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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행주산성에서 잔치국수를 먹으러 갔다가 본 집이다. 

안이 훤 히 보이고 음따시 큰 철판이 꽤 나 인상적인 곳이여서 궁금했는데,

왠지 나 뿐만이 아닐 것 같다. 비쥬얼만 따지면 지나는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 볼 만한 곳이다. 


그래서 가 보았다.


들어가면 여러자리가있는데 다 저 큰 둥근 철판이 있고 자리는 타인들과 같이 앉는다.


밑 반찬은 저렇게 나온다.

그리고 내무부장관님을 위한 소주를 시켰는데, 시원~해 보인다.

테이블들을 보니 보통 돼지고기 류를 많이 시키던데,

나름 건강을(?) 생각 해 청둥오리 반마리를 시켰다. 입에도 덜 물릴 것 같고...


저렇게 고기가 먼저 등장하고,

일하시는 분이 나타나셔서 마늘 김치 부추를 올려 볶아 주신다. 

왠지 여기 따님(?)으로 보이는 분이 계시는데 친절하기도 하고 말도 잘 하시고 싹싹하신게 영업력이 상당히 좋으신 것 같았다.

암튼 저렇게 볶으니 조금 매콤 해 지긴 한다. 

당시 나는 아직 구내염에서 자유롭진 않아서 좀 맵긴 했다. 


탕타다탕탕 볶으신 후 자리쪽으로 결과물을 밀어 넣어 주신다. 


기본으로 육수를 가져올 수 있는데, 잔치국수에 저 육수가 들어가는 것 같다

저기도 고추가루가 들어 있어 매콤하다.

뽀까류의 집에 와서 볶음밥을 안 먹어보면 시례다.

볶음밥도 매콤하다.

전체적으로 매콤매콤한 집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나름 '한입만'을 시전 해 보았다.

맛있는 녀석들에겐 잽도 안될....한 입만...



앞서 말했듯 전체적으로 매콤매콤한 맛집이고,

비쥬얼 상으로 궁금해서라도 한 번 쯤 가볼만 한 집이다. 

음식도 맛없는게 아니어서 행주산성 나들이 가는 사람들에게 추천 해 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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