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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agne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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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gentleman, it's not just France we are fighting for, it's Champagne!"
 - Winston Churchill on British troops during WW II





Champagne Time
[Lounge / Uptempo] by Rith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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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Upstair at Larry's 컴필레이션에 수록된 곡으로 번잡한 파티 분위기 가득한 트랙..








You Can Dance
[Lounge / Uptempo] by Q Burns Abstract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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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UPstair at Larry's 수록 곡으로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샴페인 속 버블링을 떠오르게 하는 트랙











Bumblehaun
[Chill Out / Uptempo] by Fila Brazi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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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좀 소풍가는 듯한 느낌이 나는 트랙이긴 한데 정말 괜찮은 샴페인 맛을 보았을 때 먼가 탁 트이는 느낌이 좋다.











Champagne
[Electro Pop] by Cherry Bik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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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샴페인이지만 노래 내용은 좀 야하다. 한창 일렉트로 팝이 얼굴을 들이밀 때 나온 트랙으로 일렉트로클래시랑 아마 겹치기도 할 듯.  므흣...^^ㅋ








Berceuse in D-Flat, Op.57 (Chopin)
[Classical Romatic] by Nikita Magal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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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밝고 경쾌한 느낌의 샴페인이라도 로맨틱 시대의 아트 뮤직도 상당히 어울린다..
그 중에서도 쇼팽은 탁월한 쵸이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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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위키피디아 출처에 번역은 내 맘대로 편집임...ㅜㅜㅋ..아...썩어빠진 귀차니즘이여...


샴페인, 그 문화적 의미

샴페인의 대대적인 홍보효과로 인해 희소성과 상류층의 상징적 의미가 많이 부각되었다. 특히 이러한 부와 권력이라는 신분 상승적 상징 효과는 중산층이 소비사회의 주류로 뛰어들며 더욱 가속화 되었다.

중산층 사이에서의 샴페인의 인기는 산업혁명 시대의 효과적 마케팅을 통해 이루졌다. 산업 발달로 인한 자본주의 사회의 성격 상 전통적 위계 질서가 붕괴되며 신분상승을 경험한 중산층들은 샴페인을 통해 자신의 풍족한 삶을 확인하고 부각시켰다. 이는 시대의 퇴폐적이고 방자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그렇다 소비주의 사회로 인한 소돔과 고모라... 데카당스의 얼굴이다)

산업사회에서 본격적인 소비사회로 진입한 19세기 샴페인은 이미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나타내는 중요한 심볼이 되었다. 이 때 샴페인은 부르주아 사회의 핵심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 계급  사회의 규범을 답습하는 듯한 분위기는 샴페인의 대중적이고 상업적 확산을 위한 샴페인 업체들로 인해 바뀌게 되었다. 좀더 시대에 맞는 풍족한 삶과 즐거움 행복 등의 요소들이 새로이 자리를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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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차대전 이후 질좋은 샴페인 생산국가로서 프랑스는 샴페인의 나라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부여 받았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은 영국 병사들에게 이렇게 외쳤다고 한다.
"병사들이여 기억하라, 우리가 지금 싸우는 건 프랑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샴페인을 위해서다!"라고..
이제 샴페인은 부와 권력의 아우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의 문화적 보물로서 거듭난 것이었다.


그 특별한 문화적 의미를 부여 받은 샴페인은 여러 장르의 예술 속에 나타난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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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샴페인 생산업체가 아티스트들과 계약을 맺고 아름다운 포스터들을 만들어 냈다. 이는 샴페인의 미적 효과를 부각시키게 되었다.

샴페인 포스터 아트로 유명한 이는 삐에르 보나르, 알퐁스 무샤, 월터 크레인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광고 용 포스터가 아닌 미술 작품 자체에서도 샴페인의 묘사를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에두아르 마네의 1882년작 "Un Bar aux Folies-Bergere", 세잔느의 1879작 "Chez le Pere Lathuile" 등이 그 예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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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와 샴페인의 문화적 의미 발견으로 인해 여러 문학 작품에서도 샴페인은 중요한 메타포적 장치로서 사용되었다. (에밀 졸라의 Nana, 알렉산더 푸쉬킨의 Eugene Onegin, 괴테의 Faust 등)
또한 샴페인의 신분상승 효과의 아우라라는 소재를 가지고 엘리트와 중산층을 풍자할 때 쓰이는 중요 요소로도 곽광 받았다.






