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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Kind of Music

처음으로 Daum Adview 플러그인을 깔았는데 광고라 그런지 저렇게 Top에 떡하니 박게 되어 layout이 좀 이상하게 되었어.. 지금 순위가 309윈데 깐 시점으로 하니 일만 몇 위네.. ㅎㅎ.. 몇 일세 700위대로 내려오긴 했는데.. 저게 큰 도움이 되는진 아직 몰겠다... 그래서 사진 보다 글을 먼저 요로코럼 먼저 올려본데이.. 그럼 좀 나아보일려나..

암튼 나른한 일욜 음악 모음인데 분위기 상으로는 한 11시나 2시 즘 posting 했었어야 하는데..
나른한 일욜... 내일은 출근... 지금이라도 그 껄쩍찌근한 분위기를 달래줄 트랙들..






[Pop / Indie] Quiet Times by Dido
또 하나의 12월 25일 생일 인간들 중 하나인 디도.. 어머니가 시인 이었다는데, 그 영향을 많이 받은 건지.. 서정적인 멜로디와 음색.. 저작권 의심 파일로 판명되어 Youtube link로 올리는데, 나른한 일요일 오후, 저녁의 soundtrack으로는 정말 깔끔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트랙..
Luvya.. dido..




[Pop/indie] Last Trick by Anja Garbarek
이 블로그에서 전 세계 팝 음악의 최고봉이라고 항상 격찬하는 Sweden이라는 나라 (ㅋ)에서 온 또 하나의 dreamy한 팝송... 디도와 마찬가지로 싱어송라이터로 스웨덴에서 꽤 유명하다는 색소폰 아티스트 Jan Gabarek의 딸이라고 함.. 블랙메탈에도 몸 담았던 그녀.. 암튼 이 음악의 뮤비를 옛날에 올린 적이 있는데 완죤 꿈같은 동화의 나라로 고고씽 -_-;;

 



[Pop/Indie] Candylion by Gruff Rhys
그러프 라이즈라는 이름 보다는 Super Furry Animals의 리드 싱어라고 하면 "아하! 그 밴드!" 할 것임.. 네 그 리드싱거 분의 솔로 앨범임.. 웨일즈 출신인 관계로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영어, 웰쉬, 스패니쉬 등의 아쥬 European 하다.. 사진도 그렇거니와 일욜 음악으로는 꽤 잘어울린다 생각함..








[Ambient/Chill Out] 8 Empty Beds on Old by the Flashbulb
지금까지 인디팝을 들었으니 분위기를 확 틀어보려 하는데... 완죤 껄쩍찌근.. 흐물흐물.. 그 일요일 분위기..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IDM 아티스트 중 하나인 Flashbulb.. 요 필터된 떨리는 잡음과 함께 울리는 피아노 에코... 아웅... 고냥이 마냥 벌렁벌렁 하는군...









[Chill out/Porn/Groove] Necronomania by Manfred Hubler & Siegfried Schwab
원래 Porn Soundtrack category를 하나 잡고 그 안에 끼워 넣었어야 하는 음악인데.. 정말 찬양할 수 밖에 없는 60년대 Porn soundtrack... 그 땐 필름으로 영화를 찍어서 그랬는지.. 음악도 정말 살벌할 정도로 그루비하고 아름답다.. 요것도 German Porn scene에서 나온 음악이다.. 왠지.. Austin Powers의 DNA 계보를 쭉 따라 올라가면 60,70년대 Porn Groove와 맞딱뜨리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Porn이라고 filtering 된 시선으로 볼지 말지어다... 근데 음악 타이틀이 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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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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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밤세고 해가 떠오를 때 듣고 싶은 음악들이 몇 있는데
새로 포스팅 작업하려다가
이넘이 딱인 것 같아 옛날 포스팅
다시 한번 올려본다...

해가 떠오를 때....
무언지 모를 기대감과 희망이 다가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항상은 아니지만)

드디어 총선이 끝나고 한 몇 일간 여기저기서 부글부글 끓다가
또 조용해지고 자신들만의 고달픈 삶으로 돌아갈까?

결과야 뭐 어쩔 수는 없지만...


약속되지 않은,
알수 없는 미래의 시간을 가지고,
그래도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개막장일 수는 있어도...ㅜㅜㅋ

그래도....
언제나... 마지막 그 순간에도,
희망은 중요한 거겠지?




Gazpacho
[Rock Progressive/Brit] by Mar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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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동이 터오는 느낌이 들어간 트랙...
 가즈파초는 스페인에서 먹는 수프 이름이긴 하다..
중딩 시절 열광하는 선생님의 등발에 떠밀려 산 앨범인데..
나이가 들어갈 수록 사기 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는...









The Sun
[Ambient] by Windy & C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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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만이 가지고 있는 그 지글지글한 느낌이 살아있는 엠비언트 트랙.
이 지글거리는 느낌은 기타선이 퉁퉁 되는 소리가 에코를 타고 전해지면서 다가오는 것 같다.










