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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음악들이라고 하기도 줨 뭐해...
main stream은 아니지만... 또 인디는 아니야..
그래서 영상 찾기가 더 힘든 것 같아서 년도 상관 없이 걍 구해지는 것 대중 없이 떨어 뜨려 봤어
뭐 어찌하였건 옛날엔 너무 옛날 시뷰야케이 냄세가 많은 것 아닌가 했었는데,
근 몇 년간 나름 이 한국 샤방샤방 블링블링 사운드가 꽤 성숙해 져 온 것 같아..
10년과 12년 사이의 음악들이야...








 


 Shine by Tensi Love
태연의 친한 친구 오프닝... Cake House를 처음 들었을 때의 샤방샤방 함을 잊을 수가 없어. 2006년에 결성되었으니 벌써 6년 째네... 일렉트로니카 팝 사운드나 '여신'으로 통하는 고지후의 영상 속 이미지나 보면 가끔 겐키 로케트를 떠올라.. 특히 여기 샤인 뮤비에서 고지후의 애니메이션 효과 처리까지 있었다면 더 비슷하지 않았을까? 암튼 겐키 로켓이 가지고 있었던 샤방과 블링의 에너지 분출을 또 다른 팀을 통해 느낄 수 있어 아주 죠아.











예뻐할게 (ft. MC 한길)
by Taru

어느덧 30대가 되버린 홍대 3대 여신 타루... 3대 여신 얘기는 뒷로 쳐버리고 암튼 이 말랑말랑 한 계열의 타루 음악들도 정말 하나하나 너무 좋은 것들이 많아...
왠지 히트곡은 젤 많을 듯.. ㅎㅎ
요번에도 꾸준히 블라 블라 앨범도 발표하고... 
아마 컨서트도 곧 열릴 예정인듯..
2002년 공식 데뷰 였으니 꽤 관록을 자랑할 만한 시기다...
또한 아니 이건 왠 일본 사운드지..하고 놀래켰었던 그 옛날 멜로디 팀 멤버 타루.
예뻐할게를 들어보자..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 (ft Sohye) by 하마가파우치
뮤비도 없고 ... 유튜브 링크도 찾기도 힘들고.. 걍 mp3 올릴 수도 없고...
여차 저차 해서 이 음악을 올리는데...
이것도 괜찮아... 이번 포스팅의 테마와 잘 어울리는 듯...

말장난 같은 유치함 속에 들어 있는 소녀 감성... 이런 경우가 참 많아..
남성들 속의 그 유치하고 따뜻한 소녀 감성의 음악들.. 그리고 여린 소녀 보컬을 앞에 세우고 그는 그 뒤에 숨어 몰래 훔쳐보며 마음의 편안함을 찾는 듯한 그...
말도 안되지만 당연히 말 되는 남성들의 변태적인 소녀감성의 활력소와 탈출구...
역시나 변태적으로 해석을 해놓았지만..
결론은 남자의 소녀시대는 영원하다는 것... 
아름다워 아름다워...
오히려 남성이 만든 소녀 음악이 여성이 만든 소녀 음악보다 더 소녀 같다는...
이런게 그런 case...


 







 Because of You
by 봉필전자밴드

뭐 말이 필요 없어... 90년대 런던 보이즈의 오마쥬 그 자체야.....
근데... 더 웃긴 건 런던 보이즈+ 일본 듀요 윙크의 감성이 막 같이 섞여 있어...
최고야!
너때문에 친구들도 모두 잃고 다 잃어버렸어 
책임져... ㅋㅋ
아 졸라 귀여워.. ㅋㅋㅋㅋ
디스코, 이탈로 디스코 이렇게 거쳐 가며 당당하게 롤라장 음악으로 우뚝 선... 정말 이런 개 쓰레기 같은 사운드가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하는 감동아닌 감동을 받으며 나름 그 안에 또 들어있는 감성적 시냅시스에 반응하며 들썩들썩 하게 된다는....












Vacation by Belle Epoque

좀 시간이 지난 노래긴 한데.. 왠지 햇살 좋은 날 제주도 드라이브에 어울릴 음악 같아...
프로젝트 팀의 이름과 같이 굉장히 부드럽고 말랑말랑해... 
으례 일요일에 듣는 음악으로 꼽힐 수 있는 그런 사운드들...
지금까지도 벨에포크의 사운드가 계속 나오고 있는진 모르겠는데,
인디씬 뮤직에서 넘쳐나는 이제 고리타분하고 지겨운 그 보사노바 리듬의 음악들과 감성적으로는 같은 범주 안에 있으면서도 청량감을 더한 그런 사운드를 보여 주는 것 같아... (보사노바, 이제 그만~!)

커피프린스 1호점에 MAY가 삽임 되며 잘 알려지긴 했는데 언제까지라도 이런 평화롭고 편한ㅅㅏ 운드를 들려줬음 해..

밑 포스팅의 가을 방학 만큼 청승 맞진 않지만 그대로 그런 느낌늘 어느 정도 쥐고 있는... 그래.. 이것도... 소녀감성이야..
















감기약 by 가을방학
가을 방학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는 그 공허하고 외로운 감성의 마력에 완전 푹 빠져 들었었어... 근데 이 팀의 DNA를 따라가보니 역시나 대딩 시절 나의 맘을 콕콕 뚫어주던 언니네 이발관이 그 시작점에 있었던거야..  그 시절의 정바비 씨.. 
거기다가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컬리스트 계피.. 아주 아르다운 조합이 아닐 수가 없어..  그들의 앨범 쟈켓 처럼 어느 바다 풍경의 시골에서 혼자 들으며 걷고 싶은 음악들...  솔직히 취미는 사랑... 이 음악이 젤 좋긴 한데... 
감기약도 좋은 음악이고 뮤비까지 있어서 이걸 올려봐...
요번 포스팅의 ending으로 참 좋은 것 같아...




 

그리고 이건 보너스야.... 루비아의 널마나러 가는 길 ,,, 완전 샤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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