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글라스 캔디의 마이 스페이스 친구 맺기 이후로 맛들여서 좋아하는 몇몇 아티스트들에게 친구 신청 후 만들어진 내 마이스페이스 친구 리스트....

이 중에서 댓글 남겨준 건 Nid & Sancy 한 팀...ㅋㅋ
나에게 친구 맺기 해준건 GSpider와 Toxic..ㅋㅋ

옆에선 한마디 한다... "너 정말 할 일 없구나.."

그래도 어렸을 적에 짝사랑하던 이성친구가 옆에 지나가다 말 한마디만 붙여도 뭔가 되게 스페셜한 기분이 들때랑 마찬가지인듯... 아... 허해라...

내 삶의 봄은 언제 즘 올까나... -_-ㅋ


1. Glass Candy, "Beatrific"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 마이스페이스 친구~ㅋ
어쨋든 져스티스의 프렌치 일렉트로 하우스로 일변되는 현 댄스 뮤직 씬의 Anti-Thesis.. 어두 침침한 이탈로 디스코 하우스 리바이벌의 선두주자...
좀비같은 현 우리 사회의 인간들을 일깨워 주는 듯한 현 최고의 그룹 중 하나


2. Farah Holly, "Law of Lif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라스 캔디와 마찬가지로 Italians Do it Label 소속으로 글라스 캔디의 아이다 노가 맞언니, 크로마틱스의 루스 라달레가 둘 째 언니라면 파라는 막내 격이 아닐까..
그래서 그런지 힘찬 보컬의 파워 면에서 그녀가 제일 늘어진다... 글라스 캔디나 크로마틱스의 음악을 듣고 늘어진다라고 생각한다면 아직 파라를 경험 못해서 일 듯 ^^ㅋ
너무나도 haunting한 그녀의 목소리는 잔잔하게 사람을 깊은 지하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란과 미국의 혼혈이라는 파라..

3. Lady Hawke, "Back of the Van"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이디 호크는 이 블로그에서 포스팅 많이 했음으로 패스...
Modular 레코드에서 Paris is Burning을 이번 여름 Anthem으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소문이다.


4. GSpid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혀 알지 못했으나 Farah와 친구맺기 한 이후로 나에게 친구 신청이 들어와 알게 된 아티스트인데 이번에 Farah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음악은 플레이 리스트 사이트에 아직 안나와 잇어 올리지 못하지만 Farah의 보컬과 GSpider의 사운드에서 보이는 그 궁합이 장난이 아니다... 파라가 물고기라면 지스파이더는 물인듯...
어딘가 조금 약해 보였던 파라의 사운드가 지스파이더를 만나며 거의 완벽해 진듯 하다.


5. Regina Spektor, "Fidelit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라 맥라클란과 디도의 뒤를 잇는 에더리얼하고 드리미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지나 스펙터... 워낙 큰 figure라 왠만큼 음악 듣지 않는다해도 이미 다 들어봤을 법한...드라마에도 많이 삽입되었다 하니...레지나 스펙터의 음악은 딱 하나로 요약된다... 그 누구도 그녀만큼 그녀의 음악을 소화해내지 못한다..


6. CocoRosie, "Miracl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엠비언트한 포스트 락 그룹 Sigur Ros의 백밴드로 유명했던 코코로지, 사이키델릭하고 freaky한 사잌 포크 사운드를 들려준다...
비록 슈게이즈긴 하지만 옛날 Cocteau Twins를 연상시키는 그룹... 그녀들의 음악 중 Seoul이란 음악도 있다.


7. Tying Tiffany, "Hollywood Hook"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딕 계열과 본디지 이미지를 발산하는 그녀는 이태리 출신으로 일렉트로 펑크 혹은 일렉트로 클래시의 범주에 속하는 하드코어 아티스트다. 전형적인 scary bitch 이미지와 사운드를 구사하는 그녀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이 필요할 정도...

8. The Chromatics, "Mas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쩌면 글라스 캔디보다 사람들이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Italians Do it Better 레이블 소속 그룹.. 역시 글라스 캔디의 쟈니 즈웰의 포스가 상당히 보여지는 그룹으로 레이블의 둘 째 역을 톡톡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9. Nid & Sancy, " Music (Symbol One Remix)"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마이스페이스에 유일하게 댓글 남겨주고 자신들에 블로그에도 내 블로그 포스팅을 올려준 고마운 그룹 ㅋㅋ 게리 올드만 주연의 영화 Sid & Nancy에서 그룹 이름을 따온 네덜란드 출신 그룹으로 트랜스의 앤서믹한 요소를 포함하는 프로그레시브한 하우스 사운드를 보여준다... 아마 부부인 듯 싶고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인생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 아름답게 보인다는...

