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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ii Electro Pop playlist: 03

카와이 일렉트로팝 세번째 플셋이다. 기존에 올리던 완전 샤방하진 않을 수 있는데, 

짤에서 볼 수 있듯이 좀 복고 느낌이랑 나름 아련한 섞여 있는 트랙들이 많다. 

그리고 Future Girlfriend, 悲しい ANDROID - APARTMENT, AnTgry, Groovy Godzilla 등의 퓨쳐펑크 스타일들도 들어있는데, 워낙 그 쪽 특성이 보컬 피치를 올려서 리믹스를 하다보니, 다람쥐 칩멍크 소리가 나는 것이 많이 이 케테고리에 떨어지는 것 같다. 

모모랜드도 추가 해 보았고, fusq, Fujin club, mikeneko homeless의 귀여운 인디 일렉트로팝도 슬쩍 끼어져 있고,

그리고 일렉트로팝이라기 보다는 걸즈팝에 가까운 Funky한 네깃꼬의 음악들도 마지막에 들어 있다. 



짤은 어린시절 좋아 했던 쿠레아 스쿨의 후타고, 한국에서는 '쌍둥이 대소동'으로 소개되었던 만화다. 

원래 원작은 영국작가 에니 블라이튼 Enid Blyton의 1941년작, Twins at St.Clare's다. 

세인트 클레어라는 영국의 여고생 기숙사 학교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쌍둥이들 고고씽 스토리~!

맨 우측 움짤은 일본 애니의 오프닝인  勉強の歌 공부의 노래라는 곡의 뮤비의 한 장면, 80년대 선대 덕후님들의 영원한 여신이었던 모리타카 치사토 森高千里가 불러서 당시 꽤 히트를 쳤었다. 

한국판 오프닝도 그대로 멜로디를 따왔는데 "공부는 안 하는 것보다는 해 두는 것이 좋아요~"하며,

 당시 말 잘듣는 학생들의 모토가 되었었다는....ㄷㄷㄷ... 


암튼...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12곡의 플레이리스트를 시작했는데 (방청소 집청소할때 들을 만 하도록), 몇 번 해보니 포스팅이 너무 힘들다...

짧디나마한 글이지만 12명의 아티스트와 곡을 다뤄야 하니...

다음부터는 9곡의 플레이 리스트를 고려 해 봐야 겠다. 



음악과 앨범아트의 순서는 100% 맞진 않는데, 나름 맞춰 봤다... 티스토리 블로그 한지가 거의 7,8년이 되었건만... 

여러 사진 세트로 올릴 때 순서 바꾸는 법을 아직도 모르겠다....

1. あなたは煙草 私はシャボン by ラブリーサマーちゃん (Herrokkin Remix):

당신은 담배, 나는 비누라는 제목의 러블리섬머짱의 음악으로 원래는 갸라지풍의 인디밴드 락음악 사운드에 가까운데, Herrokkin의 리믹스를 통해, 러블리섬머짱의 앨범 컨셉이었던 비눗방울의 느낌이 오히려 살려졌다. 통통 튀는 듯한 일렉트로팝으로 거듭나버림! 가사도 꽤 괜찮고, 원곡과 뮤비도 괜찮다. 원곡의 뮤비는 니코동에서 볼 수 있다. http://www.nicovideo.jp/watch/sm29959144 

2. 今を生きる -  Future Girlfriend 音楽 X 悲しい ANDROID - APARTMENT¶

퓨펑의 간판들 중 하나인 퓨쳐 걸프렌드 뮤직과 사비시이 안드로이드 아파트먼트가 들려주는 나오코 구시마 具島直子의 2004년곡, "지금을 사는"이다. 원곡은 거의 엠비언트에 가까운 에더리얼한 슬로우송인데, 이 퓨쳐펑크 리믹스는 그 원곡의 느낌을 너무 잘 살리면서도 비트를 통해 지겹지 않게 그루브를 잘 뽑아냈다. 지금까지 이 장르를 들어 오면서 퓨쳐펑크가 조상님인 베이퍼웨이브의 느낌을 Funky하게 아주 잘 살린 아주 좋은 예 중에 하나인 것 같다.    

