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Guilty Pleasures in K-Pop 2-1 ::: 90년대 여성 아이돌 그룹들

My Guilty Pleasures in K-Pop 2
90년대 여성 아이돌 그룹들 
90년대 중후반까지

훙야, 갠적으로 기다렸던 포스팅이다.. 시작하다 보니 어쩌다가 솔로 여가수 부터 시작하게 되어서리... -_-ㅋ  역시 아이돌 그룹의 힘은 영원하다...
암튼 90년대 초중반 여성 아이돌 그룹하면 잘 기억나는 팀이 별로 없다. 그만큼 여성 아이돌 그룹이 별로 활성화가 되지 않아서 였을까?
아무튼 아이돌이라기에는 쫌 머하긴 하지만 그래도 비비의 출현이 여성으로 구성된 팀이라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점 쳐준게 아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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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1993(?)

아마 90년대 가요를 좋아하던 이름이라면 '황세준'이라는 이름을 떠올릴 것이다. 그 황세준이 곡을 써준 애플의 데뷰 앨범... 아마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여성 그룹이 드문드문하던 그 시절 당당하게 여성 '락'그룹, '와일드 로즈'와 함께 테이프로 구매 했었던 애플... 접 떄도 말했지만 그 시절 테이프들이 몽땅 사라지는 바람에 애플을 너무 듣고 싶어서 인터넷을 찾고 있다가 아직까지 CD를 팔고 있길래 배송비까지 거금 17500원을 주고 CD 구입을 했다... 애플의 매력에 빠져빠져 보아요~

음악은 전체가 아니라 잘려져 있음 -_-ㅋ


 혼자라는 느낌

1. 01혼자01.mp3

또 다른 모습 II

1. 03또다른03.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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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1993
93년 아주 신선한 그룹을 만난 기억이 있다. 일본 여성 아이돌의 벤치마킹 흔적이 역력하게 보이는 이 그룹의 이름은 에스이에스가 아니라 바로 에스오에스... 음악도 80,90년대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의 감성이 물씬 풍긴다... 아마도 그 시절 지대로 된 여성 아이돌 공식에 의해 나온 그룹일 것이다... 너의 바보란 음악을 그 시절 특히 좋아 했었는데...

2집이 나와서 반가운 맘에 체크도 안하고 CD를 샀었는데... 모두 커버팝이었다.. (이것도 지극히 일본 가요 공식...) 그래서 너무 실망했었떤 기억이... 아... 이 테이프도 없어져버려 맘이 아프다...

밑 너의 바보는 링크가 자꾸 깨지는데 주소를 치고 옮겨가면 들을 수 있다...
꼭 한번 들어보시길...


너의 바보 

 
음악 출처: http://boom.naver.com/BoardRead.nhn?categoryId=3&articleNum=20051206103102380 


처음느낌 그대로 

 

1. 처음같디.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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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 by BB 1996
  

드뎌 여성 ... 아이돌 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성 그룹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제시해주었던 그룹이 아니었을까..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쪼오금... 삔뜨가 안맞긴 하는데... 오히려 남자들에게만(!) 인기가 더 있었던 일본의 모리타카 치사토처럼 한국 남자들을 홀리기 위해 만든 그룹은 아니었는지 ㅋㅋ 암튼... 이 노래 넘 좋았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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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를 by 에코 1997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쫌 머시기 하지만...서도...
이 그룹이 첨 나왔을 때 나이트건 카라오케건 노래방이건 다들 마이크 잡고 한번 씩 부르던.. ㅋㅋ  그 때 신사동에 발렌시아라는 카라오케가 나이트 2차 장소로 꽤 유명했었는데 아직도 있을랑가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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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늑대 by 쥴리엣 1997

나름 다행히(?) 좋은 반응을 얻었었던 음악이었다.. 
 팀 멤버인 김주일 ... 예쁘장한 마스크 뿐만이 아니라 이름에서 오는(!?) 그 웃긴 입담을 통해서 주가를 한창 올렸던  ㅋㅋ
나이트라는 문화가 얼마나 한국 지하문화에 지대하게 영향을 끼쳤는지 여기서도 느낄 수 있다. 오죽 하면 클럽 문화까지도 나이트 문화가 먹어들어가는 면이 많은지... 싸구려 단발성 현상이 지금까지도 지속되는건... 나이트를 무시할 수 없다... 항상 모든게 일장일단이 있지만서도...
좋은 영향보다는 나쁜 쪽의 영향력이 더 클수 밖에 없었던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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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 별땅 by BB 1997

개인적으로는 비련을 더 좋아하지만 아... 이 음악... 비비를 저 하늘 끝까지 올려주었던 결정타였다... 이 때 저 곳에서는 스티붕유와 젝스키스가 선전하고 있었지 아마... 나이트에 울려퍼지던 그 남성들의 음악 사이에서 결정타로서의 위치를 지켜주었떤 비비의 하늘 땅 별 땅...

"니가 머리 빈 여잔 싫다해서 그 좋은 드라마도 안봐"

바로 이 곳에서 뿜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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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0년대 Guilty Pleasures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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