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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디스코로 빠져든다...
역시 디스코의 마법에서 평생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다...


one of the classics.. 타미코 존스의 "너의 사랑없인 살 수 읍어.."






Can't Live without your Love by Tamiko Jones

할스튼, 구찌, 피오루찌로 대변되는 70년대의 디스코씬은 모순 그 자체였다.
60년대 히피의 마지막은 70년대 젊은이들에게 현실을 직시해야만하는 사상적/정신적 공허함을 안겨다 주었다. 그로인해 그들은 집단적 이상과 모임에서 벗어나 자신의 육체와 쾌락으로 빠져들었다....
70년대 디스코는  MTV의 등장과 함께 미디어가 그 활개를 치며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 80,90년대의 나르시즘에 가득찬 이미지 사회에 대한  전초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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