Here Comes the Sun
[Rock Classic] by Ravi Shankar & George H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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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그룹 사운드를 논할 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멤버에 대해 논하곤 한다.. 근디 비틀즈의 링고 스타와 죠지 해리슨도 그런 취급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죠지 해리슨의 그룹에 대한 영향력은 바로 사이키델릭이었다. 그가 없었다면 비틀즈의 후기 앨범들이 제대로 나왔을까?
인도에서도 수행을 마지막까지 견딘건 해리슨 혼자였다.
라비 샹카와 같이 작업한 이 노래는 직설적으로 해가 떠오르는 느낌도 물론 있지만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찬 느낌이 더하다.






One Perfect Sunrise
[House- Ambient- Progressive] by The Orb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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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제목의 완벽한 음악...
태양이 떠오르는 그 벅차 오르는 느낌을 너무나도 잘 해석하고 표현한 곡.
물론 하우스 음악의 사이키델릭하고 애시드적인 감성도 잘 심어져 있다.
그 옛날 한창 좋은 시절의 이비자 해변에서 동이 터오르는 경험이 이런 것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








Sunrise Comes
[Indie Pop/Lounge] by Late Night Alum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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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 Streets라는 세련된 하우스 팝 트랙으로 한창 주목을 끌었던 Late Night Alumni의 트랙.
희망, 밝음, 벅참 보다는 고독함이나 애수, 애증, 애환, Regret같은 느낌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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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ICALIA

photo:http://2photo.ru/2008/06/19/david_doubilet_priznannyjj_....t.html


아아~ 젠장 떠나고 싶다... 더워 죽겠고마...
 뙤약볓 아래 훈련 따위로 얼굴을 시커멓게 태우긴 싫단 말이다..
어디든 ... 저런 풍경 속으로 가고 파~


GBG belongs to Us by Air France

언제나 샤방해 죽는 에어프랑스의 트랙
이것도 역시 샤방해 죽어 어쩔 줄을 모른다
세상에 이런 마음으로 평생 살아가는 것 자체가 가능한 것인지?




Bejan by Tanlines

일렉트로 팝 사운드가 가미되어 있는 탠라인즈의 트랙
이렇게 동동 거리는 퍼커션 소리와 깔끔한 칼립소 리듬
그리고 나를 부르는 듯한 이 코러스... 데려가 달란 말야...




From Africa to Malaga by JJ
아프리카든 트로피카든...
따가운 햇살 속의 그 분위기를 담아내는건 거기서 거기
아프리칸 비트 속에 떨어지는 정말 칠한 사운드




Alceu-Vos, Xe,Que ja es de Dia by Pep Laguarda & Tapineria

이거야 말로 트로피카나의 그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트랙으로
시간도 충분하다.. 7분 50초나 하니 걍 틀어놓고 공상이나...






She's the One (Kelly Polar) by Caribou
마지막은 좀더 칠하고 편안한 넘으로...
최면이라도 걸리면 몸이라도 붕붕 뜨는 기분?
우... 점점 더위에 먹어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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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인디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Twee 사운드와 트위에 맞먹는 방방뛰는 인디팝 사운드 몇 개.. 트위만의 그 발랄샤방상콤 사운드~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그 맛^^


Te He Cambiado by Linda Guilala
스페인의 인디팝 밴드로 DIY를 내세워 그들 나름대로의 팝사운드의 여정을 떠다니는 밴드다. 60~80년대 걸밴드 사운드에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이들과 보통 따라다니는게 C86다. C86는 영국 음악잡지 NME가 80년대 내놓던 카세트 테이프 컴필레이션 이름이었는데 그 때 곡 컴필레이션 사운드 특성에 따라 쟁글 기타 사운드가 들어있는 (펑크와 DIY를 뿌리로 한) 당시 인디팝/락 사운드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여하튼 즐거운 사탕같은 사운드~





La Tida by the Icicles
01년 데뷔한 미국 밴드로 이런 귀엽고 톡톡 튀는 트위 사운드 덕분에 큰 브랜드 광고의 테마송으로 몇 번 쓰여졌었다. 첫 번째는 05년의 모토롤라가 Sugar Sweet를 광고 테마 음악으로 체택했고 07년에는 Target이 바로 이 la tida를 테마송으로 체택했다. 라 ~ 티다 ~티다아아~~ 라라라라라~~









Hitten by Those Dancing Days
봄을 바라보는 샤방샤방 트위+인디댄스팝 사운드 포스팅인데 도우즈 댄싱 데이즈를 빼놓기엔 너무 아쉬어서 올린다. 역쉬 팝의 디즈니랜드나 다름없는 스웨덴 출씬으로 05년도 결성 되었고 그들의 이름은 그룹 레드 제플린의 음악인 dancing days에서 유래한다. Hitten이란 곡은 더 슬릿츠와 바우와우와우의 리허설을 보는 것 같다는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 냈던 곡이다.





