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Sunrise] 더워라... 그래도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groovie
2009. 7. 5. 12:00
728x90
반응형
Sun, Rise

바다에서 밤세고 해가 떠오를 때 듣고 싶은 음악들이 몇 있는데
새로 포스팅 작업하려다가
이넘이 딱인 것 같아 옛날 포스팅
다시 한번 올려본다...
해가 떠오를 때....
무언지 모를 기대감과 희망이 다가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항상은 아니지만)
또 조용해지고 자신들만의 고달픈 삶으로 돌아갈까?
결과야 뭐 어쩔 수는 없지만...
약속되지 않은,
알수 없는 미래의 시간을 가지고,
그래도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개막장일 수는 있어도...ㅜㅜㅋ
그래도....
언제나... 마지막 그 순간에도,
희망은 중요한 거겠지?
Gazpacho
[Rock Progressive/Brit] by Marillion
조금씩 동이 터오는 느낌이 들어간 트랙...
가즈파초는 스페인에서 먹는 수프 이름이긴 하다..
중딩 시절 열광하는 선생님의 등발에 떠밀려 산 앨범인데..
나이가 들어갈 수록 사기 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는...
The Sun
[Ambient] by Windy & Carl

이 지글거리는 느낌은 기타선이 퉁퉁 되는 소리가 에코를 타고 전해지면서 다가오는 것 같다.
Here Comes the Sun
[Rock Classic] by Ravi Shankar & George Harrison

하지만 죠지 해리슨의 그룹에 대한 영향력은 바로 사이키델릭이었다. 그가 없었다면 비틀즈의 후기 앨범들이 제대로 나왔을까?
인도에서도 수행을 마지막까지 견딘건 해리슨 혼자였다.
라비 샹카와 같이 작업한 이 노래는 직설적으로 해가 떠오르는 느낌도 물론 있지만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찬 느낌이 더하다.
One Perfect Sunrise
[House- Ambient- Progressive] by The Orbital

완벽한 제목의 완벽한 음악...
태양이 떠오르는 그 벅차 오르는 느낌을 너무나도 잘 해석하고 표현한 곡.
물론 하우스 음악의 사이키델릭하고 애시드적인 감성도 잘 심어져 있다.
그 옛날 한창 좋은 시절의 이비자 해변에서 동이 터오르는 경험이 이런 것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
Sunrise Comes
[Indie Pop/Lounge] by Late Night Alumni

Empty Streets라는 세련된 하우스 팝 트랙으로 한창 주목을 끌었던 Late Night Alumni의 트랙.
희망, 밝음, 벅참 보다는 고독함이나 애수, 애증, 애환, Regret같은 느낌이 전달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