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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r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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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lickr ID:  ~*Leah*~


느와르 Noir (혹은 느끼하게 [느와~])하면 떠오르는건 딱 3가지다.
프랑스 영화 (20년대 느와르와 50~70년대 까지의 알랑들롱 식의 첩보영화),
검은색,
그리고 미스테리어스 함...

이번엔 좀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로 몰고 가서 위의 사진의 그녀는 대체 왜 죽었을까..
그녀는 누구일까?
하나씩 찾아내는 단서 속에서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그녀의 과거는 더욱 신비스러운 아우라에 갇혀져만 간다... 시놉시스 끝~~(^^)v



The Hidden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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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th ] by Belbury Poly
영국의 Ghost Box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기도한 벨버리 폴리의 이 사운드에서는 haunting할 정도로 60년대 Noir를 떠올리는 신스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끊이지 않고 지속되는 듯한 점진적인 사운드가 어둡고 미스테리어스한 내러티브를 이끌어 나간다... 점점 풀리지 않는 문제, 들어갈수록 개미지옥처럼 헤어나올 수 없는 미궁... 일은 복잡하게 꼬여만 간다...



Le Colonel Pat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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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Ambient] by d.a.p
프랑스 출신의 밴드라는 것 밖에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이름의 아티스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쨋든 이 또한 느와르 풍의 빤따스띠끄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Leila au Pays du Carrousel
[New Age/World/Arabic/Classical] by Anouar Bra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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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FM에 따르면 이 쪽 계열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튜니지아 출신의 음악가로 재즈-클라식-아방가르드 아티스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조금은 뉴에이지 스러운데 중간에 아코디언 사운드가 들릴 때 즘이면 옛날 즐겨보던 50,60년대 프랑스 영화에서 보이는 파리의 뒷골목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Pluto (Frenc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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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Pop/Folk/Ambient] by Clare & The Reasons
2008년이 시작되며 뒤늦게 발견한 그룹으로 정말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와 사운드를 들려주는 완소그룹... 이 곡은 원래 영어 버젼인데 프렌치 버젼을 찾았다... 오리지널은 오리지널대로 동화같은 판타지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프렌치 버젼의 편집은 조금 더 늘어지고 신비스럽다. 어차피 사운드트랙 풍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그룹이라 느와르 분위기와 상당히 잘 맞아 떨어지는 듯... 자살일까, 타살일까... 미스테리 속의 그녀는 이제 피살자에서 더욱 신비한 어떤 존재로 승화된 것 같은 기분이랄까... (가끔 영화 보면 별것도 아니었던 캐릭터가 후반에 정말 Sublime한 존재로 나타나는 것처럼...)

* Pluto의 오리지널 및 뮤직 비디오와 Cook for you 듣기는 아래링크 클릭
2008/01/02 - [MUSIC/Pop] - [Indie Pop] 멜랑꼴리 한 2008년 처음 내 귀를 자극한 음악...Cook for You by Clare & The Reasons





Last T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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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nge/Pop] by Clemence Lhomme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 (아... 난 이 감독의 동조자 The Confirmist를 너무 사랑한다)의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주제가를 라운지 보사노바 풍으로 리메이크한 곡.. 역시 프렌치 버젼이다... 어쩐지 '느와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프랑스 그리고 파리가 아닐까? 이번 느와르 테마 포스팅의 마지막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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