The OK Thing to do on Sunday Afternoon is to Toddle in the Zoo by My Little Airport
홍콩의 인디씬에서 튀어나온 보기 힘든(!) 완소 밴드로 홍콩 성공을 발판으로 더 넓은 곳을 향한 도전(!)을 위해 만든 06년 앨범. 여기서 보시다시피 이들의 음악은 제목 뿐만 아니라 가사도 안 요상시러움 하는게 특징이다. 어찌보면 트위 사운드와 아주 잘 어울리는 접근방식일수도 ^^





Tea with Cinnamon by Katzenjammer
노르웨이 출신의 포크 밴드. 이 그룹의 상징은 고양이 얼굴이 그려져 있는 발라라이카 베이스인데 그룹의 이름 또한 독일어로 고양이 울음소리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아주 귀여운 괭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는 듯한 착각도... 오예~ 구구~

밴드의 결성은 좀 돼었지만 첫 앨범은 08년에 나왔다.. 바로 이 음이 들어있는 [Le Pop]. 트위라고 하긴 좀 그렇고 댄스-포크-락-캬바레 사운드가 적절히 섞여있는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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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photo: http://purexintoxication.tumblr.com/post/63768006/via-sabino




That Beep by Architecture in Helsinki
아키텍쳐 인 헬싱키의 가장 최신 곡이라면 최신 곡 뎃 빕.. 스웨덴 만큼은 아니어도 참 좋은 사운드를 선사해주는 나라 호주 출신의 인디팝 벤드. 메인 사운드는 인디팝이지만 멤버마다 여러가지의 악기들을 다재다능 사용하는 것 만큼 이들은 여러가지 사운드를 활용한다. 봄에 딱 어울리는!




My Maudlin Career by Camera Obscura
또 하나의 봄을 울리는 사운드로 흘러다닌지는 꽤 오래됐지만 앨범 발매는 요번년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앨범 타이틀은 [French Navy]. ^^ 요번 앨범이 화제를 모았었는데 영국의 역사 깊은 인디레이블인 4AD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 참고로 4AD는 옛날 Pixes, Belly, Cocteau Twins, Thievery Corporation 등의 쟁쟁한 인디들이 속속 되었고 지금도 Beirut, Blonde Redhead, Department of Eagles, Stereolab, Mountain Goats 등의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카메라 옵스큐라는 아무래도 Tracyanne Campbell의 천재성과 나르시시즘이 돋보인다.




How Am I to Be by The Watson Twins
미국 출신인 만큼 컨츄리와 포크 사운드 그리고 백코러스를 연상시키는 이들 자매의 퍼포먼스도 읿품이다. (이란성 쌍둥이인데다가 특히 Jenny Lewis의 백코러스도 실제 활동했었다.) 이 곡은 그들의 08년 앨범인 [Fire Songs]에 수록되어 있음.





Spara Vackra Dagar by Ida Olsson
호주-->스코틀랜드--> 미국을 돌았으니 이제 스웨덴으로 마무리. 전형적인 기분좋아지는 샤방 비트의 인디팝송! 봄이여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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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보다 더 힘든 내 개인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힘든 이 시기...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힘내자~!

09년 봄 음악은 인디팝으로 정했다! 그 중에서
좀 아방가르드하고 엠비언트하고 사익포크에 가까운 넘들로...




RR vs. D by Au
상당히 많은 객원 멤버를 쓰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류크 와이랜드와 다나 발랏카가 팀의 주축인 2인조다. 이래저래 정신없는 새싹 자라나는 듯한 사운드와 프릭/사잌 포크에서 들을 수 있는 보컬의 사운드... 이 혼란스럽고도 아름다운 경험!








We Do What We Want to by O+S

Azure Baby와 Art in Manila의 올렌다 핑크와 Remy Zero의 스칼펠리스트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 슈게이즈와 드림팝의 성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봄만이 가진 그 생명의 re-태동의 느낌을 마음 속 깊은 곳 까지 전해주는 것 같다... 






Rainboworriors by Coco Rosie
이제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워낙 유명한 그룹이라 별 설명은 필요 없을 듯 싶다. 음악도 꽤 오래돼었고 ㅎㅎㅎ 하지만 봄맞이 하는데 이런 일본의 마츠리 분위기까지 너무 좋지 않나? 2003년에 결성된 코코와 로지. 코코는 비안카 카사디 그리고 로지는 시에라 카사디. 넵, 성이 카사디인 자매 그룹으로 어메리컨 인디언 중 체로키 족 혼혈이다. 그래서 어딘가 포크적인 감성이 깊게 스며들어 있는 그룹이다....




Harmless Lover's Discourse by odawas
지금 Rock 포스팅 시리즈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데 그 때 써먹을려다가 봄맞이 분위기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올려본다... 그러고 보니 이번 포스팅은 전부 미국 그룹이 되어버렸다.