3. Fujin Club  (北園みなみ Remix) by Fujin Club:

마침 일렉트로팝 스러운 리믹스가 있어서 올리긴 한건데, 이 그룹은 리믹스로 소개하긴 좀 아까운 팀이다. 2014년에 결성된 이 팀의 이름은 한국말로 하면 '부인클럽'이다. 일본 사도섬의 4명의 부인들이 결성한 그룹이라 그렇다고 한다. 당시 새로운 현대적 느낌의 시티팝과 멜로우웨이브 씬의 감성을 잘 담고 있으면서도 사도섬-부인들만의 독특한 비쥬얼과 스토리가 (정말 섬, 로컬 스럽다!) 아름답고 귀여운, 그리고 어찌보면 굉장히 현대적이고 세련된 팝 사운드를 들려준다. 뮤비 또한 이 들의 음악만큼 상큼하고 상쾌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4. Palm Road by AnTgry:

퓨펑씬에서 자주 모니터링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이다. 퓨펑씬에서 종종 잘 들리는 가지치기 하나가 이런 (프렌치 하우스 연상 시키는) 상쾌한 딥하우스의 느낌인데, 바로 그런 Funky한 하우스 사운드를 잘 구사하는 아티스트다. 그의 'Road' 시리즈 중 하나인 Palm Road~! 오~예 썸머~! 비치~! 드라이브~!

5.  アバンチュールは銀色に (PellyColo Remix) by Especia: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아방튀르는 은색으로~? 정도? 암튼 무적 Funky 비스티 베이퍼 아이돌 에스페치아의 곡을 리믹스 했는데, 원곡도 괜찮은 곡인데 이 릭믹스도 나름 귀엽게 떨어졌다. 아방튀르 Aventure는 불어로 뜻밖의 일이나 모험.. 같은 뜻인데 뭔가 느낌이 잘 살아 있는 느낌이 오는 이 느낌적인 느낌같은 느낌.... 느낌느낌느낌...

6. How Romantic by Groovy Godzilla:

ラジ (Rajie)의 꿀좔좔 떨어지는 샤방한 1977년 곡 Hold Me Tight이란 곡의 퓨쳐펑크 버젼이다. (이번에 퓨펑 트랙들을 참 많이 올렸다)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아주아주 로맨틱 하게 그리고 또 그루비하게 잘 떨어졌다. 거기다가 중간에 영화에서 따 온 대화가 삽입되어 있는데 '드래곤볼'의 북미 버젼 대화인 것 같다. 당연히 저 사진처럼 손오공과 찌찌가 근두운을 타고 가면서 나누는 장면일 것이다. (영어로 드래곤볼을 봐 본적이 있어야 말이지....)

암튼 이 사운드클라우드 댓글에 NQQ라는 유저가 친절하게도 이 대화 내용을 올려 주었다. 저기 마스터 로시이를 보고 아, 드래곤볼 맞구나...! 했다.

라지의 '홀드 미 타이트'와 드래곤볼 러브씬(?)의 만남이라니 (여기서 둘은 결혼 약속 해버림ㅋㅋㅋ), How Romantic~!

 


7. 어마어마해 (Zasmin Remix) by Momoland:

짠쿵쾅 이후로 모모랜드의 이름을 더 잘 알렸던 곡 '어마어마해'다. 아마도 작년 이 맘때 즘 여기저기서 꽤 많이 흘러나왔던 노래로 기억한다. 사실 아이돌 포스팅 시리즈를 하면서 옛날보다 더 아이돌 노래를 듣는 것 같은데, 하도 비슷비슷하게 들려서 오히려 유튜브나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라오는 이런 무명 리믹스 버젼들을 많이 들어보는 편이다. 당연히 공식 스튜디오 리믹스 버젼인 EDM 리믹스 버젼이 더 깨끗하고 잘 떨어지긴 했지만, 이 Zasmin remix도 기존 한국에서만 들을 수 없는 리믹스다 보니 꽤 리프레시하게 들린다. 덕분에 작년 이후로 어마어마해를 또 찾아 듣게 됬다. 모모랜드는 역시 짠쿵쾅이랑 어마어마해다.

