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he Beauty and the Music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언어는 바로 French와 Mandarin이라고 한다.
중국 만다린은 개인적으로 좀 짜증날 때도 있지만 프랑스 언어는 의미가 어찌하였건 참 아름답게 들린다는 것에 동의한다.
아름다운 언어에 음악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ㅎㅎ
Juste Un Fil De Soie by Jeanne Moreau
28년 생으로 프랑스 누벨바그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여배우 중 하나로 꺄뜨린느 드느브 등과 한 시대를 풍미했다..
많은 사람들이 [쥴과 짐]에서 다리 위를 해맑게 달리는 그녀의 모습을 잊지 못할 것이다..
노래는 프랑스 특유의 라운지 보사노바 풍으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Meditation by Claudine Longet
42년 생으로 가수 앤디 윌리엄즈와의 결혼했었다. 스키 스타의 살해 혐의를 받기도 했었던 끌라우딘 롱제
디미트리 프롬 패리스 (Dimitri from Paris)가 라운지 릭믹스로 히트한 헨리 만치니의 Nothing to Lose 보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60,70년대 가수로 할동 했었다.
이 음악 역시 보사노바 풍의 라운지 음악이다.
Une fourmi et moi by Delphine Seyrig
42년 레바논 태생의 여배우다. 훗날 여성 감독으로도 활략했음.
이 여배우의 대표작은 아무래도 알랑 르네 감독의 1961년 작 L'année dernière à Marienbad (Last Year in Marienbad )일 것이다.
르네 감독의 몽환적 연출 그리고 현실과 비현실의 교차라는 내러티브를 담고 있다.
음악은 전형적으로 우리가 "Chansong"이라고 부르는 근대 프렌치 팝 형식이다.
Avant la Bagarre by France Gall
전형적인 60년대 French Ye Ye 계열의 가수로 프랑스의 희대의 난봉꾼, Serge Gainsbourg (세지 갱스부르그)가 수많은 곡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갱스부르그에 의해 롤리타 성향에 펠라치오를 연상시키는 노래를 하나 내보내며 데뷰에 성공하자 마자 좌초할 위기를 맞았었다. 물론 당시 이 어린 소녀는 가사 안에 들어 있는 그 메타포를 알지 못했다.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그녀 4일 밤낯을 울었다고 한다 ㅜㅜㅋ)
암튼 음악에 대하 열정 하나로 재기하며 꾸준히 음반을 내고 있다.
위의 곡들과는 달리 프렌치 예예 식의 밝고 경쾌한 노래.
728x90
반응형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nter] Snow, Ice, Cold...겨울을 테마로 한 음악들 (0) | 2008.01.15 |
---|---|
[Ambient] Rain I -비를 테마로 한 엠비언트 음악들 (0) | 2008.01.12 |
[Ambient Pop] 오늘같이 눈오는 날 우울 트랙 하나...IT's a Fine Day by Miss Jane (2) | 2008.01.11 |
[Electro Pop] Clown (Glass Candy Remix) !!!! by ssion (0) | 2008.01.10 |
[Lounge/Bossanova] 모니카 비티 그리고 요즘 듣는 라운지/보사노바 트랙 몇 개.... (2) | 2008.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