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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런 '튀고' '맑고' '달달하고' '아름다운' 보컬 사운드를 만날 때의 그 반가움이란 이루말할 수가 없다. 


그리고 치즈, 달총의 저 달달한 보컬은 뭔가 또 하나의 넘사벽으로 느껴진다. 

위 이미지처럼 느끼한 치즈로 덮힌 샌드위치를 먹고 차가운 사이다 한 잔 목으로 꿀떡 넘기는 기분일 거다. 


이런 말랑말랑한 말랑ㅋ ㅏ우 같은 사운드... 개인적으로는 일렉트로팝 쪽도 많이 소화 해주었으면 참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망고나 매들린 러브를 들었을 때만 하더라도 오~ 쫌만 더 하면 한국의 달달 일렉트로팝 대표주자가 나올 것 같다 했었는데 계속 인디팝 사운드로 나아가는게 (나쁘지는 않지만서도...) 좀 아쉽다... 


입문곡이라고 해서 가장 좋아하는 3 개를 뽑았는데, 뽑고 보니 다 활동 후반기 곡들이네 ㅎㅎ






어떻게 생각해, <Q>, 2016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이고, 아마 많은 팬들도 그러할 것이다 생각되는 치즈의 대표곡. 

이 노랠 들을 때마다 라이브에선 어떻게 그 살짝 부르르르 떨리는 보컬을 소화 할 지 항상 궁금 했음. 

암치료 이후 처음 간 컨서트가 바로 치즈의 '치즈치주' 였는데 이 음악이 오프닝으로 나와 상당히 반가웠다.




좋아해(bye), 2017

피아노 반주와 달총 보컬 투톱 only 구조를 체택하여, 달총의 보컬을가장 빛나게 해준 곡. 





어떨까 넌. <수상한 파트너 OST, 2017>

이것도 달총의 달달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준 곡인데 피아노 반주가 다 였던 위 '좋아해'에서 악기들이 좀 더 늘어났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얼마나 잘 녹아드는 곡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스탠드얼론으로도 귀에 쏙쏙 잘 들어오는 곡이다. 좀 상업적으로 들릴 수도 있긴 하지만 ... 뭐 허핑턴 포스트도 이미 2016년 기사 제목에 넣었지 않았는가, 인디 밴드 치즈는 더 이상 당신만 아는 밴드가 아니다. 그 만큼 치즈라는 밴드는 빠른 시간에 훌쩍 커버린 존재였다. 그 짧은 시간 사이에 달총 1인 밴드 구조로의 변화까지 있었지만서도 ..

[관련기사]

[허핑턴포스트 인터뷰] 인디 밴드 '치즈'는 더 이상 당신만 아는 밴드가 아니다




자, 위의 몇 곡을 보고 치즈가 좋아졌다면 아래 영상은 치즈 혹은 달총 입덕을 위한 입문 영상이다. 

랩신랩총 달미넴의 망고랩... 뮤비 한 번 보고 라이브를 함 보면 입문 할 수 있다.  01:37 구간임. 


입문이 끝나면 말만 데이트고 남자 없이 달총 혼자 발발 거리며 찍었다는 [데이트 라이브]로 본격적으로 옮겨가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lBw-07WC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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