8. Eternal Adventure by Kazmasa

솔직히 이 음악의 정체는 잘 모르겠으나, 이 곡이 실려있는 Animetic Anthemic은 그 이름처럼 애니메스러운 음악들의 일렉트로니카 스타일 모음인데, 다는 아니고 몇 곡 들어보면 대부분이 애니코어 스타일이다. 애니코어 스타일은 별로 좋아 하지는 않는데, 이 음악은 너무 그런 티를 대놓고 내지도 않고 오히려 funky한 일렉트로팝 스타일의 사운드를 더 들려주고 있어서 귀에 금방 들어왔다.  (뭐 그 계열의 DNA는 어쩔 수 없지만 정말 그 장르 치고 부담없이 ...그리고 덜 부끄럽게 (?!?) 들을 수 있는 트랙이다 - 오덕 냄세가 그나마 덜하다....)





9. Blush ft. MYLK (Moe shop remix) by fusq x Daijobanai by Perfume MASH UP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가끔 난독증세를 보일 때가 종종 있는데 바로 뭐가 제목이고 뭐가 아티스트고 뭐가 유저인지 한 눈에 안 들어올 때가 너무 많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봐도 그 정체를 알기가 너무 힘들거나 포기할 때도 종종 있다. 

그나마 이 곡은 좀 초급 레벨의 난독증세를 보였던 거긴 한데 아직도 이 매쉬업을 누가 한지는 모르겠다. MYLK가 올렸으니 아마도 MYLK가 올린 것 같다. 

풀어보자면, MYLK가 피쳐링한 fusq의 Blush라는 음악을 (약간의 애니덕 스러운 사운드의) 퓨펑 아티스트 모에샵 Moe Shop이 리믹스를 했는데 이걸 MYLK가 퍼퓸 Perfume의 다이죠바나이란 곡과 Mashup을 해서 MYLK가 MYLK SoundCloud 계정에 올렸다... 라고 해석된다... 하아... 힘들다...

그래서 사진도 많다. (우측 처음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모에샵, 이 곡의 앨범커버, MYLK, 퍼퓸, Fusq의 Blush가 수록된 앨범 되시겠다..)

암튼 비슷한 아우라를 가진 두 곡이 잘 만나서, 마치 캬라멜과 치즈 팝콘이 한 기계 속에서 서로 통통 튀며 들려주는 듯한 즐겁고 Funky한 일렉트로팝 사운드로 뽑아졌다. 두 곡다 원곡들도 괜찮은데, fusq의 Blush 원곡을 더 추천한다. 아주우우우 괜찮은 귀여운 정통 카와이 일렉트로팝이다. (오히려 퍼퓸에게도 너무 잘 어울리는 트랙이다. )

10. Purity ft. Nagi Nemoto by Mikeneko Homeless:

미케네코 홈리스는 사운드클라우드 하면서 알게된 인디 아티스트인데 업엔다운이 있는 것 같다. 아직은 완벽하다거나 안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기 보다는 이것저것 실험도 많이하고 기복도 심한 전형적인 인디 아티스트다. 암튼 그래서 가끔 이런 수작도 막 튀어 나온다. 이런 보석찾는 것 같은 그 맛에 듣는 아티스트. 

11. Triple! Wonderland by Negicco:

네깃코=사랑. 이 블로그에서 유독 너무 좋아하는 아이돌들이 있는데, 그 들 중 하나다. (대파할 때 그 파) 파소녀들... 네기꼬... (다마네기의 그 네기 맞다). AKB스러운 걸즈락, 걸즈팝 말고 좀 더 상큼한 느낌의 걸즈팝 듣고 싶을 때 주저 없이 꺼내드는 그룹 중 하나다. 그리고 이 곡은 디스코와 하우스가 가미된 funky하신 트랙이다. 쉨잇! 두잇! 네기! 네기! Shake it! Do it! Negi Negi!

