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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Dior Cherie Commercial
 by Sofia Coppola (Hi Q Director Cut)





사랑도 통역이 돼나요의 감독 소피아 코폴라의 Miss Dior Cherie 광고가 나왔는데 프랑스 풍의 순정만화를 보는 기분이다.
어찌나 저렇게 소녀 감성이 풍부한건지..  들뜨기까지 한다
물론 소피아 코폴라의 연출력이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브리짓 바르도가 부른 Moi Je Joue의 French Ye Ye 사운드,
모델인 Maryna Linchuk의 발랄함,
그리고 넘쳐나는 핑크빛 분위기,
아름다운 프랑스의 풍경,

이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소녀감성 충전을 이빠이 해준다...


아... 설레이고 싶어라

아... 꿈꾸고 싶어라~~~

 
누군가 한마디 하겠지... "에이 미X뇬, 꼴깝하네..."
아... 낭랑 18세...

Making 영상 --- 이것도 음악 좋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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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RON & French Ye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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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잘 먹지 않는데 한동안 마카롱에 미쳤던 적이 있었다..
파리 크라상에서 팔았었는데 잘 팔리는 거였는지 별로 가져다 놓지를 않았던 건지 비록 두 종류 뿐이었지만 항상 헛걸음을 칠 때가 많았더랬다..
그리고 고속터미널에 있는 백화점 2층에 마카롱 판매 수레(!?)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손수 달려가 10여가지의 마카롱을 우적대며 행복했던 기억이...
울나라 빅파이처럼 사이즈도 앙증맞은게 달콤하게 입에 쪽족 들어간다는....

뭐든 그렇긴 하지만 ....  울나라는 외국서 들어오는 Object/non-object의 가격은 너무 뻥튀겨서 책정되는 경향이 있어 항상 불만이다...

어쨋든 마카롱은 프렌치 디져트로 이태리에서는 마카룬이라고 불린다...
달콤하고 앙증 맞은 마카롱에 French Ye-Ye 음악 처럼 앙증맞게 잘 어울리는 음악도 없는 것 같다는 ~~^^



Tu'M'as Trop Menti by Chantal G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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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뉴웨이브의 '얼굴' 중 하나인 샹탈 고야는 원래 예예(Ye-Ye) 가수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 음악은 쟝 룩 고다르 감독의 [Masculine Feminine] 삽입곡으로 (영상은 옛날에 포스팅 했음..검색창 이용바람 ^^ㅋ) 코카콜라와 섹스에 환장한 현 프렌치 신세대 (물론 60년대)에 대한 담론을 다룬 영화였다. 물론 당시에는 센세이셔널하고 스타일리쉬한 내러티브와 영상이었다. 고다르bb!!  샹탈 고야 bb!!




Les Anus de la Musique by Brigitte Bar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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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개고기 발언 때문에 누구다 다 아는 브리짓 바르도의 예에 송~~
즈질이지만 모두의 사랑을 흠뻑 받은 희대의 난봉꾼 세르지 갱스부르그의 연인이기도 했는데 갱스부르그가 그 녀를 위해 참 많은 곡을 만들어 주기도 했었다..

갱스부르그 최대의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는 제인 버킨과의 듀엣 곡  Je T'aime Moi Non Plus는 원래 브리짓 바르도를 위해 쓰여진 곡이었으나 이 눔의 난봉꾼 양반의 레이다가 한 순간 영국 미녀 제인 버킨에게 꽂히는 바람에 아깝게도 브리짓 바르도는 곡을 부르기는 커녕 채였다는... ㅜㅜㅋ
갱스부르그 아저씨 대단하십니다...  당신이 휘트니 휴스턴에게 프랑스 생방송에서 "I want to Fuck you"라고 말한 영상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Vilanies Filles Mauvais Garcons by Fabienne Del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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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갸라지 락 밴드, the Bristols의 리드 싱어로 활동했던 그녀는 위에서 언급한 제인 버킨을 떠올린다.
제인 버킨 같은 경우 영국인이지만 프랑스 베이스로 활동을 했고 반대로 파비엔느는 프랑스 출신임에도 영국에서 근 10여 년을 활동했다. 뭐 그럴수도 있고 지금도 비일비재한 일이다만 오랜 문화적 라이벌인 영국과 프랑스라는 관점에서는 그래도 눈에 띈다..

French Ye Ye 선곡으로 집어넣긴 했지만 the Bristols를 떠올리게 하는 개러지(Garage)락 사운드가 다분히 느껴지는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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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uty and th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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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언어는 바로 French와 Mandarin이라고 한다.
중국 만다린은 개인적으로 좀 짜증날 때도 있지만 프랑스 언어는 의미가 어찌하였건 참 아름답게 들린다는 것에 동의한다.

아름다운 언어에 음악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ㅎㅎ


Juste Un Fil De Soie by Jeanne Mor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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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년 생으로 프랑스 누벨바그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여배우 중 하나로 꺄뜨린느 드느브 등과 한 시대를 풍미했다..

많은 사람들이 [쥴과 짐]에서 다리 위를 해맑게 달리는 그녀의 모습을 잊지 못할 것이다..

노래는 프랑스 특유의 라운지 보사노바 풍으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Meditation by Claudine Lon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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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생으로 가수 앤디 윌리엄즈와의 결혼했었다. 스키 스타의 살해 혐의를 받기도 했었던 끌라우딘 롱제

디미트리 프롬 패리스 (Dimitri from Paris)가 라운지 릭믹스로 히트한 헨리 만치니의 Nothing to Lose 보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60,70년대 가수로 할동 했었다.
이 음악 역시 보사노바 풍의 라운지 음악이다.



Une fourmi et moi  by Delphine Seyr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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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레바논 태생의 여배우다. 훗날 여성 감독으로도 활략했음.
이 여배우의 대표작은 아무래도 알랑 르네 감독의 1961년 작 L'année dernière à Marienbad (Last Year in Marienbad )일 것이다.
르네 감독의 몽환적 연출 그리고 현실과 비현실의 교차라는 내러티브를 담고 있다.

음악은 전형적으로 우리가 "Chansong"이라고 부르는 근대 프렌치 팝 형식이다.




Avant la Bagarre by France G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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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60년대 French Ye Ye 계열의 가수로 프랑스의 희대의 난봉꾼, Serge Gainsbourg (세지 갱스부르그)가 수많은 곡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갱스부르그에 의해 롤리타 성향에 펠라치오를 연상시키는 노래를 하나 내보내며 데뷰에 성공하자 마자 좌초할 위기를 맞았었다. 물론 당시 이 어린 소녀는 가사 안에 들어 있는 그 메타포를 알지 못했다.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그녀 4일 밤낯을 울었다고 한다 ㅜㅜㅋ)

암튼 음악에 대하 열정 하나로 재기하며 꾸준히 음반을 내고 있다.
위의 곡들과는 달리 프렌치 예예 식의 밝고 경쾌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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