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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Fighter by Perfume


우선 Shut Up하고 음악과 댄스 감상...
영상 출처는 모두 대한민국 #1 퍼퓸 팬 블로그: http://catch.wo.tc/976








이런게 급조된 상품과 오랫동안 숙성된 상품의 다른 점이 아닌가 싶다.
노래 좀 되고 (혹은 되지도 않거나) 춤 좀 되고 (혹은 뭐 춤이야 다들 하니까) 해서 여차여차 데리고 와서 유명 작곡가에 유명 프로듀서에 기획에 블라블라 만들어진 어설픈 상품들...

물론 퍼퓸도 상품이다. 그리고 이 소녀들이 히로시마 시절부터 원하던 것도 따지고 말하자면 상품이 되고 싶었던 것이고. 다만 최고의 상품이라는...
그렇게 고생하고 닦아올린 라이브 실력과 낙천적인 모습들 그리고 듀라셀 못지 않게 빠져나가지 않고 폭발하는 에너지가 바로 퍼퓸의 매력이 아닌 듯 싶다..

보통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게 있다.
소위 말해 매니아층...
첨 나왔을 때 아무도 개상관 안 할때 그렇게 좋아하다가 대중적으로 뜨면 매몰차게 고개를 돌려버리는...
하지만 여기에 모순이 담겨 있다.
소위 말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만의 발견이고 기쁨인냥 좋아하는 그런 기분 분명 있긴 하지만 그게 없어져서 고개를 돌리는게 아니다.
주류로 올라가는 과정 자체 그러니까 그 시스템에 의한 작위적인 변화가 매니아들 혹은 옛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갑작스럽고 크나큰 변화로서 민감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대부분 고개를 돌리고 다른 순수함을 찾아 떠나는 것일게다...

퍼퓸을 첨 알았을 때도 똑같은 기분이었다
'얘네 대체 뭐니? 최고야 최고!!!!"
그리고 주류로 올라가면서 오리콘 1위를 하고 등등등
난 08년 죽쓰고 있건만 이 아가씨들은 08뇬(?)은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해가 될 정도로 뜻깊은 해가 될 것이다.
어쨋든 소녀들이 주류에 올라와서 그 기분은 좀 수그러 들었지만
들려주는 음악과 특히나 그 댄스 부분에서 볼 떄 이 아가씨들은 아직도 중요한 무언가를 잊지않고 또 잃어버리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이번 드림 파이터의 경우 쵸콜레이토 디스코 이후로 가장 뚜렷하게 레벨업에 대한 인상을 준 곡이 아닌가 싶다...
사운드도 사운드지만 그녀들의 것보기에는 엉성하고 모자른 듯 싶지만 치밀하게 코리오그래프됐을 그 미니멀한 댄스가 거의 무한대로 향해가는 듯 싶다...
고로 어디에서 멈출지 어디가 끝인지도 모르게 ..
바로 음악과 딱 들어맞는 그런 "썅 이제 갈 때까지 한 번 가보자 목표는 무한대다!"라는 느낌이 팍 들어온다...

퍼퓸... 참 귀여운 연예인이면서도 부러운 사람들이다...

그리고 먼진 몰겠지만 카시유카의 아우라가 커지고 있는 느낌이다...
카시유카... 이제 주목 받으면 한바퀴 도는 거다..
다음 행보는 어케될지 궁금해진다...

아아... 요번년 홍백전 퍼퓸 나오는거 보고 싶은데,
혹시 아프리카 TV로도 볼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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