음악
뮤직홀이나 비어홀이 인기있었던 시절 "샴페인 챨리"나 "루인아트-폴카" 같은 노래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락, 팝, 힙합 등의 현대 음악 아티스트들에게도 많이 사랑을 받았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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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과 연계된 가장 긴 대중 문화로서는 이언 플레밍의 [007] 시리즈가 있다. Prestige Cuvees 샴페인을 엄청나게 사랑하는 인물이 바로 제임스 본드였다. 22개가 넘는 007 영화 시리즈 중 제임스 본드가 샴페인을 마시는 장면은 35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 중 17개가 Bollinger 볼링거였고 7개가 Dom Perignon 돔 페리뇽이었다.

샴페인은 여러 영화 감독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연출의 감성을 불어 넣었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은 28년도 무성영화였던 [샴페인]을 찍었다. (이 영화는 샴페인 글라스의 바닥 장면에서 시작하여 샴페인 글라스의 바닥 장면에서 끝난다고 한다)
빌리 와일더 감독은 [샴페인 왈츠]라는 영화를 통해 샴페인 속에 담긴 환희-흥분의 요소를 담아냈다.
 
이 밖에도 샴페인이 자주 모습을 들어내는 영화로는 [카사블랑카],[An Affair to Remember]. [Gogo] 등이 있다.


상징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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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은 오랜동안 흥분되고 의식적인 셀레브레이션의 넘쳐흐르다 못해 분출하는 분위기를 담아내는 아이콘적 장치였다. 이는 샴페인에 비해 그다지 "의식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와인과 비교적이다. 포뮬라 1에서 비롯된 샴페인 떠뜨리기의 의식은 귀족적 혹은 높은 레벨의 이벤트 혹은 사건 후 값진 물건 혹은  값지고 희귀한 무언가의 과대한 '낭비'를 통한 의식이라는 벨 에포크의 시대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러한 '낭비'의 레가시는 오늘날 에도 계속 되고 있는데 락 그룹 U2가 항상 컨서트의 끝자락에 관객에게 샴페인을 퍼 붓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를린 몬로 또한 350병의 샴페인으로 목욕을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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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플룻가 달리) 빅토리안 쿠페라고도 불리우는 납작한 샴페인 글라스는 유명 섹스 심볼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샴페인 쿠페는 전설적인 사치의 여왕이었던 프랑스의 마리 앙트와네트의 가슴을 모델로 한 디자인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다)사실 이 쿠페의 디자인은 1663년 영국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 시기는 앙트와네트보다 훨씬 이전의 이야기다. 어찌하였건 이 잔은 샴페인의 냄세를 앗아가고 산소가 쉽게 유입됨으로서 맛을 해친다는 이유로 많이 이용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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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mpa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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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와인은 이제 대중 문화로 잡아가는 것지만 샴페인 아직인 것 같다.
아직도 몇 몇 군데에서 샴페인은 특별한 오케이션에 마시는 '이벤트 주'라는 인식이 보인다.
틀린 말은 아니다..
탄산수 같은 스파클링의 톡톡함과 샴페인만의 달콤함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뻥~하고 코르그를
터뜨리는 순간의 분위기는 분명 어떤 celebration에 어울리긴 한다..
하지만 밑의 음악의 가사에서도 나오듯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음료수로서 부담없이 마시면 좋더라...
특히 질 좋은 살라미나 햄... 혹은 샌드위치 입에 물고
한잔 꿀꺽 해주면 정말 꿀맛이다..
와인처럼 오래된 숙성의 맛 보다는 가볍고 갓만들어진 듯한 아삭함에서 오는 상쾌함이 느껴지는
음료수..

하지만 (드라마에서) 긴자의 룸싸롱에서 "돔 뻬리~ 추가"를 외쳐대는 손님과 언니들을 볼때면 조금은 위축되긴 한다...ㅜㅜㅋ 아... 허해...




Green Sheik of Araby
[Lounge / Uptempo] by Greens Kee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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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를 소제로 한 많은 컴필레이션 중 Upstairs at Larry's는 샴페인을 그 주테마로 삼으며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음악 또한 샴페인이 가지고 있는 스파클링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밝은 업템포의 라운지 음악이 주를 이룬다.

