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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5일 간의 달콤한 휴일을 보냈을 텐데 그 달콤함을 뒤로 하고 왔을 때 앞으로 휴일 149일 남았다라는 엄청난 뉴스가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ㅎㅎ... 왠 심술인가.. 이런 식으로 여행이라도 다녀오고 그 챗바퀴같은 삶에 돌아가면 불과 어제였던 휴일이 5년 전 만큼 멀고 아늑하게 느껴질텐데... 그런 몽롱한 상태서 듣는 드리미한 음악들 몇 개...
God has a Voice, She Speaks Through Me by Coco Rosie
Enter 1 by Sol Seppy
걍 어디 갔다가 돌아와서 잠도 안자고 샤워도 안하고 우선 소파에 푹 떨어져 앉아 듣고 싶은 트랙.. 그리고 또 혼자 맥주병 잡고 홀짝 댄다지? ㅋㅋ
I Wish I was in New Orleans by Scarlett Johansson
은근 스칼렛 요한슨의 음악들도 괜찮다. 특히 이 아낙네 톰웨이츠의 영향을 참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이 음악도 원래 톰 웨이츠의 커버일 것이다..
궁금하면 한번쯤 찾아들어도 괜찮을 만한 몽롱한 트랙
French Impressionists by Malcolm Fisher
옛날엔 혼자 이런 음악에 참 많이 취해있었떤 것 같은데...
사람이 나이들면 나이들수록.... 아니 사회와 많이 접하게 될수록 그런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촘 아쉽다.
Planet Health by Chairlift
An Angel Stepped Down (And Slowly Looked Around) by Jane Siberry
그녀가 그 시절 한창 화제가 돼었던 영화 크로우의 사운드트랙에 이름을 올렸을 때 얼마나 방가방가 했었는지... 그렇게 사이키델릭적으로 부담 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팝적이지도 않은 사운드와 보컬이 맘에 들었었다... 그러면서도 아름다운 음악... 크로우 사운드트랙에 올라갔떤 음악은 아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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