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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토닉 댄스 그 후... [Tristesse Joie" Rolf Honey Remix] by Yelle





Bastien Lattanzio and Guillaume berg가 Yelle의 음악을 깔고 감독한 리복 비디오..

어쩌면 일렉트로 하우스와 UCC라는 인터넷의 가공할 파장력을 등에 업고 성공한 1년전의 테크토닉 댄스 현상의 그 후의 모습일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파장의 위력은 존경할만하고 먼 나라에서도 이렇게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면에서는 좋지만 듣기에 바보상자 TV에서까지 나와 이게 좀 유행이죠 하며 지랄들을 해덴다니, 그런 모습을 보면 좀 씁슬하다.

신선하고 활기 넘치는 젊음의 문화가 미디어의 상업성과 대중성과 만나게 되면 금방 싹이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일단 춤은 옛날 (Yelle의 A Cause de Garcon Tepr Remix)과는 약간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게이틱한 이미지를 풍기는 (놀리는 것 아님!) 남자 3명의 등장에서 가운데 여성이 하나 추가됨으로서 (캐더린 페로에 블랑샤르가 떠오른다 이 여성분을 보면) 스키니진이 풍기는 그 중성적이고 탈-마초적인 충격의 신선함이 조금 물러졌다.

춤은 좀더 부드러워 졌고 힘은 잃은 듯 하다... 그래도 아직까지도 눈은 즐겁다..
오히려 부드러운 동작들이 많아지고 아무래도 리복 뮤직비디오이기 때문인 듯 한데, 발의 움직임이 많이 포커스되는게 특징이다..

어찌하였건 개인적으로 90년대 문화를 몸으로 느끼며 자라난 세대로서 드디어 80년대 후반  레트로를 지나 90년대 레트로의 물결이 몰아치는 것을 보는 지금 마음이 썩 나쁘지는 않다...
오히려 반갑다...

하얀 빽바지, LA 기어, 리복, 뉴키즈온더블럭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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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Yelle도 4월부터 본격적인 미국 공략에 나선다...
앨범 발매는 물론이고 5월까지 미국/카나다 컨서트 일정까지 잡혀 있던데 물론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Yelle 이전 미국에서 성공한 프랑스 여가수가 누구였더라?
기억 안난다... (있기나 했었나?)

어쨋든 Yelle 본격적으로 프랑스 밖으로 유명세를 탄건 A CAuse des Garcons의 Tepr Remix 버젼 뮤직비디오에 나온 텍토닉 댄스 때문...

텍토닉 댄스 팬들에게는 아쉽겠지만 이번 뮤직 비디오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 텍토닉 영상에 담겨 있던 90년대의 에센스는 그 이전부터 Yelle이 추구하던 것이었기에 90년대의 향수는 충분히 느낄 수 있다.

Je Veux Te Voir가 나온지는 꽤 되었다... 작년 정도에 나왔으니 약 1년만에 똑같은 노래에 새로운 뮤직 비디오가 나온 셈인데 그래서 그런지 훨씬 색체나 패션이 자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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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야 80년대 레트로다 몇 년동안 떠들어 대지만 사실 상 그 80년대의 의미는 90년대로 넘어가는 80년대 후반의 레트로 성향이 더욱 강했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 속에서 Nu Rave와 Yelle같은 Electro 성향의 문화가 터져나온 셈인다.
패션이나 그 짙은 원색 색상,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중반을 떠올리는 레이브 문화로의 레트로적 성격이 다분히 나타난다.

Yelle만 예를 들자면 이런 현상은 더욱 극적이고 그 텍토닉 영상의 펌프 운동화 마저 90년대에 손을 들고 있다.

어쨋든...
근간 유럽에서 터져나오는 일렉트로 랩퍼들 중에 가장 팝성향이 짙고 대중성이 큰 아티스트가 Yelle이 아닐까 한다.




JE VEUX TE VOIR (새로운 버젼)


JE VEUX TE VOIR (옛날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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