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7 16:00






Passport by Meg


류관순 시절 기억 해? 어린 맘에 가꼬이한 제복에 세계를 떠돌아 다니고 당당한 그 모습에 매료 되어 이런 감성의 꿈에 젖어 있었을 거야.. 그 첫 시절의 기억.. 암튼 뭐 현실로 젖어 드는 순간 므슨 음식점 접시들 깨지듯 와장창 하며 또 다른 사회 세상 속에서 살기 위해 허둥바둥 하는 ... 그래 언니들 참 힘들어.. 이러저런 인간의 군상들을 만나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이래저래 몸 굴리면서 받는 육체적 gravity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거야.. 근데.. 언니들 그런 일 군에 속해있다 보니 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암튼... 이건 걍 opening song.. 





Holiday Flight by John Williams


비행기 문 닫혔어.. 이제 세상에서 불가능이란 없는 시간이야..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 무적의 겔리에서 언니들은 난리가 났을 거야.. 먼저 저 수많은 뱃대기들에 땅콩을 채워  잠 재워버려.... 언니들 화이팅... 그리고 비행기 이륙 하는 그 잠깐 동안 졸지 않도록  조심해.. 목 디스크 걸리겠어.. 탈출구에 앉은 승객들은 그 모습 보고 혼란 스러워 ㅋ

근데 음악은 자꾸 Happy Flight 같은 기연 이미지가 생각나서.. Home Alone에 나왔던 삽입곡이야..




Flight 643 by DJ Tiesto


그려 ... Service time이야.. 나가서 다 해치우고 와... 오늘은 김만석씨가 타셨어..






Flight to Jamaica by The Crashers


나름 일이라도 자기들도 가고 싶은 곳 가거나 새로 발견해서 미치겠듯이 좋은 곳이 있을 거야... 랜딩하고 한번 투어 좀 해줘야지..

일만 하고 살으란 법도 없고 chance들을 누리자고... 돌아와서 얘기도 좀 나눠죠...






Fly Me to the Moon by Groove Armada


힘들었지? 이제 좀 쉬어...  픽돌이 없고 보통 사람들 출근 시간 퇴근이라면 더 힘들겠지만... 잘 쉬어..

저녁 퇴근했다면 내일 바쇼하지 말고.... 좀 있으면 또 장거리 갈거야... 게레이로...






공항 가는 길 by My Aunt Mary


보너스로 픽돌이들을 위한 song이야 .. 조심 스럽게 올려봐

이상한 생각만 하지 말고 잘 해줘... 언니들도 나름 많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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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roovie
2012/03/27 15:26







음악 듣고 시작하자.. 

한국 노래는 못올리고 말야.. 이런 청승맞은 음악이 어울릴 것 같아..

La Rua Madueira by Autour De Lucie




말 그대로야.. 

그 둘의 추억거리라봤자 그리 별거 없어.. 싸구려 로맨스 속의 그저 그런 추억일 뿐이야..

하지만 이 영화의 힘은 몬지 알아?

그럼으로서 곽객들을 그 감정 증폭의 기폭제로 만들어버린다는거...

이 영화 스토리 속 추억과 상관 없이.. 누구나 한번 겪었던 첫 사랑의 추억이 갑자기 머리 속에 떠오르며 그 기억 속을 잠깐이나마 헤메게 만들어... 

영화 안에서 자신을 보고 찾고 해메게 만드는 그런 영화야... 볼만해...


네 명 모두 캐릭터에 잘 어울렸고... 특히 이재훈은 수줍어 할 때마다 극장에서 여관객들이 아주 죽더라 죽어... 

수지는 남성 관객으로 하여금 "아.. 대학교 1년생의 풋풋함...".. 그리고 마지막에 화장하고 나올 때.. " 아... 2학년이구나.."...

한가인은 특히 머리가 크게 나와서 부담 스러웠는데 (위 사진에서 뒤로 빠진것 봐.. 암튼 장난이야.. 한가인 영화에서 아주 좋았어 ㅋㅋ)

... 암튼 근데 "그썅년이 나냐?" 한 방에 빠져 버렸어..

엄태웅도 샤가지 없는 말투도 좋았고..

아우.. 증말 답답하리만큼 두 사람의 대화가 오래 걸렸어... 한 마디 오고 가는데 몇 년씩이나 걸리는 거야..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재훈의 side kick 연기가 일품이었어... "아니 그럼 아구창을 날리리?"


남성 관객들은 영화 끝나고 아마 perplexed 상태였을 거야..

"과연 수지랑 선배랑 잔거야 아냐?"

"과연 가인과 태웅이 잔거야 아냐?"


그래... 우리 맘 대로 생각하자...

