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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시작해서 벌써 1년이 훌쩍 지났어.. 그 동안 노래가 더 생긴 것도 아니지만 아직도 iTunes data base 안에는 이 시리즈 위에 올라갈 음악들이 한 가득... 지난 포스팅이 엥카 위주 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게 좀 옛날 풍이야.. 왠진 모르겠는데 사진은 요코하마를 골랐어.. 아무래도 브루라이또 요코하마가 잠재 의식 어딘가에서 맴돌고 있기 때문일까...

역시 오늘도 술취한 테마.. 일본에 가면 앞에 참 저런 개천 같은 것들이 많이 보이는데... 저 위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풍경도 참 좋아.. 하지만 밤에 술에 취해 비틀데는 샐러리맨들을 보면 참 안타까워.. 근데 이젠 그렇게 불쌍해 하던 그 모습이 어느덧 나의 모습이 되어 버렸어.. ㅜㅜ 세월 참 빠르지.. 중학교 때 부터 결심했던게 "난 죽어도 샐러리맨은 되지 않을거야..."였는데 말이지..









 


http://www.tokyoluv.com/night-walker-in-the-street-of-yokohama-hdr/




いい日旅立ち by Nakamori Akina

中森明菜
여행하기 좋은 날이라는 78년 야마구치 모모에 음악을 remake 한 작품으로 역시 이전 포스팅에 올라가 있다. 하지만 (이젠 세월이 지나버려 어울리지 않을 수식이지만) 나카모리 아키나의 그 '성숙한' 보컬 version도 또 다른 맛이라서..
'일본의 어딘가에 누군가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이 부분은 역시... 도시 음악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 인터넷을 뒤져 보면  조용필 씨의 version이 많이 떠돌아 다니는데... 뭐 조용필 씨야 두 말할 필요 없는 전설의 보컬이지만서도.. 야마구치 모모에와 나카모리 아키나의 version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이란!




手のひらの秋 by Miyoko Ai 藍美代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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