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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will Drive by Aragaki Yui






DAY 1 - Shinjuku Station 新宿駅 신주쿠 역 도착




*신주쿠에 입성하며 버스에서 찍은 신주쿠의 풍경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약 45분 정도를 들어오니 벌써 신주쿠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순간 착각... 일본이 이렇게 쪼그만했나? ㅎㅎ 물론 사는 이들에게는 답답한 곳이얼정 들어오는 이 풍경을 보고 마음이 탁 트이는 분위기다. 거대한 메갈로폴리스인 도쿄... 그리고 그 교통의 중심구 역할 중 하나를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신주쿠의 풍경...



버스에서 내려 만날만한 역 출구를 찾기 위해 길을 좀 해매고 있다. 대충 서쪽 출구역 아무대나 입구 쪽에 자리를 잡기로 하고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 곳의 날씨는 그 어느때보다 더 화창하다.



계속 되는 문자질.. 어댜? 어댜? ㅎㅎ
난 서쪽 출구 어디어디다...

*서쪽 출구의 모습

이 자리에서 결국 만남에 성공~!
아아 오랜만에 또 모르는 곳에서 만나는 이 반가움~!

이 길을 따라 이제 리궤르꾼의 아이폰의  GPS 기능을 크고 호텔로 짐을 끌고 향한다.
그러고 보니 정말 핸폰의 GPS 기능은 정말 필요한 듯 하다. 100퍼센트 다 못 찝어 줄때도 많지만 결국 그 근처까지는 무사히 데려다 주니 말이다. 더군다나 휴대폰 자체가 가지고 있는 포텐셜을 일본은 많이 활용하고 있는 듯 했다. 겨우 게임이니 손 안의 TV니 이런걸 떠나서 실상에 도움 될 만한 인터넷과의 연동... 그러다 보니 굳이 집에 컴퓨터 안놓고 핸드폰을 더 활용한다는 일본 문화를 좀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샐러리맨의 모습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참 우울해 보인다.. 저 인생과 자본주의 사회의 무게에 힘들어 하는 어깨의 모습이란...ㅜㅜ


* 밖으로 기어나와 호텔 쪽으로 향하던 중 동쪽 출구의 모습




Shinjuku Station 新宿駅 신주쿠 역 지도



신주쿠 역은 정말 거대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다. 그냥 지하철 안의 지도만 보고서는 크게 길을 해맬 수도 있는 그런 역.. 처음 하네다 버스 스탑에 내려 걸어걸어 지도 상 1번인 케이오 라인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호텔 방향은 동쪽 출구였던 것... 동쪽 출구라 알고 있더하더라도 워낙에 역이 크니 첨가서 버엉 찔 수 밖에...

이렇게 해서 만남 이후 지도상 3번인 동쪽 출구 쪽으로 향한다... 따라서 신주쿠 역으로 갈 시 굳이 택시를 탈 필요가 없는 거리라면 첫 방문 시 시내 구경도 할겸 출구 정보를 잘 캐서 호텔까지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도쿄 여행에서 가장 자주 이용할 것이 아마 지하철일 텐데 일본은 지하철이 하도 많아서 정말 복잡하다 하지만 그만큼 안내가 잘 돼어 있기도 하지만 말이다. 가자마자 리궤르한테 얻은 것은 바로 이 Suica 카드... 요걸로 충전만 하며 어디든 다닐 수 있다.
혹은 역 안에서 길을 잃었을 경우 가장 짧은 출구가 티켓을 긁고 가는 경우 걍 감행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순간도 온다는 것...

얻을 수 있다면 얻는게 좋을 듯... 수이카....

암튼 이렇게 신주쿠의 풍경을 바라보며 이리저리 좁고 넓은 길을 통해 나는 리스텔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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