10. Samantha James, Breathe You I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샌프란시스코의 소울 풍 딥하우스를 대표하는 OM 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로 적절히 드리미하고 소울 풍한 보컬 사운드를 보여준다.
Kaskade류의 사운드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보컬



11. Toxic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것도 친구 맺기 신청이 들어와 알게 된 아티스트인데 익스페리멘탈한 일렉트로 신스 팝 사운드를 구사하는 그룹이다.
어딘가 크라프트 베르크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듯하며 절대 상업적인 사운드를 구사하지는 않고 있다.
신스 계열에 심취한 매니아성 청취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룹


12. Charlean Danc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샬린 댄스는 요 몇 일간 포스팅이 많이 올라가 있어 그냥 패스....^^ㅋ

The Queen of Dirty Pop !

13. Amanda Wilson, "Right Wa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형적인 백인 R&B 성 보컬의 사운드를 구사하는 아티스트로 클럽 하우스 사운드의 일인자 중 하나인 Freemasons의 음악에 꽤 많이 피쳐링을 했다..
얼굴도 이쁘고 목소리도 이쁘구 -_-ㅋ
원래 R&B 아티스트가 꿈이었으나 어째저째하여 클럽 하우스 쪽으로 발을 담게 되었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728x90
반응형
반응형



my Weekly TOP Artists _ 1st Week of July
위클리 탑 트랙도 하니 위클리 탑 아티스트도 괜찮겠다싶어..
위클리 탑 아티스트와 거의 비슷하긴 한데 조금씩 차이가 난다.. 아티스트 정보 찾아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듯..

1. [New Age]  Hisaishi Joe, "Nausicaa of the Valley of the Wi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찌하였건 지난 주 허한 맘을 뻥 뚫어준 미야자키 하야오 덕분에 엄청나게 들어댄 조 히사이시가 역시 많이 들어있다...57번이나 듣다니... 어쨋든 이건 미야자키 영화 중 가장 감명깊게 본 것 중 하나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삽입 음악...
걍 New Age 범주에 집어 넣었긴 한데.. 뭐.. 별 신경 쓸건 없는 듯...-_-


2. [Club/Dance] Charlean Dance, "Mr.Dj (Speaker Junk's Tarantual Remix)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챨린 댄스의 경우 아예 Queen of Dity Pop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하고 있다. 타이틀 곡인 MR.DJ는 2007년 9월에 나왔는데 두 번째 싱글이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놀랍게도 걍 엉덩이와 가슴만 덜렁대는 그런 전형적인 바보 꼭두각시 여성 댄스 가수인줄 알았는데.. 이쪽 계열 음악에 상당한 작곡과 DJ 실력도 겸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쯤되면 DJ Colette의 좀더 Funky하고 Dirty한 버젼이라고 해야 하는지..ㅋㅋ
챨린 댄스의 마이 스페이스에 가면 그녀의 음악들을 꽤 들어볼 수 있는데 주로 Funky한 House 풍의 댄스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상당히 캐치한데 One Touch Snippet도 괜찮은 클럽 댄스 음악인듯..
아티스트 마이스페이스 http://www.myspace.com/charleandancemusic


3.[House/Funk] Jamiroquai, "Alrigh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마로콰이 같은 경우 옛날에 잠깐 듣다가 별 큰 흥미는 못 느끼는 그룹이긴 한데... 꽤 많이 들었네? 하도 소울풍 Funky 하우스 음악이 많이 나오니 이젠 클리세로 들리는 이런..
-_-z



4. [Rock/Indie] Metric, "Monster Hospital (Alex Metric Remix)"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98년 뉴욕에서 시작된 카나디언 밴드로 메인 보컬인 에밀리 하인즈가 신디사이저까지 겸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 흘러나온 Monster Hospital은 미국드라마 CSI:Miami와 Grey's Anatomy에서 씌여졌다고 한다... 드라마를 안보는 나로서는 확인할 길은 없다...-_- 어쨋든 그들의 가장 큰 히트곡으로 기록할만한 곡으로 카나다 차트 1위, UK 차트 55위를 기록했었음


5. [Indie pop] Mates of State, "Good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클리 탑 트랙에서 설명했으므로 짧게 넘어감...
부부 사이인 이들에게는 벌써 두 명의 자녀가 있는데.. 이렇게 애 둘이나 나고 부부끼리 컨서트하고 다니니 참 자유롭게 느껴진다.. 이 곡은 07년 영화 In the Land of Women에 삽입되었었다.


