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ykke Li
이번에도 상당이 괴팍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런 류의 음악을 별로 appreciate하지 않는 사람은 어쩌면 얼핏 보기에 왠 똘끼에 가득찬 이상한 여잔지 할 사람도 있을 듯 하다.
하지만 다른 쪽으로는 천재성으로 읽어도 되지 않을까?
여느 보통의 팝 보다는 훨씬 높은 레벨의 음악성을 보여주고 엔터테이너 특유의 포퍼먼서적 성격까지 더해지 그녀,
엔터테인이라기 보다는 하도 괴팍하고 유별나기에 오히려 아방가르드에 더 가까운 전위적인 '몸부림...'
저 정도 미모면 '그들'이 좋아하는 그 '우아'하고 '지적'이고 '세련'되고 '청순'한 캐릭터 설정도 충분할 텐데
(거 대충 화장 좀 해주고 옷 좀 입히고 사진 찌고 포샵질 쫙 해주면 끝 아닌감?-에라이 그지같은 몸짱이니 얼짱이니..)
어쨋든 그녀는 분명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닌 것만에는 분명하다.
바이오그래피도 특이 하다.
86년 생으로 음악하는 아버지, 사진찍는 어머니라는 예술가 가정에서 태어나서,
포루투갈에 한 5년 살다가 네팔과 인디아에서 작가 생활을 하다 돌여 스웨덴 TV 쇼 백댄서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2008년 급기야 솔로 앨범까지 냈다.
그녀의 히트곡인 "little bit"의 발표는 07년도의 일이다.
난 개인적으로 전위적인 천재 쪽에 손들어 주고 싶다...
그렇게 무겁지만은 않으면서도 가볍지도 않은...
웃겨야 될 상황같으면서도 상당히 웃을 수 없이 진지하고...
기존 블랙 코미디 영화와는 또 다른 모순의 매력을 담고 있다.
I'm Good, I'm Gone by Lykke Li
이건 그녀의 전 트랙, Little Bit
이건 그녀의 전 트랙, Little Bit
728x90
반응형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음반 가게들의 몰락에 관한 다큐멘터리.... I need that Record! (2) | 2008.04.21 |
---|---|
[House Electro] Ipod 안에 난장이가 살고 있다! 그리고 Justice의 Phantom remixes (2) | 2008.04.20 |
전설의 프로젝트 그룹, Butter 08 (4) | 2008.04.17 |
정글>트립합>갸라지를 잇는 Dubstep! (8) | 2008.04.16 |
Alphabeat, 센스있는 덴마크의 멜로딕팝 그룹 (2) | 2008.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