이 음악은 이 컴필레이션의 첫 곡으로 늘어지다 땡겨주는(?) 색소폰 소리가 인상적이다.




Bubbles in the Wine
[Lounge / Uptempo] by Dex Bub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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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래리스 컴필레이션이 수록된 곡으로 직접적으로 샴페인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음료수..

"How about some Champagne now?"

"Wonderful!"






Overture Da Promesse Promesse
[Lounge] by Bruno Canfora (Bacharach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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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흐 원곡으로 시나는 빅 밴드 보사노풍의 라운지 음악이다.
샴페인은 왠지 몰라도 신나고 즐겁고 흥겨움이라는 문화적 코드에 완전히 박혀 버린 듯 하다..
기분 울쩍하다고 샴페인을 드는 일은 아마도 극히 드문일이 아닐까?








Love Boat Theme
[Disco] by Ch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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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졸졸 따르는 샴페인에서 일어나는 거품이 연상되는 곡이다..
한 잔 쭉 들이키고 탄산의 작용으로 더 빨리 취하게 만드는 샴페인에
기분좋아져서 해벌래해져 행복한 모습...
원래는 좀 로맨틱한 디스코 트랙이다..
동명의 유명 드라마 주제가로 쓰였다...









Mr. Sandman(Squeak E. CLean and Desert Eagles Club Classic)
[Lounge / Dub / Break] by The Chordet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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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알딸딸한 기분이 이런 느낌 아닐까 하는...
좀 기분좋게 알딸딸한 경우..
근데 술도 어느정도 좀 깨서 제 정신이 돌아올랑 말랑하는 그런...










When You're Smiling (The Whole World Smiles with You)
[Jazz / Swing] by Dick Hyman Chorus &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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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알렌의 마이티 아프로다이티 사운드 트랙으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경쾌한 딕 하이만의 곡이다.

술이 다 떨어졌을 때 그 아쉬움이 떠오르는 노래다...
맛좋은 술을 맛봤을 때 특히 아쉬움이 남는데...
이 음악의 흥겹고 희망찬 메시지는 샴페인과 잘 맞아 떨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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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즐기는 법과 팩트들

-wikipedia에서 살짝 퍼옴 (번역은 내 맘대로)


우선 재미있는 부분 먼저... 팩트는 나중에 (ㅜㅜㅋ_ 아...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여...)


샴페인 즐기는 전통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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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플룻 (flute)이라 불리우는 기다란 글라스에 서브된다. 리델(Reidel)이 이 글라스의 생산으로 유명한데 다른 생산업체는 이 디자인을 카피하여 좀더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마리 앙트와네트의 가슴이란 별명을 가진 빅토리안 쿱은 냄세를 분산시키고 와인이 지나친 산소가 유입되는 이유로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글라스는 보통 베이스나 스템 부분을 잡는데 이는 지나치게 찰랑거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테이스팅의 경우 보르도 와인에 쓰이는 큰 레드 와인 글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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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아로마 향이 넓은 글라스의 넒은 공간에서 좀더 잘 퍼지기 때문이라 한다.  샴페인 플룻에는 보통 2/3 정도 따르고 와인 글라스에는 한 1/3정도 따른다.

-항상 차게 마셔야 맛이 좋다. 7도에서 9도 사이가 가장 적합한 온도라 한다. 

-차게 마셔야 되는 이유로 샴페인을 위한 아이스 버켓이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아이스 버켓은 코르그를 제거하기 전 샴페인의 칠링을 위한 것임으로 코르그 제거 후 다시 아이스 버켓에 돌려 놓지 않는다. 계속 얼음에 노출될 경우 제대로된 플레이버를 느낄 수 없다.




샴페인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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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샴페인 플룻 안에 딸기 넣어 준다고도 한다...  맛이 더 좋데나?
(근데 딸기나 딸기 케이크랑 먹으면 궁합은 잘 맞긴 하는 것 같다)
-샴페인 떠뜨리는 전통은 1967년 르망 24시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떠뜨리는 경우 너무 많은 샴페인을 버리게 되고 방향을 잘못 틀었을 때 사람이 다치게 되는 위험 요소도 있다.

