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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ang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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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천사를 떠올리면 포근함과 아름다움 보다는
그녀가 지닌 슬픔과 고통이 떠오를까...

인간의 삶을 바라보며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천사...
그녀는 언제나 숭고함의 대상이다.

[Dubstep] Archangel by Burial
런던/브리스톨 덥스텝의 새로운 바람을 이끌고 왔던 아티스트 베리얼의 음악.
아키엔젤은 천사 중 가장 최 상위층을 말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유리엘이 이 레벨에 속한다. 미카엘은 타라천사인 루시퍼와 사탄을 처단하는 왼손잡이 천사이자 하나님의 분신격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신비와 비밀을 담고 있다.



[House/Electro/Synth] Gigavolt Angel by Adeyhawke
신스와 일렉트로 사운드가 아주 장엄하지만서도 가볍게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트랙.
기가볼트라는 트랙 이름 답게 전기의 짜릿함이 물씬 느껴진다. 왜, 천사는 이렇게 무겁고 무서운 느낌일까... 아름답고 귀여운건 요정들이다... 천사는 오히려 심판자의 이미지에 더 가깝다.




[Trance] Be.Angeled (PVD Club Mix) by Jam & Spoon
시대를 풍미했던 영국의 크림 클럽과 마이더스의 손으로 일컬어지는 DJ인 폴 반다잌을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명곡이 바로 이 트랙이다. 독일 트랜스의 거장인 잼엔스푼의 비 엔젤드를 반다잌이 리믹스한 트랙으로 새벽 3시, 크림 클럽에서 이 트랙을 반다잌이 떨어뜨렸을 때 클럽버들을 환희와 눈물의 도가니로 이끈 사건은 아직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클러빙의 전설의 한 장면으로 회자된다... 비 엔젤드... 얼마나 장엄한 느낌이닞...




[House/Deep/Soul] Angel Love by Samantha James
위의 곡들은 테크노/프로그레시브/트랜스 계열로 아무래도 그 무거운 태생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어 지금부터는 소울풍 딥 하우스를 시작으로 좀 가벼운 트랙을...
사만다 제임스의 보컬은 샌프란시스코 하우스 특유의 소울풍하면서도 가벼운 백인 여성 보컬의 좋은 예다. 흑인 여성 보컬의 디바 하우스가 조금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환영받는 그런...





[Rock/Country] Angelmine by Cowboy Junkies
포크와 얼터너티브 컨츄리 음악으로 유명한 카우보이 정키스의 음악으로 아마도 그들 최고의 전성기는 90년대 였는 것 같다. 카우보이 정키스라는 이름은 그들의 사운드를 아주 잘묘사하는 절묘한 네이밍이다. 이 곡은 그들이 어느 정도 대중적 성공을 이루었던 시절 나온 곡으로 영화 A Truth about Cats and Dogs 사운드트랙에도 실려있다. 컨츄리계의 이단아? ㅋㅋ





[Chill Out/Downtempo/Tango] Milonga del Angel by Astor Piazzolla

좀 소프트한 설렉션으로 나가는 만큼 아예 걍 쳐지는 분위기로 나아가기 위해...
천사의 밀롱가라는 트랙으로 내가 알기로 밀롱가는 아프리카 음악에 영향을 받아 태어났고 진화해서 훗날 탱고의 전신격이 된 음악 스타일이다. 이 곡을 연주하는 아스토르 피아쫄라는 아르젠티나의 혁신적인 탱고 아티스트로 탱고의 새 지평을 열어준 누에보 탱고 계열의 대표적 아티스트다. 누에보 탱고는 탱고와 재즈 그리고 클래시컬의 크로스오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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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얘길 다뤄 볼까 하다가
결국 몇 달 시간을 옛날 에기에 까먹고 요번 원고는 Dubstep으로 하기로 했다...
많은 얘기는 다루지 못해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지만...
어찌하였건...

위기의 도시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딱 어울릴 만한 동시대의 사운드 트랙이라 불리울 만한 사운드가 아닌가 싶다.


요거는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Dubstep 아티스트 중 베리얼과 스크림의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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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step] Unite by Bu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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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step] 2-D by Sk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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