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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ttp://designyoutrust.com/

칵테일 이름에 어울릴만한 음악들

Miami Beach by Philip Green
역시나 현실을 망각한 듯한 이그조티카 사운드는 탈출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만든다...

부딪히는 파도, 여름이든 가을이든, 겨울이든, 봄이든, 내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처럼 만들어주는... 그게 가상 공간이든, 바의 한 귀퉁이든...



Favela by the Zimbo Trio
이국적인 음악하면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런 브라질리안 삼바와 보사노바가 아닐까.. 상큼하게 이리저리 오고가는 건반 소리에 지속적으로 리듬감을 불러일으켜주는 리듬.. 세상 만사 다 던져버리고 파티 캐피탈로 옮겨가 살고 싶다... 맘은 굴뚝 같아도 왜 하지 못하는 걸까? 겁이 많은 걸까?





When Will You?
by E.Cadkin

일상에서 이런 음악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흔치 않은데...

야옹이들 멍멍이들이랑 함께 꽃밭이라도 뒹굴고 싶다는 분위기..
스윙 재즈와 레코드 판에서 딴 듯한 이 치직치직거리는 네츄럴 Low fidelity 사운드..
언젠가 어렸을 적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나는..자연인이다~~!"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by Billy May & Les Baxter
이 곡은 상당히 유명해서 여러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를 했기도 하고 어디 휴양지 가서 거리의 악사들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는 아주 익숙하고 흥겹고 낭만적인 튠이다.요거이 이그조티카 계열의 대부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 레스 벡스터 아저씨 버젼...

이런 음악하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할아버지들을 보면 참 로맨틱하다는 생각이...


Tico Tico by Les Baxter Trio
티코티코도 상당히 유명한 라틴 튠이다. 역시나 레스 벡스터 아저씨...^^ㅋ

간만에 맥주 한잔 따고 흑백영화라도 한편 봐야 하나...
그레이스 켈리~ 오드리 헵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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