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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Winter Lovers by Takeuchi Mariya, 1998

CM: 広末涼子.-.明治製菓. Melty Kiss.また会えたね.CM.199810

겨울 한정으로만 나오는 메이지의 유명 한정 생초콜릿이다. 물론 맛있다.... 암튼 이 광고도 이마이 미키, 모리타카 치사토, 나카야마 미호, 스즈키 에미, 마츠시마 나나코, 아이자와 사요 그리고 아라가키 유이 (6년 동안 독식하고 있음)까지 당대 유명 연예인들이 광고를 맡았었는데, 개인적인 최고는 역시 리즈 시절 히로스에 료코의 1998 버젼이다. 

"보고 싶었어," "우리 다시 만났네" 하며 미소 짓는 히로스에 료코를 보고 얼마나 많은 이들이 저격 당해 쓰러졌었는지....

도시 배경은 아니지만, 일본 시티팝의 대명사 중 하나인 타케우치 마리야의 시티팝튠인 윈터 러버스가 흘러 나오며 영상과 기가막힌 조화를 이루어 낸다. 

 타케우치 마리야는 본인의 싱어송라이터 캐리어 이외에도 많은 아이돌 여가수에게 작곡을 해 주었는데, 히로수에의 Majiで Koiする 5秒前가 타케우치가 쓴 곡이기도 하다.





SONG: Christmas Eve by Yamashita Tatsuro 山下 達郎, 1983

CM: JR東海 X'mas Express 歴代CM 1988年~1992年

후카츠 에리, 마키세 리호, 타카하시 리나, 미조부치 미호, 요시모토 타카미로 이어지는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랑 받았던 JR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광고다. 무려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이 뒤의 배경을 책임지고 있는 'Christmas Eve'는 일본 시티팝의 아버지라고도 할 수 있는 야마시타 타츠로의 곡이다. (일본 시티팝의 어머니라고도 할 수 있는 타케우치 마리야의 남편 - 케이오 대학 출신 부인과 동경대 출신 남편... 그리고 심지어 둘 다 일본 대중 가요계를 장악했던 장본인들... ㅎㄷㄷ...)

10여년이 넘도록 사랑 받은 곡으로, 크리스마스 하면 웸 Wham!의 Last Christmas가 스탠다드처럼 떠오르듯이 일본 내에서는 이 곡이 크리스마스의 스탠다드 송으로 여겨 졌다고 할 정도다. 곡의 발표 이후 거의 30여 년 동안 재탕 식으로 중간 중간 나왔었는데 심지어 2013년 재탕 때에는 오리콘 차트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야마시타 타츠로의 공전의 히트작으로 기록된다.

짧은 순간이지만 매 시리즈마다 이상하게 잔잔한 감동을 함께 선사해 주는 광고다. 도시와 메트로를 배경으로 한 만큼 시티팝이라는 감성이 음악과 영상으로 잘 어우러져 있다.  

Winter Lovers, Christmas Eve 둘 다 시티팝 후크송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트랙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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