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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스스로를 알지 못한다. 누구도 자신의 활동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누구도 자신이 가공한 질료를 파악하지 못한다. 이제 더 이상 순수한 단순성이라는 말을 꺼낼 수 없다. 천박한 언행이 범람한다. 젊은이들은 너무 쉽게 흥분하며, 시간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든다. 세상 사람들이 경탄하며 추구하는 것은 부와 빠름이다. 철도, 빠른 우편 제도, 증기선, 그리고 의사소통의 모든 가능한 수단들이 바로 교양인들이 원하는 것이며, 이것들은 서로 경쟁함으로써 결국 평범한 수준에 머물고 만다... 우리들은, 아마도 우리들 중의 소수는 그렇게 빨리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대의 마지막 사람들이 될 것이다."

     -괴테, 1825


글 출처: <세계사를 바꾼 철학의 구라들>, p117;  폴커 슈피어링 지음; 이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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