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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umor.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_humor&uid=17531

아...웃기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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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두살인 남친  문자 맞춤법 거침없습니다.


좋게 생각하려 합니다 ..

소리나는 대로 써 보내는구나..바쁘니까..그래도 꼬박꼬박

문자도 잘 보내주고...이뻐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문자가 참.....난감해요..이젠 문자 내용은 안보이고

글자들 하나하나 맞춤법이 눈에 띄어요...


어김없는 문자공격...

쟈기야...오늘은 넘우 바뻗어.

보고십다..이뿌게 찌근 사진 보내저

보고 힘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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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려러니 했는데 요즘은 견디기 힘들어요..

딱봐도 알고 보내는거랑 정말 맞춤법 모르는거랑 구분이 되잖아요...

가끔 지적해주고 싶지만 기분 상해할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고 어쩌죠..


남친 이 보낸 문자들보면 다 이럽니다...


나 잠이 안오내. 너때문야 책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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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이고 십을만큼 미어?나? 이해해주삼 고치면 대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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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갸 큰일낮서 ..배가 너무 고팡..나 밥먹고 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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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재 도착했서..너한태 상처  저서 미안해..용서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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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바께 나왔는대.ㅋ 자갸 기다리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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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돌아다니내.ㅋ나두 영맛살인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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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되 있는 그대로의 문자예요.......


남친.이정도예요...

네를 내로.. 내는 네로.  있어를 있서..거의 받침을 어려워해요.....

아니 ..자음 모음,..다 어려워해요 .ㅠㅠ

저 이런사람 처음 봤어요 솔직히......가끔 정이 살짝 떨어지기도.....해요..이러면 안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ㅡㅡㅋ..

나이가 서른을 넘겼는데..이러니까 좀 보기 안좋아요..


개인적으로 삼삼 거리는 거 안좋아 하는데

말끝마다 머하삼....그랬삼?이럽니다..ㅠㅠ

나름 고민입니다..정말로..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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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맛살’ ...  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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