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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ATION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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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ing
1월1일 새해 포스팅은 몰로 할까 하다가...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떠오르는 태양만큼 괜찮은 것도 없을 것 같아
옛날에 포스팅한 걸 다시 리포스팅 한다는...^^

태양은 언제나 멋진 소재다. 지구를 유지 시켜주는 생명의 원천이면서도
절대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두려움의 존재다.
그 태양을 향해 떠나는 미션을 소재로 한 대니 보일 감독의 선샤인에서 인상깊은 대사가 있다.
우주선 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운명을 건 의사결정에서,
이들은 다수결로 결정하자고 한다.
하지만 선장이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이 운명을 건 판단을 다수결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결정할 수 없다고,
우리가 해야 되는 것은 바로 이성적이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얼마나 가슴을 후벼파는 명 대사 였던지...
아무튼 그 태양을 테마로 한 긴장감과 에너지 넘치는 트랜스 트랙들...




Destination Sunshine
[Trance] by Balearic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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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콜스틴과 띠에스토가 트랜스를 통해 한창 미국 공략을 하던 시기에 나온 미니스트리 오브 사운드의 트랜스 네이션 시리즈에 수록된 트랙.
원곡은 발레릭 빌 (DJ Johan Gielen) 의 곡으로 태양 속으로 빨려들어가는게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한다. 뮤직 비디오는 그냥 이비자에 공항에 내려 드라이브를 하는 다소 따분한 전개여서 상당히 실망했었다. 누가 뮤직비디오 한번 더 안만드나? 3D로 아주 쌔끈한 태양 배경으로?





Sunhump (Mijik Van Dijk Remix)
[Trance] by Viri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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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특유의 방울터지는 듯한 통통 튀는 느낌의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랙이다.
전개 또한 무척 점진적이고 이글거리는 태양의 울퉁불퉁한 표면이 잘 묘사되어있다.







To the Sun (12" Mix)
[Techno] by O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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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트랙은 아니고 한창 테크노가 대중적 인기를 얻던 시절 들었던 트랙으로 테크노라 그런지 긴장감은 물론이고 '촐싹맞은'  ^^ㅋ 트랜스 음악 보다는 무게감 있고 오리지널리티가 잘 살아 있다.









Sunblind
[Trance] by BT with Jan Johnso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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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음악이 한창 인기를 끈 큰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이런 엔젤릭한 여성 보컬이 아닌가 싶다. BT, Tiesto, Oakenfold 등의 트랜스계의 거성들의 작업에 자주 featuring한 여성 보컬, 잰 존스턴이 BT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개인적으로 더운 여름날 들으면 느낌이 상당히 살아난다는 ....^^








Sun
[Trance] by Slusnik 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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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서도 상당히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들려주는 트랙이다.
물론 태양의 느낌도 그 속에 잘 녹아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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