12. カリプソ娘に花束を by Negicco:

항상 플레이 리스트는 장르 안지키고 그냥 나름 끝맺음의 사운드를 넣는 버릇이 있는데, 트리플!원더랜드에 이어 다시 네깃꼬 음악으로 넣었다. 뭐 일렉트로팝은 아니고 전형적인 걸즈팝 사운든데 나름 이전 10개의 전자 사운드를 정화 해주는 느낌이 난다. 제목은 '칼립소 무수메들에게 꽃다발을'... 일렉트로팝 무수메들에게 꽃다발은 주진 못하겠지만 엔딩은 요로코롬 구수하게~

아, 참 위에서 말했듯 이 팀은 '파 (네기)' 소녀들이기 때문에 항상 파를 연상시키는 비쥬얼이다. 계약 이후에는 T-Palette 레코드로 이적하긴 했지만 원래 출신이 니가타현의 로컬 아이돌로 시작했기 때문에 니가타의 특산물인 '파' 홍보대사로 시작했다. 그래서 저 우측 사진의 초록색 스타킹이 의미하는 것도 파다. 이 팀은 모든 화보와 사진이 다 '파'다. '네기코=파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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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ii Electro Pop 02

구데타마의 정체는 무정란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방구석에서 띵가띵가도 아니고 흐느적 흐느적... 세상 의미 없다 그 자체의 존재...

회사 초년 생활 힘들 때 힘이 되어 줬던 무우상 이후로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다.

요번 플셋은 걍 방구석에 틀여 박혀 띵가땅가 듣는 카와이 일렉트로팝 12선~

힘들게 밤까면 단 맛 볼 수 있듯이 들으면 침대 이불을 박차고 나갈 꿀 떨어지는 일렉팝들~

[Satellite Young의 Sanfran Sokyo Girl 뮤비 중]


Brinq - Question은 플셋에 딱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일렉트로 신스 사운드가 참 매력적. 그리고 중간에 "Question One~, Question two~"의 가사로 이어지는 부분이 굉장히 좋다. 옛날 Q:Indivi나 Genki Rockets의 Heavenly Star를 떠오르게 만드는 전형적인 캔디 일렉트로팝이다. 

Curumi Chronicle - Candy Trip은 Brinq처럼 귀염샤방한 일렉트로팝으로 자신의 사복으로 모든 이벤트를 처리했었던 그 유명한 우사기의 EDM 여고생이다. ㅋ

문제적 주류(??!!?!) 병맛 일렉트로팝 사운드를 구사하는 수요일의 까르보나라 아니 수요일의 깜바넬라의 나베야마 히데키 리믹스 버젼.. 나름 업빗

Aiobahn - 動く、動く (Aiobahn Ver.), 구데타마 움직여 움직여~~ ㅎ

Upper City by TAK TAK, 도입부에서 듣자마자 귀여운 보컬로이드가 나오겠거니 하지만, 나름 쏀 일렉트로 리듬으로 클라이맥스 부분을 때려버리는 곡, 보컬 없음 ㅎ

yuzen - 一週間フレンズ ED - KANADE(yuzen House edit)는 만화도 영화도 사랑사랑 스러웠던, 

단기 기억 상실증에 앓는 일주일마다 기억이 리셋되는 여주와 바보같은 일편단심 남주의 교환 일기 이야기인 [일주일 간 친구]의 주제가다. 그리고 그 음악의 리믹스 버젼



Satellite Young, Sanfransokyo Girl EP, 요즘 나온 음악인데, 80년대 신스팝 사운드의 절정을 뜬금없이 이제와서 (왜 이제와서!) 들려주는 완소 그룹이다. 

이건 EP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을 마트에서 음식 시식하듯 맛 볼 수 있는 설렉션이다. 거기다가 신스웨이브의 강자 중 하나인 Sunglasses Kid까지 참여하고 있다. 원래 이정도 그룹은 단독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음악부터 뮤비까지 모든게 죽이는 대형 신인팀이다. 언젠간 단독 포스팅을! 정말 아름다운 사운드!! 움짤이 뮤비다. Two Thumbs Up 사운드! 제목도 Sanfransokyo Girl, ㅈㄹ 귀엽다.

higedriver - More One Night (Hige Driver Remix)도 좀 보컬로이드 식의 보컬이 부담스러울 수는 있지만 플셋에 아주 잘 어울리는 아르페지오~~!

Amai - Kira☆Power(Amai remix)는 이전 노래 듣다가 나도 모르게 또 모에모에 음악에 빠져서리... 여기까지 ㅎ



Satellite Young - Fakememory Remix Rev. 또한 Sanfran Sokyo Girl에 이어 Satellite Young이라는 대형 신인 신스팝 그룹이 나타났다는 확인을 할 수 있는 트랙이다. 퀄리티가 너무 높다. 하아... ㅆㅂ 이건 쟈니 니몬닉! 코드명 J!

