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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ttp://francoissimon.typepad.fr/simonsays/2008/06/tokyo....r.html
 

요즘 또 옛날 일본 노래들을 많이 듣고 있는데 그 중에서 좀 분위기 있는 옛것들로 뽑아본다 왠지 그냥 꿀꿀한 분위기 속에서 듣고 싶은 그런 것들.... 옛날 가요와 엔카의 중간정도? ㅋ 그리고 가요무대 같은 분위기의 무대에서 들으면 딱 어울릴듯한..^^


No More Encore by Nakamori Akina
거의 여신의 영역에 있는 마츠다 세이코의 가장 큰 라이벌이었던 나카모리 아키나의 곡으로 나카모리의 목소리 하나는 정말 죽여 주는 것 같다... 후지 케이코 급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허스키함과 깊이 그리고 파워풀한 보컬이 너무나 매력적이다... 그러한 창법이 훌륭하게 사는 노래는 아니지만 기분도 꿀꿀한 요즘 맘 달래기에 참 좋은 노래인듯...





Tsubasa by Minako Honda
팟도데(반짝 아이돌)였으나 데뷰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왕년 아이돌 미나코 혼다가 나름 자신만의 음악적 욕심을 가지고 정식적으로 보컬 수업을 받고 다시 데뷰한 후의 음악.. 츠바사는 일어로 날개라는 뜻으로 중간 부분 거의 몇 십초인지도 모를 전율이 흐를정도로 지속돼는 미나코의 멈추지 않는 목소리와 너무 잘 어울린다




赤い運命 Akai Unmei by Yamaguchi Momoe
붉은 운명이라고 해석해야 하나... 야마구치 모모에 또한 왕년의 여신급 아이돌로서 먼가 그 서글픈 목소리가 너무 맘에 들었었다... 비운의 여인 분위기? ㅎㅎㅎ






卒業写真 Sotsugyou Shashin by Arai Yumi
결혼 한 후에는 마츠토야 유미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아라이 유미의 곡으로 졸업사진이란 제목자체가 먼가 향수가 짙게 깔리는 것 같다...






駅 Eki by Nakamori Akina
마지막은 처음에 집어넣은 나카모리 아키나의 곡으로 원래는 타케우치 마리야의 곡을 리메이크 한건데 맘씨좋을 것 같고 친근한 씨티팝풍의 마리야와는 또 달리 나카모리 아키나의 목소리로 이 음악을 들으니 먼가 더 애절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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