-샴페인을 열때는 코르그를 붙잡고 보틀을 돌린다 (코르그를 돌리지 않는다)
-이 때 보틀을 45도 각도로 틀어주면 샴페인 보틀 안에서 최상의 표면 면적을 보장하게 됨으로 버블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샴페인 코르그를 널 때 여는 소리는 "뽕~"하는 pop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Whisper 속삭임이라는 소리도 있다. 이는 Le soupir amoureux (loving whisper)라 하여 사랑의 속삼임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뽕~" 열기와 비교하여 맛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양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특별한 경우에는 세이버를 이용한 사브라지라는 아주 멋있는 방법의 코르그 따기도 있다.



Trivia
-리딩 대학과 칼리가리 대학 연구 발표에 의하면 샴페인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 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자유다)
-딴 술에 비해 샴페인에 의해 빨리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탄산수의 성질이 몸 안으로의 알콜 섭취를 더 빠르게 하기 때문이라 한다.




샴페인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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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탄산성이 가미된 형태로 프랑스의 샴페인 리젼에서 생산된다.  법적으로 보호 받는 이름이기에 (적어도 유럽에서는..) 엄격히 따지면 프랑스 샴페인에서 나오는 스파클링 와인만을 샴페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샴페인 지방의 와인 생산은 중세부터 알려졌고 주로 성찬용으로 교회에서 생산되었다.  17세기부터 샴페인은 일종이 셀레브레이션을 위한 음료로 널리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영국이 열렬했다.
최초의 상업용 스파클링 와인은 1535년 Languedoc의 Lomoux 지방에서 생산되었고 우리가 지금 아는 샴페인은 1700년 즈음 만들어졌다.
대체적으로 돔 페리뇽 (Dom Perignon)이 처음 발명한거라 알려져 있지만 이미 30년전 설탕 첨가를 통한 세컨드 발효 방식은 영국의 과학자겸 물리학자인 크리스토퍼 메렛에 의해 행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어쨋거나 저쨋거나 돔 페리뇽 목사의 스파클링 와인에 대한 업적은 무시할 수 없다.


샴페인의 등장

샴페인이 처음 세계적으로 각인된 것은 프랑스 국왕들의 Anointment (기름을 부어 성령의 임재를 나타내는 상징적 행위라고 함)에서 사용됨으로서였다.  이때부터 샴페인은 luxry+Power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서 유럽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때서부터 각종 샴페인 생산 업체들이 생겨났고 중산층의 샴페인을 향한 흥미 또한 늘어나게 되었다.  (역시 그때나 지금이나 물질 소비를 통한 신분 상승의 욕구는 다름 없나보다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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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상승의 심볼로서의 샴페인 마케팅

1866년 일종의 마케팅 개념이 탑재된 샴페인 홍보가 시작되었는데 그 시절 유명 엔터테이너였던 Geroge Leybourne과 Moet (모에 샹동 생산체)의 만남이 바로 그것이다. 모에는 그를 통해 샴페인이 가진 출한 맛, 부유하고 풍족한 삶의 상징성을 표현했다.  (지는 대중앞에서는 무조건 샴페인만 마시기로 계약까지 했다는...) 이렇게 해서 '샴페인 찰리'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의 대중적 이미지는 무척이나 지적이고 철학적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그의 높은 대중적 신뢰도는 샴페인이 가지고 있는 신분상승적 이미지를 깊이 심어주었다. 그리고 이 성공은 지금까지 샴페인이 인기를 끌어오게된 마케팅적 쾌거였다.






드라이한 Brut 샴페인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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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샴페인은 오늘 날보다 훨씬 달았었는데 단걸 좋아한 러시안들의 영향이 강했다고 한다. 좀더 드라이한 샴페인 생산의 트렌드는 페리에 쥬에 (Perrier-Jouet)가 런던 수출용 1846년 빈티지 생산에 있어 스위트한 요소를 제거하고 드라이하게 나가게 함으로서 시작되었다. 이 드라이한 샴페인이 바로 오늘 날 우리가 즐기는 Brut Champagne 브뤼 샴페인이며 정확히는 영국에서 1876년에 생산된 것이다.
(그러고 보니 샴페인 생산 혁신에 있어서만큼은 프랑스보다 영국이 더 영향을 많이 끼친 듯 하다)