이건 무슨 이제와서 데이빗 깁슨의 사이버펑크를 다시 열어보게 할 기세다. 

Rainure De L'esapace는 요즘 듣게 된 퓨펑으로... 퓨펑이 피치 컨트롤이 심하다 보니 이 쪽 (모에)쪽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긴 하다. 암튼 아련~한 사운드.

Caramel☆Ribbon / First Secret「キャラメル☆リボン / ファーストシークレット」 마지막도 역시 샤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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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 LOVE STANCE by SAWA


사와의 풀앨범 발매일이 드디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번 Bump of Chicken을 커버한 '천체관측'은 이 시대의 희귀망칙한 유로 하우스 사운드인가, 이건 사와가 아니야...하고 놀랐으나, 이번 앨범 발매 전 내놓은 '高貴愛されスタンス'는 디스코 하우스풍의 경쾌하고 샤방한 팝송이다. 

요번 뮤비를 보면 그녀의 시그니쳐나 다름 없는 디스코볼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잊지않고 상의로 착의 해 주셨다. 디스코 여신 각.

물론 옛날 Stars, Color같은 그녀의 역작들이 너무나도 큰 역작들이라 감히 비할 수는 없지만, 이번 노래 듣고, 역시 사와짱 사잌꼬~!!!를 외쳤다. 굳이 직역하면 Noble Love Stance가 되겠다.  제목도 맘이 쏙든다. 그녀가 자주 보여주던 디스코 하우스의 샤방한 트랙.

제발 한국에도 음원이 나왔으면 좋겠다...ㅜㅜ 제발 이번 앨범에도 주옥같은 명곡들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 

83년 생이니 벌써 30대 중반이다. 세월은 속일 수 없다니... 저렇게 어려보이게 단장을 했으나.... 역시 얼굴을 보면 연륜이 흐른다... ㅜㅜ10여년 전 그녀가 데뷔했을 때의 아찔함이 아직도 기억에 꽉 박혀 있다보니 언제나 사와짱 화이팅이다! (그 때 가수 데뷔 전에 하던 일이 영어 강사였다고 듣고 벙쪘던 ㅋㅋ)

사와의 3월 스케쥴... 바쁘시단다... 일본에 있다면 한 두개 정도 가보면 좋을텐데 ㅜㅜㅋ




3(土)代官山SPACE ODD 6(火)恵比寿BATICA 8(木)阿佐ヶ谷スタジオマルタ 14(水)タワレコ池袋 リリイベ初日❣️ 15(木)タワレコ渋谷 16(金)ユニオン下北 18(日)サワソニ渋谷Glad 21(水)タワレコ新宿 24(土)HMV渋谷 25(日)タワレコ汐留 31(土)タワレコ梅田 4/8(日)ゲーマーズ秋葉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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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Perfume 이후로 이렇다하게 꽂힐 아이돌이 없어서 허전했는데.. 드뎌 큐티파이가 일 저질러 줬다.

그래.. 그나마 눈을 돌렸던 카라는 그 90년대 느낌의 아이돌의 에센스를 살려줄까하고 정말 기대했었는데 허니 이후로 그냥 시대 트렌드 (흐름도 아닌)에 흡수 되버리고.. 퍼퓸도 오리콘 몇 번 1위 하더니 그닥 옛날의 포스없이 에너지만 난무하고 했는데...

안그래도 열심히 Twitter following까지 하면서 기다렸던 Cutie Pai의 한 방...
역시 아키바계...



1분24초부터 시작되는 저 3D 아키바 아이돌의 입모양과 댄스를 보고 있자면.... 아우 쓰러질 것 갘아..
음악은 완죤 쇼킹은 아니지만 영상으로 먹고 들어간다..

이제 다시 큐티 파이로 도킹!도킹!!!!




TECHNO DoLL PROJECT 「プラモガ」


 


 


Cutie Pai『テクノ*ドール』『スパイシーチェルシ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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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말이지...
그냥 입닥치고 듣기...

ㅎㅎㅎ


시호 후지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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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a
블링 컬럼에 일본의 테크노 팝 아티스트 소개하며 올렸던 가수인데,
요즘 perfume에 대한 옛날 같은 헌신적인 사랑이 극도로 사라진 가운데,
지금껏 즐기고 있는건 Cutie Pai와 Sawa 정도인 것 같다.

