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첫 치료와 다른 건 요놈이 추가 됬다는 건데, 투여 시간이 길다. 

시스플라틴 한 대에 저걸 4번 연속으로 맞는데 총 100여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오늘 첫 번째 세트의 마지막인 저 놈의 4병 째 투여가 되었다. 

내일 오후 즘이면 끝날 것 같다. 


몇 일 사이에 입 맛도 없어지고, 체력도 고갈되고, 청력이 굉장히 굉장히 떨어져간다. 

귀 마개를 살짝 꽂아 넣은 기분? 변비는 여전히 너무나 힘들고 속은 메스껍고 울렁임이 이제 올라오기 시작했다.


빨리 주사 바늘이나 떼었으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

'일상 > 비인두암-비인강암 투병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6: 혼돈의 입원실과 퇴원  (0) 2019.01.11
Day5: 중이염과 설사  (0) 2019.01.11
Day3: 방문  (0) 2019.01.06
Day2: 초기 변화  (0) 2019.01.05
Day 1: 폐전이를 위한 추가 항암 시작  (0) 2019.01.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