Asleep at a Party by Memory Cassette
카세트와 테이프. 카세트 테이프, 어딘가 벨이 울리지 않는가? 바로 위어드 테입스 (Weired Tapes)가 바로 메모리 카세트다. 이제 남은 건 위어드 메모리와 메모리 테이프 밖에 없다. 이름만 따지고 보니 Life-log 개념과 정말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와우!

결국 이제 우리는 흔적과 기억으로 먹고 사는 인간들인 것인가!
자본주의는 그런 성역까지 들어와 버린 것인가!
어쨋든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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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e's Lounge:::2008 Best Music (Personal)

08년 12월이 끝나가며 주로 듣던 베스트 음악 10


photo: http://community.livejournal.com/pishpot/173678.htm


옛날에 음악 잡지 같은 것들 보면 [올해의 앨범] 뭐 이런거 선정하는 것들을
꼭꼭 챙겨봤던 기억이 난다.

알고 있었던 음악, 모르고 있었던 음악..
1년이라는 시간이 바로 그 잡지의 한 두 페이지에 꽉 채워져 있는 느낌...
잃어버린 보물을 발견하는 듯한 그 기분...

지금도 별반 다를 건 없는 것 같다.

여기 말고도 존재할 수백 수천의 음악 블로그들도 여기저기서 올해의 베스트 앨범 및 트랙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나도 한번 해봐야지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거 꽤 쉬운 일이 아니다. 
방대한 음악 정보와 지식은 물론이요
예습과 복습을 저지하는 귀차니즘의 극복이라는
에베레스트보다도 높은 산이 존재한다..

암튼 그렇기도 하고 08년...
참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어울릴만한 해...
개인적으로 인생 최악의 해였다..
짜증, 분노, 절망, 경멸, 걱정, 스트레스, 답답...
이런 단어들만 떠오르던 (그리고 아직도) 그 08년이,
 이제 막바지에 들어섰다..

나도 살기 힘든데..
세상은 더 힘들어진덴다...
줸장... 나 혼자 힘들다고 찌질거리면 돌팔매 맞을 상황이다...
"니만 힘드냐고"

그런 분위기 속에 있었던 관계로 나만의 08년 베스트는 08년 나온 음악과는 상관없이 내 불안하고 심란한 마음을 달래준 음악들 중
연말에 가장 많이 들었던 곡들을 선정해 올린다..

09년... 구정이 지나야겠지만서도..
더 힘들어진다는 09년이지만,
그래도 내년은 밝은 내일과 희망이 가득찬 한 해가 되기를,
 요번년에도 기도해 본다.. 

순위 기준 당근 없음
그냥...이게 하나의 카셋트 테이프라면,
순서 대로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간지...

Caution!!!!:
These blew my mind,
but might not blow your mind.
It's Personal...


#1. Mine was Real

[R&B/Soul/Funk] by Roszetta Johnson
2007 from the album [Personal Woman]
하반기가 되어 갈 즈음 맘을 촉촉히 적셔주었던 R&B/Soul 사운드...
정확히는 Rare Soul이라고 말하는게 더 낫겠다
많은 이들이 Motwon의 소울 음악에 상당한 페티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로제타 존슨의 소울 음악 또한 그만한 가보치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해본다.
원래는 1970년 클린턴을 통해서 나온 노래로 빌보드 팝 차트 #94까지 올랐었다. 처음 피아노와 드럼 그리고 스트링 사운드를 듣고 김추자의 음악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며 한번 쯤 들어줄 만한 트랙...




#2. First be a Woman
[Disco] by Lenore O'Malley

1980, from the album [First be a Woman]

내 DNA 안에는 디스코에 대한 이상한 페티시가 깊게 박혀 있는 것 같다. 디스코 없이 음악을 논할 수가 없을 정도다... 디스코가 느무 좋아서리...
이 음악 같은 경우도 디스코만이 가지고 있는 그 먼가 로맨틱하면서도 퇴폐스럽고 삐딱한 분위기가 잘 담겨있는 것 같다.. 또한 그 오케스트랄 사운드까지!
가사를 들어보면 난 왜 자꾸 이게 여자에게 하는 말이 아닌 게이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드는지... 물론 개인차가 있을 해석이다.. 어쨋든 로맨틱한 그 느낌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할 수 없을 듯 보인다.
그냥 남녀 사이에서 여자의 그 매력을 살려라 하는 단순한 메시지만 생각하면서 듣기에는 좀 심심할 것 같은 느낌..




#3. La Fidelite (Benjamin diamond Remix)
[House/French/Funk/Pop] by Elodie Frégé

Original Song released: 2007
프랑스의 스타 아카데미에서 발굴(?)된 프랑스 가수로 우선적으로 스타일은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제인 버킨과 프랑수아 하디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고 한다. 뭐 어쨋든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못지 않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같은 가수로 보컬도 그리 나쁘지 않다..  그녀의 La Fidelite를 프렌치 하우스 풍으로 리믹스했는데 딱 듣는 순간, 역시, 프렌치 하우스는 프렌치로 들어야!라는 생각이...
그 세련되고 Funky한 맛이 동시에 생생하게 살아나는 느낌...