하도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지,
이 Swimming Dancing에서 보여주는 저 Perfume과는 또 다른 각 땐스~!
완전 사랑 스럽다.

I Can Fly 같은 경우는 옛날 아주 smart했던 Color를 떠오르게 하는데 암튼 둘 다 완소 곡임은 분명하다.

Sawa 짱의 Club 공연이 가고 싶어졌다.

여유있는 날이 찾아오면 그 때 radar를 다시 켜야 겠다



Swimming Dancing





I Can Fly




瀧澤賢太郎 & SAWAが歌う! M.O.V.E.札幌ACIDROOM 200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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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Clouds (Fear of Tigers Remix) by The Sound of Arrows


The Sound of Arrows, "Into The Clouds" (Fear of Tigers Remix) from Neon Gold Records on Vimeo.


요즘 내 맘은 반반...
갑작스러운 삶의 변화에 행복 반, 부담 반
그리고 이 음악과 뮤직 비됴...
너무나도 잘 표현해주는 것 같다...

The Sound of Arrows는 꾸준히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아주 잘 지켜나가고 또 자리매김을 한 것 같다. 바로 80년대 레트로 판타지...
음악과 이미지야 80년대 레트로를 잘 표현하는 것들은 얼마든지 많지만 뮤직 비됴까지 이런 식으로 해주는 그룹은 없을 듯 ...

그리고 비됴 초기에 나오는 그 쪽지...

"Have a Nice Trip?"

그리고 구름을 뚫고 나가는 꿈의 비행과 폭죽...

그동안 블로그에 참 소홀해지고 있지만...
옛날처럼 그런 미친듯한 포스팅은 그만두게 될지도 몰겠지만

언제까지라도 이런 맘은 계속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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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New MV 포스팅 하다 까먹고 안올린 그룹이 하나 있어 하나 더 올림

Copacabana Club



Just Do It



밴드의 이름 만큼이나 발랄 샤방 사운드를 가지고 나왔는데... 뮤비의 원곡말고도 일렉트로 팝 성향의 리믹스도 꽤나 괜찮다. Levis Music의 스폰서를 통해 제작된 뮤직비됴.
이름은 너무 좋긴 하지만 항상 고통 스러운건 팀의 이름 중 단어 자체가 너무 알려져 있을 경우 밴드의 특색은 잘전해주더라도 검색하기가 여가 까다로운게 아니다.
이 측면에서 최악의 팀 이름은 바로 AIR였다..

이건 보너스로 mp3도

Just Do It (Boss in Drama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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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 ::: One Room Disco





Glass Candy만큼 발견 한 후 흥분에 휩싸였던 퍼퓸...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음악을 듣고 흥분하거나 그 우주를 경험하는 것 같은 복바치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 거의 사라져가는데... 그나마 듣고 보고 옛날의 그런 기분을 주었던 아이돌 팀.

그 퍼퓸이 갑자기 궁금해져서 대한민국 1등 퍼퓸 팬 블로그인 Catch님의 Perfume Addict에 들렀다가 한 2,3주 전 나온  퍼퓸의 신보 소식을 발견.. 퍼와버렸음.,,

뮤직비됴를 보기도 전에 눈에 들어오는건 원룸디스코라는 제목...
역시 머릿 속에 떠오르는 건 쵸꼴레이또 디스코!
실제로 먼가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그 때의 퍼퓸과 지금의 퍼퓸은 다르다...
그래도 역시 실망하지 않고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댄스/음악 그리고 너무나 잘 만든 뮤직 비디오.,,.

지난 번 퍼퓸 포스팅 때 카시유카 짱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요번에 저면에 카시유카를 내세워서 정말 기뻤음~~~ ㅋㅋㅋ

아... 1분 50초 정도에서 펼쳐지는 저 화려한 땐스.. 솔직히 지금은 카시유카 밖에 안보이지만~~ 아이돌로서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사운드와 비쥬얼을 보여준다는게 바로 저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이건 보너스... 쬬꼴레이또 디스코 라이브 09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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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by the Sound of Arrows
동화+판타지 요소가 곁들여진 사랑스러운 미니 영상을 내놓았던 The Sound of arrows의 음악이 나왔다... 정식 발매는 28일 예정이지만..
하지만 미니 영상에 너무 큰 기대를 했던 나머지 정작 곡을 다 듣고 보니.. 좋긴 한데 기대했던 것 만큼 '감동' 수준은 아니었다는...
역시 영상의 힘이 좀 하긴 했다..
어쨋든 어린아이들의 콰이어와 함께 하는, 동심으로의 회귀같은, 귀여운 일렉트로 팝...



