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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bics ... Breathe...
원래 에어로빅의 의미는 산소를 이용한다라는 뜻으로 운동을 하며 공기를 빨아들였다 내쉬며 몸의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운동들과 관련되어 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80년대 하면 뺴놓을 수 없는 아이템, 에어로빅... 그 테마의 음악들...
Let's Get Physical
[Pop Dance] by Sara Love
80년대 하면 뺴놓을 수 없는 것이 헬스 붐에 따른 에어로빅이다.
그리고 에어로빅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Let's Get Physical의 주인공 Olivia Newton John... 그리고 그녀의 트랙을 리메이크한 사라 러브의 곡.
노래가 흘러다닌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제대로 된 정보들이 나돌고 있다.
심장박동과 일맥상통하며 하나 둘 하나 둘 움직이는 규칙적인 몸동작에 들어있는 운동감이 백미다... 물론 뺴놓을 수 없는 섹시한 클래식 음악.
What a Feeling
[Pop Dance] by Irene Cara
에어로빅 식 댄스의 결정판이었던 제니퍼 빌즈의 영화 플래시 댄스의 주제곡...
뭐 별 설명은 필요 없을 듯 하다.
훗날 내놓은 아이린 카라의 음악들은 이 곡과 상당히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나갔고 대중적인 성공도 함께 거머쥐었다.
전형적인 업비트의 댄스 트랙.
Teenage Color (Russ Chimes Remix)
[House Electro] by College
위의 곡들이 전형적인 레벨 1의 에어로빅 형 음악이면 이 음악은 한 레벨 2정도? ㅎㅎ
에어로빅 음악이라긴 뭐하고 위의 80년대 풍 댄스 음악의 신디사이저와 비트 등 일렉트로와 신스의 요소를 프로그레시브하게 풀어낸 수작이다.
앨범 커버 또한 엄청나게 80년대 틱 하다...
그리고 저 보라색 기의 머리 빛갈은 톰 크루즈가 주연했던 영화 칵테일의 포스터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Addicted to Love
[Rock No Wave] by Ciccone Youth (Sonic Youth)
음... 이정도면 레벨 4나 5 정도라고 해야 하나.
소닉 유스가 마돈나를 컨셉으로 한 The Whitey Album에 수록 된 곡이다. 치코니란 이름도 마돈나의 본명에서 따 왔다.
마돈나의 80년대 히트송들을 연상케 하는 '뻔한' 비트를 바탕으로 신랄하게 조롱한다..
어쨋든 다른 관점으로나마 에어로빅의 변종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소닉유스.... 그들이 아직도 음반을 내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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