#4. All I Wanna Do
[Rock/Chill Out/Surf] by Beach Boys

1970 from the album [Sunflower]
옛날에 어떤 Funk 앨범 모음집을 샀었는데 마지막 트랙이 비치보이즈의 God Only Knows였다... 참 잘어울리는 엔딩이라고 생각했다... 마치 (가보진 않았지만) david Mancuso의 Loft Party에서의 마지막 엔딩송을 듣는 기분이란 이런 기분이 아닐까하는
아마 내 기억으로는 영화 [부기 나이트]에서도 흘러나온게 God Only Knows인 듯 한데 All I Wanna Do 또한 파티든 무엇이든의 Chill한 라스트 엔딩 송으로 참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어딘가 모르게 옛날 아카시아 껌 광고도 떠어른다는...^^




#5. All Night Long
[Indie Pop/Rock] by Call and Response

2001 from the album [Call & Response]-Extra Tracks
아마 Best라는 리스트에 안어울릴지도 모르는 음악이다... (물론 아주 좋은 음악이다)
어느날 추운 밤 길거리를 걷고 있다가 내 iPod에서 흘러나와 다시 꽂혔던 음악이라 정말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적인이라는 이 포스팅에 가장 잘 어울릴지도 모르는 트랙이다. 역시나 디스코만큼 좋아하는게 팝 음악인데.. 이런 인디팝 분위기가 정말 괜찮다. 가볍되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적정한 그 '팝'의 수준을 유지해주는..
그리고 보컬... 루뜨르 루뜨르 루뜨르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기도 한데 옛날 거시기 누구냐 아일랜드 그룹의... 갑자기 생각않나지만... 그 보컬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08년도에는 리드보컬인 루비가 듀오 프로젝트 그룹인 The Rubies를 통해 call and Response의 락적인 성향을 좀더 신디친화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Stand in a Line이란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물론 강추다)




#6. Si J'avais Su Que Notre Amour
[Pop/French/Folk] by Anais Croze with Chris Isaak

2008 from the album [The Love Album]
뒤의 Croze를 빼고 걍 Anais로도 알려져 있다.. 프렌치 음악을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참 좋아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심해서 올린 트랙이다.. 하반기에 꽂히긴 했지만 또 하나, Coeur de Pirate의 Comme Des Enfants도 상당히 아름다운 트랙이었기에.. 하지만 벌써 뮤직비됴를 포스팅한 이유로 Anais로 고고씽~~^^
 
Coeur de Pirate 포스팅 링크:  http://electronica.tistory.com/entry/Comeuer

저기 뒤에 반가운 이름도 있다. 크리스 아이삭...^^ 어쩐지 노래의 전체적 분위기도 크리스 아이삭의 느낌이 많이 살아 있는 것 같다... 이 음악의 가장 좋은 부분은 역시 저 제목을 맛깔나게 '넘겨주는' 부분이다.




#7. The Next Time Around
[Folk/Indie Pop] by Little Joy
Song released, 2008

아마도 08년 중하반기 전 세계 음악 블로그에 가장 많이는 아니어도 꽤나 이름을 올린 그룹을 것이다. 처음엔 그냥 괜찮은 포크송이겠구나 하다가 어느 새 보면 끝까지 다 듣고 있어 버리는 자신을 발견하다. 어딘가 로맨틱한면도 남아 있고 (이 팀의 전체적인 느낌이 그런 것 같다) 뒤의 코러스도 참 괜찮고... 특히 트로피카나 성향이 들어 있는 것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08년도 발견한 포크 아티스트 중 가장 추천하고 싶다는!!!




#8. Window
[Rock/Folk/Fragile] by Paul Bryan
Song Released. 1970
브라질의 팝 아티스트였던 폴 브리얀의 영어 앨범으로 정말 정말 달콤한 보컬이 매력적이다..
이 겨울에 참 어울릴 듯 ... 특히 연말이 되면 후회나 추억 그리고 회상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는데..
참 우수에 잠기게 하는 멜랑꼴리한 트랙

 




#9. Dream On (Warren Clarke Edit)
[House/Electro Pop] by Christian Falk ft. Robyn
Track realesed, 2008
역시나 하우스계열의 일렉트로팝이 없는 Groovie's Lounge는 먼가 구멍이 난 느낌이다. 언제나 들뜬 upbeat의 일렉트로팝을 선사해 주는 로빈이 피쳐링한 크리스챤 폴크의 곡으로 상당히 아르페지오한 느낌이 맘에 드는, 말 그대로 '희열'이 넘쳐나는 곡이다. 로빈의 보컬도 그 것에 한 몫하며 정말 천상으로 가고 싶은... Trance 음악을 들으며 느꼈던 그 기분들이 되살아나는 기분의 트랙...
수도 없이 많은 방울들이 통통튀며 굴러떨어지는 느낌의 신디사이저 사운드는 펫샵보이즈를 떠올리기도 한다..




