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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Flickr ID: :Redheadwalking

Italians Do it Better 레이블의 둘째, The Chromatics가 그들의 새 싱글을 myspace에 포스팅했다. 포스팅은 아주 쪼금 늦었지만... 새 싱글 Lady는 여전히 Chromatics가 추구하는 절제된 '데스 디스코 댄스' 성향을 더욱 세련되게 보여주는 것 같다.

마이클 시모네띠라는 아버지와 쟈니 주웰이라는 삼촌을 둔 레이블의 전체적 사운드가 icey한 데스 디스코, 댄스 그리고 몽환의 성향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면,

첫 째 언니 Glass Candy는 느릿느릿하고 늘어지는 몽환 속에 절제된 것 같은 댄스의 폭발력을 내제하고 있다면 둘 째 언니 The Chromatics는 Glass Candy와는 정반대로 그 댄스의 비트 아래 댄스 성향을 억제하며 좀더 Drone의 쳐지는 듯한 분위기를 추구한다.

Lady는 아마도 지금까지 나온 Chromatics의 싱글 중에서 가장 세련된 사운드며 그들의 사운드 철학을 좀더 쉽게 보여주는 트랙이 아닐까 한다... (쉬운 말로 그들 나름대로 좀 더 대중적이다)


Lady by the Chro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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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계속되는 우울함은 근 1년 사이 더욱 심화되어 스트레스가 감당안될 정도...
스위치라도 있었으면 벌써 자폭해버렸을 듯한 이 처절한 기분...
나의 날씨는 언제나 우울 번개 천둥 지진 폭풍 비 흐림....

이 음악처럼 흥겨운 기분 좀 느껴봤으면...

레이디호크의 앨범 메가믹스로, 주옥같은 댄스락/팝 음악의 향연을 맛보기 식으로 즐길 수 있다. [메가믹스] ... 얼마나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인가...

Ladyhaw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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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r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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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Flickr ID: Seren Dipity


느와르 풍 음악의 두 번째 시리즈로 이번엔 정통 느와르 하나랑 변종들 3개를 넣어보았다.
그 때 그 시절 만들어진 음악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느와르 사운드를 재해석한다고나 할까
암튼 여름도 가고 선선한 가을이 금방 올 듯 한데..
을씨년스러운 느와르 사운드 4개




Astralement Vôtree
[Lounge/Noir] by Francois de Rouba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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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수많은 프랑스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작곡한 프랑수아 드 루베스의 곡으로 원래  Requiem Pour Un Congne을 올리고 싶었으나 mp3는 iPod에만 저장되어 있는 관계로...-_-ㅋ
아마도 느와르 테마 포스팅 중 가장 '느와르'스러운 트랙이 될 듯... 어딘가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뒷골목 분위기의 긴장감 100배





*이 분의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하는 또 하나의 트랙
2008/05/08 - [MUSIC/THEME] - [String] Here's where the Strings Come in....



In the Morning
[Rock/Indie] by Candie Pa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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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여가수인 캔디 페인은 06년 메이저 데뷰를 했다. 이 곡도 상당히 60년대 스러운 느와르 풍이다. 어두침침... 어두침침... 을시년스러운 분위기인데... 보컬은 좀 맑다..-_-ㅋ







Untouchables
[Industrial/Gothic/Rock] by Hanin El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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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Digital Hardcore의 대명사인 Atari Teeange Riot의 멤버인 하닌 엘리아스의 솔로앨범인 [Future Noir]에 수록된 곡. 알렉 엠파이어 뿐만 아니라 아타리의 타 멤버들도 각자 솔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한닌의 경우 아무래도 예전부터 Gothic계열 분위기가 너무 박혀 있어 그런지 여기서도 Gothic과 Industrial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고딩 시절 룸메가 왠 독일 레코드 판을 들고와 "들어봐!"하며 틀어데는데...앨범 쟈켓을 보고 "이 섹시녀는 누구야!"를 왜쳤었던... (앨범은 룸메가 독일에서 급조한 아타리 틴에이지 라이엇이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음침한 달밤에 어울릴만한 곡





Darn it Max
[Folk/Cabaret/Avantgarde] by Patti Plinko and Her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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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아방가르드하고 캬바레 풍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트랙으로 계속 들어보면 (사운드나 보컬이나 가사나) 음유시인격의 스토너 락커인 닉 케이브와 톰 웨이츠의 여성 버젼같다. 예술/섹스/죽음의 음침한 매력의 전도사라는 패띠 플링코... 허름한 바에서 위스키 한잔 들이키며 한번 들어주면 어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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