근데 ... 현실 속에서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무작정 돌싱에 돈은 많고 성깔은 있고.. 근데 애틋한 첫 사랑이야.. 결혼은 담 달이야...

결혼 부시고 다시 만나겠어? 아님 걍 결혼 하겠어?

"현실적인 결정이란 이런거야.."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솔직히 둘 중에 뭐가 현실 적인 것인질 모르겠어...

오히려 고도의 system화 되어 인간을 얽매게 하는 그 사회 자체가 현실이고 그 시스템을 우리는 현실이라고 받아 들이는 것 같아서 말이지..


암튼 볼만한 영화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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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roovie
2012/02/28 21:00
휴가 내고 걍 떠난 10월의 세부 여행~
역시 휴가는 남 안갈 때 가는게 최고..
쪼금 춥긴 했지만 밤 수영과 함께 마지막 날 쏟아지던 햇살의 향연..
그리고 맥주...

음악은 마사지 받을 때 흘러나오던 Sergio Mendes Band의 Like a lover.. 어찌나 반가웠는지..
Poe가 sampling을 하기도 했었지..

역시 필리핀은 음악을 참 죠아해... 그래서 죠아...사람들도 착하고.. ㅎㅎ
여긴 Cebu Maribago Blue Water Resort야..
음.. 일본꺼라 그런지 일본 사람들이 참 많았어...
근데 묻지마 관광 온 것 같은 사람들도 많이 보이더라고...
외국사람 울 나람 하나 할 것 없이..
근데 내 또래 애덜이 그런 관광을 온 것 보니... 좀 맘이 그렇긴 하더라.... 
암튼...
 





Like a Lover by Sergio Mendes & Brasil 66




 


공항에서 먹는 라면... 완젼 맛있어...



이 날 따라 인천 공항에서 에딩거 생맥을 팔더라고... 바로 가서 사먹었지... 완죠 죠아...

 


대한항공 안... 밥은 아시아나가 맛있는 듯...

 

밤에 도착한 세부... 사진이 많이 흔들렸어


도착하자 먹는 맥주는 참 맛있어..



 참 맛없었어...


10월의 바다 여행은 저렇게 속 탁 틔는 image를 내게 선사해 주었어...




리조트를 잘 잡았어.. 동 앞에 수영장은 저렇게 미끄럼틀이 있었거든... 한 수백번 탄 것 같아... 음주 미끄럼틀



두 세번 째 밤이었던가... 역시 항상 여행 갈때마다 면세점에서 샴빤을 구입해... 이 날도 깠어.. 우리 붸브를... 크루그 먹고 싶었지만 크루그 느무 느무 비싸 ㅜㅜ



아침을 쳐묵 쳐묵 맛없어...ㅜㅜ



아따 죠은거... 맥주와 함께...



산책도 좀 해줬어... 상어도 살더라구...


 버스의 인테리어가 기여워..


버스타고 가며 본 저 풍경들...



 한켠으론 부러웠어... 저 모습들...



찌물찌물 하던 날씨가 가기 전 날 확 풀렸어... 아주 기분 좋았어...




 해변가의 산책은 너무 죠았어...



다리에 털이 보이네...



이명세 감독의 푸른 소슴을 보고 삘 받아 간 여행이라 나도 바다 위의 레스토랑에서 먹었어.. 개딱지를 와구와구 씹어 먹었어..




리조트 밖에 나가니 맥주가 엄청 싸더라구... 한국 음료도 많고... 당연히 산미겔을 종류 별로 다 샀어..


막 비도 오고 그랬어 ... ㅜㅜ (맥주 사오는 길)

 
그날 밤 스노쿨링도 미친듯이 하고 마사지 받고 나른히 들어와 저렇게 술을 쵸묵쵸묵 하고 결국 다음 날 난 술병이 나서 방에서 죽는 줄 알았어... 막... 방 안에 먹을 거 다 까먹고... (나 이제 죽는구나 하고...ㅜㅜ) 그리고 기어기어 한국 식당에 가서 김치찌개를 먹는데 막 이상한 단 고추장 냄세가 나서 더 죽을 뻔 했어... ㅜㅜ


 

정신 차리고 나니 또 아름다운 바다야... 나는 간사해...


여기도 안녕이구나ㅏ.....



돌아오는 세부 공항에서도 맥주 한 잔을 마셨어...
그렇게 나의 세부 여행은 끝났어..

맥주 + 수영 + 쳐묵쳐묵...
역시 리조트 여행도 휴양의 그 매력이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내가 여길 갔다 온 몇 일 후 세부에서 한국인 납치 사건 뉴스가 나오면서 나의 가슴은 벌렁벌렁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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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ro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