#10. Breathe with Me till Dawn
[Rock/Progressive/Psychedelic] by Pink Floyd Vs. Judie Tzuke (blended by FutuRo)
maybe 2007, original song:1979 from the album [Welcome to the Cruise]
두 전설의 음악을 한데로 모아버린.. 정말 기가막힌 매쉬업이다.매쉬업을 표현할 때의 그 말이 너무 좋다... Blended by 누구누구..
마치  커피든 칵테일이든 서로 다른 요소들을 blending하는 그 느낌...
여기서 굉장히 살아나는 것 같다...
분위기도 너무 딱이고.. 정말 만약에 핑크플로이드가 쥬디의 백 밴드였다면... 크어... 상상만해도 온몸에 전율이 좔좔 흐른다...
제목도 그렇긴한데 뭔가 저물어가고 있는 그 Situ에서 딱 들어줄만한 음악이 아닐까 싶다... 자연이 아닌 도시라는 정글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낭만(?) 같은 걸 느낄 수 있는 때는 바로 작위적인 기념일... 그리고 이런 연말같은 '정해진' 날이다...
그런 때라도 들으면서 흘려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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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안브러운 미국의 인디팝 그룹,
Tilly and the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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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나는 팝의 마수에서 빠져나올 수 없나보다..
단 두개만 뽑으라면 팝과 프로그레시브를 뽑겠다...

어찌하였건.. 요번 년 2월에 나온 음악인데 이제야 들어봤다.... 그것도 틸리 엔더 월인데도 불구하고 !!!!!

let the beat control your body now...하는 가사의 발음을 들으면 90년대 댄스팝의 여왕 중 하나였던 Gloria Estefan이 떠오른다. "Come on baby do the conga~" "1,2,3,4, come on baby say you love me" 맞나? Conga랑 1,2,3,4....

드러머 대신 탭댄서를 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끄는 미국 네브라스카의 이 팀은 언제나 생기발랄한 인디팝송으로 보고 듣는 사람을 기쁘게 만든다

암튼 거기다 뮤직비됴까지 나와주고... 상큼한 일렉트로 팝 사운드와의 접목 그리고 요즘 맘마미아!를 보고 와서 그런지 옛날 스페이스 디스코의 아웃룩을 지향하던 아바의 아웃핏도 연상시켜준다...

그들은 러브폭스가 있는 CSS의 자매밴드이기도 하다.. 어쩜 그리 둘이 잘도 어울리는지...


Beat Control by Tilly and the W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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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e Heart it: sine_qua_non



늘어지는 일요일 지금 내 마음은... 이렇게... 훵~~~하다..
그리고 Inara Geroge의 Dreamy한 보컬은 안그래도 텅 빈 마음을 쿡쿡 후빈다..




How Deep is Your Love? (Bee Gees Cover)
[Indie/Pop/Dream] by the Bird and the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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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 French] Noel en ete by Marine Bore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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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봄 나들이 가고프게 만드는 프랑스 팝.
꿍짝꿍짝하는 애들 소풍 같은 사운드가 정말 명랑한 느낌의 트랙.









[Indie pop] I'm Sorry, He's Mine by Miss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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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a carsson이 본명으로 이 역시 눈에 띄는 스웨덴의 팝 액트 중 하나다.
미스 리가 이름이라 한국에서 들을 때 좀 '푸훗'하는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데...
갠적으로 미스리의 캬바레 음악 느낌이 너무 좋다.
몰겠다... 캬바레 하면 국내에선 좀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긴 한데...
음악과 춤... 인생의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그런 멜랑꼴리하면서도 즐거운 공간이 아닌가한다...


 


[Country / Alternative] Runnin' Your way by Sera Cah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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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나 싶더니 ... 또 추워져서.. 좀 그렇긴 한데...
요건 조금씩 따듯한 햇살을 받아들이는 새싹 같은 트랙...
시에틀 출신의 세라 카훈의 음악으로 통기타를 통한 가벼운 컨츄리 풍이 맘을 싱숭생숭하게 만든다.




[R&B / Soul] Goodbye Joe by Laura Ny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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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한 리듬엔블루스 보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
어느 정도 소울 풍이지만 너무 걸걸하지도 않은 조금은 맑은(?) 보컬이 좋다.
이 음악 말고도 주옥같은 명곡들이 많은데...
언제 한번 로라 나이로만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올리고 싶은데...




[Indie pop] (If We are not) Spies by Ann V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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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사진 보고 로라 나이로랑 닮아서 깜짝 놀랐다.
다른 사진 보니 그렇게 닮진 않았다...ㅜㅜㅋ
조금은 업한 모데라토 분위기의 전형적인 인디팝 음악인데...
이런 음악 특유의 활기차고 희망찬 멜로디가 잘 스며들어 있어 좋다.
이 노래처럼 삶의 빛도 쫙 한번 뿌져졌으면...
요즘은 살기 너무 힘들다...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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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조금씩 풀리고 이제 봄이 완죤히 오나보다..
가을도 아닌데 괜히 멜랑꼴리한건 ... 우울한 사회 분위기 때문일까?
봄은 오고 햇살은 비치건만... 마음은 따스해 지진 않네...
그래도 마음은 봄맞이 하라고 재촉하는 것 같구랴...



