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막해설

탐스 다이너의 원래 이름은 탐의 레스토랑이에요 (Tom's Restaurant)
뉴욕의 브로드웨이 112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자란 곳이기도하죠.
옛날 리셉셔니스트로 일하던 시절 일하러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기 전에 그곳에서 밥을 먹곤 했어요.
이 음악의 아이디어는 여기서 온거죠.
처음에는 상큼한 피아노 음악 정도로 구상했었어요. 프랑스 영화의 백그라운드 음악같은 느낌으로 피아노가 뒤에 잔잔하게 깔렸으면 좋겠다 생각했죠.
하지만 전 피아노를 칠줄도 모르고 당시에 피아노를 칠 줄 아는 사람도 알고 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걍 아카펠라로 부르자한거죠..
그리고 그게 제 앨범인 [Solitude Standing]에 실리게 된거구요.
그런데 1998년에 아주 깜짝 놀란 일이 있었죠.
자칭 DNA라는 두 영국 청년들이 제 곡을 샘플링을 해서 댄스음악을 만들어낸거에요.
첨 들었을 때 좀 웃긴다 생각하면서도 참 오리지널한 발상이다라고 느꼈죠.
그래서 앨범을 냈구요.
앨범을 낼 때 걍 작은 댄스 커뮤니티에서 들려지겠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결국 전 세계적으로 30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려버렸어요.

그리고 지금 보실 건 Tom's Diner의 오리지널 버젼입니다.



  1. Favicon of http://electricfish.tistory.com BlogIcon electricfish 2009.02.04 20:59 신고

    완전 사랑하는 수잔베가의 탐스디너 이야기 너무 즐겁게 보고갑니다. ㅎㅎ 물론 저도 디엔에이 버젼으로 처음 접했어요.

    • Favicon of http://electronica.tistory.com BlogIcon Groovie 2009.02.05 12:29

      DNA 버젼 첨 들었을 때의 그 충격이란 참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즈음이 EBTG의 Miss You 였던가 리믹스도 같이 나왔던 것 같은데... 시기가 맞을려나.. 몰겠네요... 대박 두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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