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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Guilty Pleasures in K-Pop 1-3 ::: 90s 후반 

90년대 솔로 여가수


***2003년에 올렸던 포스팅인데 하도 자료들이 날라간게 많아서 다시 채워 넣은 포스팅이다




90년대 솔로 여가수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
다음은 기다렸던 90년대 아이돌 그룹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





Yep by 김인형 1999


 

... 이건 완죤 나이트가 꽃피던 시절 명곡이라 부르고 싶은 뽕끼 사운드다.. 



동영상이 M-Net링크 밖에 찾을 수가 없어서 링크하고 액티브X 설치하고 좀 까다롭겠지만 고화질로 즐길 수 있어 한번 링크 따라가볼만하다... (** YouTube로 수정하였다)

그 시절 나름 나이트 DJ들이 뿌리던 테이프들이 있었는데 그게 테이프에 테이프로 돌고 돌아 내 손아귀에도 쥐어져서 알게 된 음악인데... 음... 판단은 각자...
음하하하... 쵝오!












C.O.C (Choice of Cinderella) by 권소영 1999



신데렐라의 선택.... 이름 죽인다... 불과 몇년 전에야 된장녀 열풍, 와인 열풍, DJ 열풍을 겪은 국내 대중 문화에 비해 약 10년을 먼저 나간 '작품'이라고 봐야 하는가? ㅋㅋㅋ 나름 웃자고 해보자는 얘긴데... 어허... 이거 좀 앞서 나갔는데 하는 부분이 (잘됨 못됨을 떠나서) 은근히 보인데... 굉장히 요주의할 쬐그만 요소들이 은근 섞여 있는 그런... 암튼... 지금 권소영  CD 찾아보니 어디갔나 몰겠네?












선택 by 백지영 1999


백지영 1집도 역시 나이트 분위기를 주 무대로 한 음악과 영상으로 승부했다. 그리고 기억으로는 최초 등장 시에는 브라운관보다는 나이트에서 더욱 호응이 좋았던 것 같다. 나름 라틴 리듬이라는 니치를 뚫고 나왔떤 ..  그 트라이벌 리듬(?)이 댄서들의 귀를 자극했었다..




소중한 사랑 by 박지윤 1999



이 떄까지만해도 클릭 사이에서 박진영은 쿨한 존재였다. 박진영 1집 나왔을 때는 더 쿨한 존재였지만.. 어쨋든 항상 보건데 박진영이 개인적으로 페르소나로 투영하고 싶어하는 이미지의 여성은 박지윤이 피크가 아니었나 싶다... 그 이후로 굉장히 박지윤의 DNA를 가진 여성 가수들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있으니... 아마 가장 최근은 원더걸즈의 소희가 아닐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어쨋든 이 때 박지윤의 매력은 최고였따... 성인식 나왔을 때 침은 질질 흘렸지만 어딘가 뭔가 없어져버린 그 신비함 때문에 실망 했었다. 이 떄의 박지윤은 보컬도 먼가 이상하고 춤도 엉성한 어설픈 상태에서의 그 매력이 최고였던 것 같다... 이 음악은 춤도 귀여워 아주 ㅋㅋㅋ


이제 2000년을 바라볼 즈음해서 나온 90년대를 마감하는 대표적 대중 댄스 음악 중에 하나..
오오... 이 곡의 나이트 리믹스 얼마나 좋았떤가... ㅋㅋ




내 안의 사랑 by Mina 1999


그 미나가 아니라 Mina... 90년대 후반에 Mina 라는 아티스트가 있었따...
그리고 그 시절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떤 교포 영화인 [Cut Runs Deep]의 영상을 가지고 뮤직비됴를 꾸몄다... 그렇다 다니엘 헤니는 그 떄부터 우리에게 알려졌고.. 그 시절 보스 캐릭터로 보여준 아우라가 너무 강했기에 빈폴로 그가 우리를 다시 찾았을 때 너무 낯설게 다가왔다. 어딘가 거세당한 느낌이었다랄까? 시스템이란 그렇게 슬픈거다




Love is Magic by Rin 2000





그 Lyn이 아니라 Rin이다... 오홍?
나름 그 시절 파월풀한 모든 걸 다 동원했었다...
어딘가 유로댄스 뽕끼에서 어번 뽕끼로 넘어가는 그 트랜지션 사이에 존재했었다고나 할까? 아쉽게도 이미지를 찾기가 힘들다... 귀찮아서 관뒀따...ㅜㅜㅋ (** 추가 하였으나 여전히 드물다)














My Way by Heat 2000



임유진이 누군지 모른다...
아니.... 기억이 안난다...

헌데 이 음악은 기억이 난다... "언제나~ 어어.. 난나나나나나~"




BONUS  2000s 초반


Tess by 채정안 2000


2000년대에 진입하며 슬슬 외국에서 유행하는 전자 음악을 대중가요에 시도하는 움직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도리도리 혹은 테크노라고도 알려지게 된 이정현부터 시작해서 빌어먹을 666의 Amok까지 판치더니 쫌 있따가 Yo So Sexy Sexy .. 아주 지랄맞을 씬이 벌어졌었다. ....당시 한국은 홍대 언더그라운드들의 비웃음을 받는지도 모르고 테크노가 아닌 테크노 붐에 휩쌓였었다. 그리고 그 중간에 뜬금없이 연기자 출신인 채정안이 심상치 않은 1집을 내더니 2집에 가서 나름 Trance 사운드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트랜스 사운드도 역시나... 좀 유로댄스 풍의 트랜스 사운드로... 국내 대중을 타겟으로 한 트랜스 앨범들도 조금 뽕끼가 섞여 있었다. 어찌됫건 1997년 이후 였던가, DJ 철우 및 몇 명의 DJ들이 Techno Korea인가 하는 더블 CD 앨범을 냈었는데 말이 Techno이긴 하지만 나름 당시 주류였던 Tiesto나 PVD의 괜찮은 트랜스 음악을 선사해 주었었다. 



되돌아온 편지
by 채나리 2000


에서 얘기 했듯이 외국 전자 댄스 음악 사운드의 차용이 시작되면서 나름 벙쪄서 보았던 곡이다. 사실 많은 사람이 기억할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채나리라고.. ㅎㅎ
이 가수는 테크노니 트랜스니 이런 것도 아닌 옛날 비디오 틀면 나오던 '호환 마마'어쩌고 식의 비행 청소년을 다룬 뉴스나 방송의 배경음악으로 주로 쓰였던 Enigma의 뉴에이지틱하고 다운템포적인 사운드를 들고 나왔었다... 그래서 나름 벙찌고 마냥 보고 있었다. 참고로 이 음악은 사지는 않았다. ㅎㅎ 
그리고 언제나 잊어주지 않는 뽕끼 사운드...



반전 by 채소연 2004(?)



국내 최초(?)의 섹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여겨졌던 비비 출신의 채소연의 04년작..(맞나?) 이거 올린 이유는 음... 나름 90년대 여성 아이돌 그룹이 들려주던 그 나이트 풍의 뽕끼 사운드로의 향수를 진하게 느끼게 해주어서랄까나?
먼가 신기하리만큼 레트로스러웠던... 오디오건 비쥬얼이건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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