[Indie pop] Moving from this Town by Katie Goes to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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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으로 본명은 Kathrine Bergstrom이다.
목소리도 선명하고 깨끗한게 마을을 떠나는 멜랑꼴리한 마음이 잘 담겨 있다. 워낙 이 음악 저 음악 많이 듣다 보니 중간까지 듣고 날려버리는 음악들도 참 많은데... 처음 듣자 마자 끝까지 나를 '참게' 만들었던...




[Chill Out / Jazz] Cocooned by Julia Ford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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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오랜 경력을 자랑하며 초기 시절엔 킴 와일드의 백킹 보컬이기도 했다.
상당히 재지한 분위기의 보컬 음악인데 데이빗 린치 분위기의 '밝은 버젼' 같은 사운드다..
상당히 공허하면서도 엠비언스가 가득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우울할 때 들음... 절로 측은해지는... ㅜㅜㅋ





[Indie pop] A&E by Goldfr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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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계열에선 주류라고도 할 수 있는 골드프랩의 4번 째 앨범인 Seventh Tree의 수록곡으로 일렉 댄스나 트립합 말고도 다양한 전자 음악을 선사하는 그들의 folktronica 쯤 되는 음악이다.
2008년 2월 나온 이 싱글은 UK 차트 10위까지 올라갔는데,
그도 그럴지언정... 엠비언스가 가득하면서도 어딘가 꼭 빨려들어갈 것 같은 흡입력이 장난 아닌 정말 정말 세련된 트랙...




[Indie pop / Rock] Free by the Mart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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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봄같은 마음을 담은게 요 트랙이 아닌지..
So Free~
하면서 가냘프게 외치는게 잔잔하면서도 너무 애절하고 희망찬...
아... 자유롭고 시포라...ㅜㅜㅋ
사춘기는 다시 찾아 오는가....

So free for the moment
Lost somewhere between the earth and the sky
So free for the moment
Lost because I wanna be lost
So free for the moment
Lost somewhere between the earth and the sky
So free for the moment
Lost because I wanna be lost
Don't try to fi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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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sted Love,
                                Love Hu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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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사랑... 뒤틀린 사랑... 단지 남과 여의 관계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들은 아니다...
그리고 무엇이 뒤틀리고 대립되면,
 그 속에서 탄생하는 아이러니, 모순, 딜레마...



"I Love You..."
[Trance] I Love You (Beauty and the Beast) by Antil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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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음악 특성의 반복적인 리듬 전개와 조금씩 변형하는 반음 코드가 상당히 꼬여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가사 자체는 "사랑해"지만...
음악 자체에서 느껴지는 건 사랑이란 굴레 속에 존재하는 복잡한 실타래의 연속 뿐이다.






"I need a rendezvous..."
[Italo / Death Disco] Computer Love (Kraftwerk Cover)  by Glass C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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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크라프트베르크의 원곡을 글라스 캔디가 커버했다.
노래 자체는 컴퓨터를 통해 사랑을 찾는 한 인간의 내면을 그리고 있는데.... 지금은 인터넷의 대중화와 함께 현실이 되어버렸다.
뱀파이어와 같은 내면적이고 철학적인 크라프트베르크가 그 차가운 신스 사운드를 통해 인간의 기계화를 선언하고 있었다면 글라스 캔디의 괴기한 좀비적 사운드로 기계의 인간화를 선언하고 있는 듯 하다.







"...and the music was like wind in your hair.. ."
[Trip Hop] Anger Management by Lov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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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분열이라는 단어과 왠지 확 떠오르는 트랙이다. 억지스러운 저음으로 끌고 가다 코러스 부분의 가성 때문이지 감정의 기폭이 확확 변하는게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전형적인 Trip/Hip Hop리듬 때문에 촐싹 맞지도 않다.









"Two Kindsa Love..."
[Rock/ Blues] 2 Kindsa Love by the Jon Spencer Blues Explo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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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과 블루스의 접목이라고 하면 보통 말랑 말랑한 사운드가 상상될 수 있는데 이들은 하드락이다.
지금까지 봐왔던 밴드 리더 중 가장 wacky 하고 cool한 이 중 한명인 Jon Spencer.. 그들의 걸작 앨범 Now I got Worry에 수록 되었던 곡으로 고딩 시절 방짝이 "널 조져 주겠어!"하며 틀었던 음악이었다.
물론 듣자 마자 엄청난 충격에 빠졌고 스티커까지 구해 가방에 붙히고 다녔다. ㅋㅋㅋ 비록  10대 떄의 추억이지만 지금 들어도 속 쉬원한 락 음악...
(그리고 Boss Hog는 그들의 자매 밴드로 알려져 있다)
왠지 "닥쳐 U...Bitch..!"에 어울릴만한...ㅜㅜㅋ