2009/01/12 - [MUSIC/Shut Up and Listen] - 그냥 지나쳐버리기엔 아까운 NEW [MV] 두 개 - the Sound of Arrows / Marina & the Diamonds





Sentinel of Love (Ortroka Remix) by 33Hz
걍 하나만 딸랑 올려놓고 가기 뭐해서 올리는 일렉트로팝...
오히려 이게 더 괜찮은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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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들으러가기 --> CLICK~~!! 

메일함을 열어보니 카드 명세서 말고도 리틀 부츠에게 편지가 왔다.
ㅋㅋ 개인적인 친분의 사이는 아니고 Dead Disco 시절부터 좋아하던 아티스트라 Little Boots 솔로 프로젝트로 거듭나고 나서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했음..ㅋㅋㅋ
역시나 Disco Pop Princess 답게 신디사이저 생 음악(?)으로 웸!의 Last Christmas를 연주해준다

Merry Fucking Christmas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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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Fighter by Perfume


우선 Shut Up하고 음악과 댄스 감상...
영상 출처는 모두 대한민국 #1 퍼퓸 팬 블로그: http://catch.wo.tc/976








이런게 급조된 상품과 오랫동안 숙성된 상품의 다른 점이 아닌가 싶다.
노래 좀 되고 (혹은 되지도 않거나) 춤 좀 되고 (혹은 뭐 춤이야 다들 하니까) 해서 여차여차 데리고 와서 유명 작곡가에 유명 프로듀서에 기획에 블라블라 만들어진 어설픈 상품들...

물론 퍼퓸도 상품이다. 그리고 이 소녀들이 히로시마 시절부터 원하던 것도 따지고 말하자면 상품이 되고 싶었던 것이고. 다만 최고의 상품이라는...
그렇게 고생하고 닦아올린 라이브 실력과 낙천적인 모습들 그리고 듀라셀 못지 않게 빠져나가지 않고 폭발하는 에너지가 바로 퍼퓸의 매력이 아닌 듯 싶다..

보통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게 있다.
소위 말해 매니아층...
첨 나왔을 때 아무도 개상관 안 할때 그렇게 좋아하다가 대중적으로 뜨면 매몰차게 고개를 돌려버리는...
하지만 여기에 모순이 담겨 있다.
소위 말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만의 발견이고 기쁨인냥 좋아하는 그런 기분 분명 있긴 하지만 그게 없어져서 고개를 돌리는게 아니다.
주류로 올라가는 과정 자체 그러니까 그 시스템에 의한 작위적인 변화가 매니아들 혹은 옛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갑작스럽고 크나큰 변화로서 민감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대부분 고개를 돌리고 다른 순수함을 찾아 떠나는 것일게다...

퍼퓸을 첨 알았을 때도 똑같은 기분이었다
'얘네 대체 뭐니? 최고야 최고!!!!"
그리고 주류로 올라가면서 오리콘 1위를 하고 등등등
난 08년 죽쓰고 있건만 이 아가씨들은 08뇬(?)은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해가 될 정도로 뜻깊은 해가 될 것이다.
어쨋든 소녀들이 주류에 올라와서 그 기분은 좀 수그러 들었지만
들려주는 음악과 특히나 그 댄스 부분에서 볼 떄 이 아가씨들은 아직도 중요한 무언가를 잊지않고 또 잃어버리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이번 드림 파이터의 경우 쵸콜레이토 디스코 이후로 가장 뚜렷하게 레벨업에 대한 인상을 준 곡이 아닌가 싶다...
사운드도 사운드지만 그녀들의 것보기에는 엉성하고 모자른 듯 싶지만 치밀하게 코리오그래프됐을 그 미니멀한 댄스가 거의 무한대로 향해가는 듯 싶다...
고로 어디에서 멈출지 어디가 끝인지도 모르게 ..
바로 음악과 딱 들어맞는 그런 "썅 이제 갈 때까지 한 번 가보자 목표는 무한대다!"라는 느낌이 팍 들어온다...