5. [Rock/Folk/Psychedelic] Nico, "Afraid"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별 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전설적 여성 아이콘으로 앤디 워홀의 수퍼스타 중 한 명이자 벨벳 언더그라운드와 함께 활동하기도 했었다..  차갑고 텁텁함 그리고 어딘가 떠올리게 되는 헤로인 중독자들 특유의 공허하면서도 나르시시스틱한 분위기가 그녀의 매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28x90
반응형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image source:
www.ambrel.net


Dirty Pop을 한국말로 하면 더러운 / 퇴폐스러운 팝 음악 정도로 해석될까?
근데 뭐 들리는 소리만큼 나쁜 쪽으로만 해석되진 않는다..
걍 그렇고 그런 팝 음악들 중 하나의 색깔일 뿐.
(조롱의 냄새가 한 40% 정도 섞인 그런?)

그런데 이런 Booty booty 여성 캐릭터들은...
영상 속에서는 남자를 제압하고 유혹하는 강한 힘을 가진 것 같지만
결국은 남성 중심 산업/소비 사회의 영역에 자신들의 몸을 팔은 것이나 다름 없지 않은가?

전통적인 '남성들 눈요기 감'류의 영상들은 그나마 클리세에 빠져 관심마저 안갈때가 많지만
팜므 파탈이나 커리어 우먼 식의 '강한 여성'인척 하는 더러운 짜가들이 보일 때면 가끔 열이 오른다.
바꿔 말해 남성 구조에 의해 이미 지배되고 있으면서 그 이미지의 표본은 남성 중심 구조를 탈피한 듯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그런 캐릭터들...
결국 그게 남성우월적 사회에서 다시 한번 놀아나고 있는 것이랑 뭐가 다른지..

팜므 파탈... 그래도 블론디 이후로 제대로 된 이미지를 못 본 것 같다..

어찌하였건...
두 트랜스의 황제, 오큰폴드와 반다익이 "황제'에 등극하고도 한참 후 내놓았었던 음악들도
Dirty Pop의 일종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트랜스? ㅎㅎ 아직도 트랜스가 존재하나?)
그리고 마지막은 정통 더티팝 보너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White Lies by PVD ft. Jessica Sutta (Pussycat Dolls)
(DIVX 플러그인 설치 해야 함)

트랜스계의 마이더스 터치인 PVD는 푸시캣돌즈의 제시카 수타랑 손을 잡았다.
뭐... 설명 따로 필요없는 것 같다... 걍 뻔한 섹시걸이 침대 위에서 흐느적 흐느적 아니 팔딱 거리는 영상이다.
약간은 영화/뮤지컬 시카고를 연상 시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Faster Kill Pussycat by Paul Oakenfold w/ Brittany Murphy

전지현 광고 배경 음악으로 쓰인적이 있는 오키의 패스터 킬 푸시캣
요거이 브리타니 머피가 출연했는데 처음 나왔을 때 상당히 파워풀한 이미지가 맘에 들었었다.
브리타니 머피의 파워풀한 몸동작도 하지만 특히 마지막에 오키를 뛰어넘어 들어오는 댄서들의 장면 또한 인상깊었던...

사용자 삽입 이미지

Charlean Dance Mr DJ Moto Blanco mix

오예... 전형적인 더티팝의 일종
무슨 장르던지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싫은 부분도 있는 것이다..
이런 인생 포기한 듯한 허한 보컬과 하우스 댄스 비트의 조화도 괜찮다..



728x90
반응형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lectro pop] A Cause des Garcons Remix by Yelle  (0) 2007.09.20
[Pop]Kyle Minogue  (0) 2007.09.18
납량특집 Messer Chups  (0) 2007.09.17
[Space DIsco] Disco Dancer_Jimmy Adja & Magic Fly by Space  (4) 2007.09.16
Really Rosie > Pierre  (0) 2007.09.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