"The clock is ticking without you ..."
[Rock] Pink Love by Blonde Red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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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언더 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가 소닉 유스의 스티브 쉘리의 눈에 들어 데뷰 앨범을 발표하게 되었었던 블론드 레드헤드.
이제는 상당한 메이져 밴드이긴 하다.
어쨋든 이태리 태생인 페이스 형제와 미학도 였던 카주 마키노 때문이진 몰라도 그들의 배경적 DNA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운드 같다.
뮤직 비디오도 잘 묘사하고는 있지만 남부 유럽 중세 분위기에 미학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음악으로 굉장이 보수적이면서도 세련된 냄세가 난다.










"I've got a Girl Problem..."
[Rock] Why I Didn't Like August '93 by Elevator to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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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락 음악을 많이 듣던 시기가 고딩때여서 그런지 여기서 올리는 노래들을 보면 다 그 때 즘 음악들이 참 많다. 이 음악도 그 90년대 후반기 시절에 나왔는데 인디 인디 밴드 앨범이라 엄청나게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들어보면 여자 문제 보다는 오히려 마약 문제가 좀 더 심각해 보인다..^^







"Too many lies..."
[Indie Pop / Chill Out] Too Much Love by Emily Sp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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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되게 티피컬한 사랑 노랜데 Chill Out 분위기가 물씬 풍겨 듣기에 굉장히 편안한 노래다.










"that we grow old and do some shit..."
[Rock] Lover's Spit by Broken Social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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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간 사랑에 관한 음악이라기 보다는 세월에 대한 애절한 향수나 연민 같은게 더 느껴지는 음악...













"Let's exchange the experience..."
[Rock] Running Up that Hill (A Deal with God) by Kate B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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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 다능 예술인 케이트 부시가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던 음악.
문제는 A deal with god이라는 가사 때문이었다.
이 음악을 통해서 케이트 부시가 전하고 싶었던 진짜 메시지는 "남과 여는 서로 이해할 수 없다 .. 왜냐면 그들은 남과 여이기 떄문이다 만약 서로의 입장이 바뀔 수 있다면 얼마나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놀라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더욱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악마와의 어떤 계약이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하나님과의 계약은 어떠한가라는 생각이 들어" 탄생한 노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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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Pop] In the Night by Basia Bu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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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추리틱한 보컬에 라이블리한 Instrumental 백킹이 조화를 잘 이루는 흥겨운 트랙으로 무슨 미국 남부 컨츄리 파티 댄스에 어울릴만하다. ^^ㅋ

카나디언 출신으로 <Oh My Darling> 데뷰 앨범은 2007년 발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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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Pop] Divine by Sebastien Tel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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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같이 장난스러운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음악을 항상 선사하는 세바스티앙 텔리에.
80,90년대 샴푸 선전이나 레모나 광고를 떠올리는 듯한 전형적인 업비트 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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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 Pop] Ames Room by Silje 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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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말을 몰라 아티스트 이름은 어케 발음 하는지 모른다. 어찌하였건 북유럽에서는 좋은 팝송도 많이 나온다. 그리고 요즘 일본과 북유럽에서 엄청 튀어나오는 아방가르드 팝 사운드로 올망졸망한 글리치 사운드와 달콤한 목소리가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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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Pop] Far Away from Love by Sing-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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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그레그 아라키 감독의 Nowhere라는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 있던 Lush의 음악을 들었을 때 참 편안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 이 Sing-Sing의 멤버가 옛날 Lush의 에마 엔더슨이라니!
시작을 알리는 트럼펫 울려퍼지는 소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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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Pop] Donna Donna by Tennisco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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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도나~
일본의 인디 밴드 테니스코츠....
울 나라도 이렇게 좋은 실험적 음악을 하는 인디 밴드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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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Pop] Aski Kucing by White Shoes & the Couples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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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도 은근히 좋은 팝 음악들이 고개를 내밀 때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모카 라던지...
이 밴드는 처음 들어보는데...
토속미가 물씬 풍기는게 딱 좋은 라운지 음악이다.
자카르타 대학에서 2002년에 결성된 밴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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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n December

드리미하고 몽환적인 칠아웃 사운드에 영상 또한 엠비언스가 그윽한 아주 아주 편안한 곡이다.

Missing You

요즘와서 그런지 아니면 오래 전부터 그런 것인지 북유럽, 특히 스웨덴 노래들이 많이 들린다.
이 곡 같은 경우 세인트 에티엔을 떠올리는 가벼운 인디팝의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CLUB 8은 Karolina Komstedt and Johan Angergård가 1995년 만든 밴드..

추가로 캐롤라이나 콤스테드가 객원 싱어로 참여한 인도네시아 밴드 모카 Mocaa의
I Would Never Friend (콤스테드의 목소리가 중간에 킥인하며 온갖 엠비언스적이고 칠링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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