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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반반 플레이리스트가 된 것 같다. 

전반부는 최근 3~4년 안의 모던 시티팝 사운드 들로 나름 분위기 있고 말랑말랑 한 것들이 포진 되어 있다.

아마도 카시오페아 시티팝 사운드의 영향이 있었던 듯.

후반부는 퓨펑으로 얼룩진 음쌰음쌰 하우스비트 시티팝 샘플링 사운드가 담겨 있다.

Yung Bae의 디스코 사운드부터 시작해서 AnTgry로 시원하게 끝남.

그래도 시티팝은 춤춰야지 ㅎ 

CITY MUSIC 솎아보기 PT.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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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www.wallpapermaiden.com/wallpaper/17978/anime-girl-city-night-clouds-back-view-school-uniform


CITY MUSIC 솎아보기 Pt.16

요번 시티팝 플레이 리스트는 그 시절 음악들이 좀 최소화 되고, 요즘 것들이 많이 들어있다. (최근 한 3,4년?)

시티팝 특유의 밝고 경쾌함은 있긴 한데, 뭔가 약간 더 분위기 있게 말랑말랑한 느낌들의 곡이다. 

그래서 이미지도 도시 메인말고 좀 서버브 Suburb 스러운 것으로 ㅎ

그래도 키쿠치 모모코나 레베카 같은 고전들도 중간에 끼워 넣고, 

미키 마츠바라와 안리의 퓨펑 리믹스 버젼도 들어가서 그리 심심하진 않다. 

특히 루루루루즈 ルルルルズ 는 최근에 안 밴드인데 나름 괜찮은 사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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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ttps://mymodernmet.com/masashi-wakui-tokyo-at-night/]

아마 작년 중후반기 즈음 이었던 것 같은데, 다시 시티팝이 유행을 한다고 하면서 Suchmoss, Paellas, Special Favorite Music 같은 아티스트들이 국내에 소개 되었었다. (특히 Paellas의 Shooting Star는 정말 와~@!!) 시티팝의 사운드 자체가 매력적이긴 하기 때문에 국내에 소개 되었던 아티스트들 말고도 또 없나 목이 마려웠을 수도 있는데 그런 분들을 위해 하기 아티스트들도 소개 해 본다. 

지난 3,4년 간 괜찮은 이 쪽 사운드들이 일본에서 많이 터져 나왔기 때문에 2010년대의 시티팝은 퓨쳐펑크 Future Funk와 함께 이런 류의 아티스트들을 계속 포스팅 해 볼 생각이다.  


시티팝은 정말 도시를 아름답게 해준다. 아.. 이 청량감과 동시에 느껴지는 멜랑꼴리함... 그것이 시티팝의 매력.




パソコン・リゾート・バケーション・ファクトリ (公式 Mashup) by Beef Fantasy, 2016

"자, 갑니다~" 하는 도입부가 새로운 음악을 알리듯 신선해서 첫 곡으로 올려 보았다. Beef Fantasy의 음악은 아니고 여러 음악의 Mashup인데, 뭔가 겨울 느낌도 나고 시티팝의 감성이 2010년대에 와서 재해석 되듯 fresh하게 들린다. Beef Fantasy의 다른 음악들도 참 괜찮기 때문에 강추~! 

원곡의 아티스트들도 나중에 올리려고 쟁겨 놓았는데 다들 정말 괜찮은 음악을 들려준다. 

원곡: 트랙의 제목은 "콤퓨타, 리조토, 베케이션, 팩토리 공식 Mashup"인데 Mashup에 포함된 곡들의 아티스트들 이름에서 한 글자 씩만 떼어온 거다. 

- Away to Paradise by Pictured Resort / Old New Town by パソコン音楽クラブ / Young Folks by Poor Vacation / 浮気なパーティガール (들뜬 파티걸...해석 맞나?...) by The Oto Factory



ずっと feat.佐々木詩織 by Blue Peppers, 2017 

밴드풍의 사운드와 신디사이저가 귀에 쏙쏙 꽂히는 이들의 다른 음악들도 분위기가 딱 저 앨범 커버같다. 선샤인 반짝반짝 ㅋ. 솔직히 이 팀의 음악들을 들으면서 오히려 빛과 소금 혹은 그 시절 동아기획 아티스트들의 음악들이 많이 떠 올랐다. 

"계속"이라는 제목으로 사사키 시오리라는 보컬의 피처링인데 (누군지는 모르겠음) 블루페퍼스가 깔아놓은 이 복고풍 사운드에 애절~하니 참 잘어울린다. 주말 아침에 기지개 쫘악 피면서 듣는 그런 느낌일 까나... 까나...

참,,,.. 그 시절..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아니라... 우리가 좋아했던 그 보컬과 사운드...!!!




Foolish (12" Extended Version) by Especia, 2014

내가 아이돌 프로듀서 였다면 이런 아이돌 그룹을 만들고 싶다. 조낸 Funky한 Sound를 구사하는 아이돌, 열라 매력적이다.  Scrambles의 Schtein & Longer가 프로듀서 한 팀이라고 함.

라이브를 보면 역시 일본 아이돌 스럽게 춤실력이나 가창실력 딸리는 전형적인 "성장형"으로 보이긴 하지만 정말 엄청나게 Funky한 걸그룹... 사람들에게 들려줄 음악이 뭔지, Funky함이 뭔지 아시는 분들 되시겠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7년 3월 해산했다...지못미...ㅜㅜ 

2012년에 결성되었고, 2015년에 발표한 'Boogie Aroma'가 아마 대중적으로는 가장 성공한 트랙이다. (당시 주간 오리콘 싱글 차트 28위)

지금 나오는 트랙은 「Viva Discoteca Especia」Live 앨범인데 한 곡 한 곡 다 괜찮다... 쭉 틀어놓고 듣기에 정말 괜찮다.  좀 더 칭찬을 더 한다면, 비스티 보이즈가 여성을 태어나서 가벼운 팝음악을 했다면 바로 이런 사운드가 나왔을 것이다. 붐박스가 필요하다...


* Especia = 스페인어, 양념




Signal by Uko, 2014

이번 포스팅에서 아마도 그 시절 시티팝에 가장 근접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아티스트일 것이다. 시티팝이 필요로 하는 요소인 디스코, Funk, 알엔비를 다 갖추고 있다. 2016년 이후로 앨범 소식은 없는데 2017년까지 활동 기록이 있는 것 보니 아직도 건재한 아티스트 인 것 같다. 

다른 음악들도 이런 풍이니 좋아한다면 정주행 해봐도 괜찮을 아티스트.




In the City by Wakita Monari 脇田もなり,  2017

지난 퓨펑 Future Funk 포스팅에서 잠깐 소개 했었는데, (Ikkubaru와 함께한 "Cloudless Night" 밑의 링크에서 들을 수 있음)

2017년에 발표 했던 이 음악도 아주 괜찮은 시티팝 사운드를 들려준다. (하지만 Cloudless Night이  갑이긴 한다) 아예 뮤비의 비쥬얼도 도시 안에서의 크루즈를 보여주고 있어서 그냥 유튜브 영상으로 올린다. 다른 음악들도 함께 들어보면 Funky한 것 많지만 약간의 아이돌팝 사운드도 조금 느껴지고 있어서 이런류와 그런류 (우읭?)의 에지를 걷고 있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쪽으로 빠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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