퍼퓸... 참 귀여운 연예인이면서도 부러운 사람들이다...

그리고 먼진 몰겠지만 카시유카의 아우라가 커지고 있는 느낌이다...
카시유카... 이제 주목 받으면 한바퀴 도는 거다..
다음 행보는 어케될지 궁금해진다...

아아... 요번년 홍백전 퍼퓸 나오는거 보고 싶은데,
혹시 아프리카 TV로도 볼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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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s Veil by Fan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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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 Gold Teaser #2

 

Solid Gold Teas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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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age Suicide by Club Feet



Teenage Suicide,
Don't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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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e



근 2년동안은 Yelle에게 특별한 시간이었을 듯 싶다.
전 세계의 클럽과 클러버들을 몇 백일을 넘게 달궈 놓았으니..
그 지랄맞을 국내 테크토닉의 불을 집히긴 했으나
이 시대의 싱어송라이터 답게 (옛날 우린 싱어송라이터하면 기타를 동반한포크 음악만 떠올렸던 시절이 있었다...) 멋진 음악을 선사해준 그 녀의 새로운 리믹스들!!

 A Cause Des Garcons (PunksJumpUpRemix)



Ce Jeu (Lalory Remi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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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빅]이란 영화를 참 재밋게 봤었는데...
톰 행크스를 일략 스타 반열로 올려놓은...
하지만 그 후로 지금까지 톰 행크스가 걸어온 행적을 좋아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왜그럴까? 왜 많은 코미디언 출신 배우들은 자신의 코미디적 아우라를 없애버릴려고 그 안간힘을 쓸까? 우습게 보여서? 레벨이 낮아 보여서? 광대같아서?
오히려 평생을 실력파 코미디 길을 걸었던 사람들을 우린 존경하지 않나?

3 Little Words by Frankmusik




영화 [Big]의 한 장면
항상 피아노가 보이면 칠 줄 아는 사람 불러다가 둘이서 치던 모두의 단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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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POPMUSIK,  FALL  20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 북인지는 몰겠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6 년전 미츠비시(세월 참 빨라라...ㅜㅜㅋ) SUV 광고 배경 음악으로 삽입되었던 Breathe로 여러 사람의 애간장을 녹였던 텔레팝 뮤직의 신보가 2008년 가을에 나온다.


트랙의 이름은 Ghost Girl ft. Kim Wayman....
Little Kitten Space Girl의 보컬인 킴 웨이먼이 보컬을 맡았다.
하지만 역시 Breathe의 엔젤라 매클루스키의 보컬에는 조금 임팩트가 덜해보인다...
오히려 리틀 키튼 스페이스 걸의 사운드로서의 킴 웨이먼의 보컬이 더 나은듯...
(이재호 감독의 The Air I Breathe안에 삽입된 음악의 보컬의 주인공이 킴 웨이먼이다...)

어쨋든 음악이 나쁘지가 않다... 여느 일렉트로팝보다 귀에 들어온다.... 좋다란 말이다...-_-ㅋ

제목에 걸맞게 몽환적이고 조금 darky한 일렉트로팝 사운드와 haunting한 킴의 보컬이 잘 어울린다.. (위의 말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포티스헤드의 가벼운 팝 버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어쨋든 결론은.... Breathe처럼 신세대를 들썩이게 만들 임팩트는 가지고 있진 않지만 아주 깔끔하고 세련된 일렉트로팝 트랙이란 것...

단지 걱정되는 것은..... 세련된 사운드와 세련된 보컬이 만나다 보니 약간은 Goldfrapp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겨 아주 새롭지는 않다는게 조금 아쉽다...


음악은 어케 어케 얻긴 했지만 쥔장 가슴이 콩알만하여 곧 나올 음악이라 안올리고 아니 못올리고 걍 링크 검....

음악은 여기로----> http://www.myspace.com/telepopmusik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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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월요일 시작을 도와주는 기분좋은 음악이 하나 새로나왔다.
Titiyo의 음악으로,
Kleerup의 점진적이면서도 차분한 일렉트로 사운드가 편안하다.




Longing for Lullabies by  Kleerup ft. Titi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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