샴페인 용어에 대한 논란과 혼란
프랑스 샴페인 지방은 샴페인에서 나오는 스파클링 와인만이 '샴페인'이라고 대대적인 교육과 홍보 그리고 법적 조취를 통해 알렸것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샴페인"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샴페인의 법적 보호 장치는 1891년 마드리드 협정을 통해 정해졌으며 유럽 연방 및 다른 국가들에게 조취가 취해졌다.  그리고 1차대전 이후 베르사이유 조약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 되었다.
따라서 샴페인이라는 용어의 사용이 제재된 상황에서 여러 나라의 스파클링 와인 업체들은 각기 다른 용어들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열거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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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카바 (Cava)
-이태리=스푸만떼 spumante라 부름
-이태리=Muscat 포도에서 만든 이탈리안 스파클링 와인은 DOCG Asti라 불림
-남아프리카=캡 클라식 (Cap Classic)
-독일=Sekt
-프랑스의 Burgundy와 Alsace=크레멍 Cremant
등이 있다.

이런 엄격한 이름들 말고도 샴페인과 구별을 위해 간단히 스파클링 와인이라고도 한다. 단 미국의 경우 2006년 3월 10일 이전 '샴페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업체에 한해서는 세마이-제네릭 명칭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샴페인 법적 범위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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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골치 아픈 법적 조취 과정을 겪고 있는 샴페인 지방은 그 법적 효용성을 더욱더 세세하게 강화시키고 있다. 체계화의 예를 들어 포도가 자라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 가장 적합한 포도 종류 (샴페인에 주 재료로 쓰이는 포도 종류엔\에는 샤도네이 Chardonnay, 삐노 느와 Pinot Noir, 삐노 뮤니에 Pinot Munier가 있다); 포도 재배 요구사항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구사항들에 부합할 시에만 샴페인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가능케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프랑스의 와인 애펄레이션을 총괄하는 부서인 INstitut National Des Appellations d'Origine은 1927년 이후 대대적인 법적 범위의 재검토를 행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한 가격 인상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시장에 불이익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와인 하우스들 사이에 돌고 있다고 한다.


샴페인 만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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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발효와 보틀링 이후 두 번째 알콜 성분의 발효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두 번째 발효 과정에서 각 사만의 고유한 방식의 yeat와 록 슈가 첨가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프랑스 어펠레이션 오리진 컨트롤 부서는 1.5년을 샴페인 혹은 스파클링 와인이 제 맛을 낼 수 있는 최소의 기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Millesime라 하여 포도 풍작을 겪는 시기에는 질 좋은 샴페인의 생산을 위해 3년 동안 숙성시키도록 지시한다.
그리고 그동안 샴페인 병은 크라운 캡으로 막아 놓게 된다. 그리고 yeat의 잔여가 neck 목 부분에 남게 되는 시점에서 다시 그 부분을 얼리고 캡을 없엔다. 이렇게 생겨난 병 속의 수압은 얼음 알갱이들을 밖으로 분출 시키는데 이 안에 yeat의 잔여들이 모여 있다.  그리고 재빨리 코르그를 씌워 샴페인의 탄산 성분을 유지 시키는데 이 부분에서 상당한 장인 정신이 필요한듯 하다.


샴페인 생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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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지방에는 무려 100개가 넘는 샴페인 하우스들이 있다고 한다. 이들 생산자들은 레이블에 새겨져 있는 이니셜을 통해 구분할 수 있는데...
-NM (Negociant manipulant): 이곳은 포도를 사서 만든다
-CM (Cooperative de manipulation): 멤버로 지정된 재배자들이 직접 생산한 포도를 사용한다
-RM (Recoltant manipulant): 재배도 하고 와인도 같이 만든다. (5%의 구입은 허용) - 말 그대로 조합이다
-SR ( Societe de recoltants): 조합은 아니고 일종의 연합이나 단체 규모 임
-RC (Recoltant cooperateur): 조합의 레이블 하에 만들어진 샴페인을 판매하는 조합이다
-MA (Marque auxiliaire) : 생산자나 재배자와는 관계가 없는 브랜드를 말한다.
-ND (Negociant distributeur): 자신의 이름으로 와인을 판매하는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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