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날은 이제 그 날이 무슨 날이냐와 상관없이 회사안가도 되는 날 , 즉 스트레스 덜 받아도 돼니 집에서 쉬고 싶은 날...
하루 종일 천장을 바라보다 잠에 들어 체력을 비축하고 부시시 해가 지고 일어나 갑자기 생각난 퓨쳐캅...(-_-)ㅋ
우선 음악들으며 시작... 오늘 밤의 영웅이라... 제목 참 좋다...
투나잇츠 히로 - 퓨쳐캅 (한글로 올릴 수 밖에 없다 지금은...-_-ㅋ)
Gateaux Blaster by Futurecop!
영화 [Pretty in Pink] 얘길 들었을 때 참 괜찮다 싶었는데 Brat Pack조차 한국에서는 그 만큼의 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지 못할 정도라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던 느낌이었는데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된다는 퓨쳐캅 EP앨범에 뭐가 들어가 있나 잠깐 들려보니 딱인 이미지가 올라와있었다...
바로 피비 케이츠! 물론 아우라며 인지도며 약할 듯 하지만 그 시절 잠깐동안이나마 성전을 관활하던 여신이 아니었던가!
보톡스 물론 맞았겠지만 피비 케이츠는 5년에 한번씩 봐도 전혀 늙어있는 상태가 아니다...
정말 80년대로 돌아가게 만들어줄 그럴 분위기...
내가 철이라면 마치 영원히 늙지 않을 메텔을 보는 분위기였다!
아마도 30살을 넘은 이들에게 지난 날 스크린, 로드쇼 같은 잡지들을 통해 브로마이드 하나씩 낚아 챘던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살아있는 여신이란게 이런게 아니면 누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솔직히 피비 케이츠의 대표작 5개를 당장 뽑아봐라 하는 질문은 고난이도의 질문일 정도로 기억에 꼭 남는 대표작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렘린 1,2를 두 개로 쳐주면 좀 쉬워 지긴 하지만... 그래도... 피비 케이츠...
아, 그러고 보니 내년 크리스마스 포스팅은 그렘린으로 해야돼겠다..ㅋㅋ
브로마이드로 생각하고 퓨쳐캅의 음악을 들으며 다시한번 느껴볼까나...
문방구에서 팔던 300원짜리 사진을 사던 그 시절...
아, 대표작 5개... 기억나는 나의 답은:
1. Fast Times at Ridgemont high
2.Gremlins 1,2
3. Paradise
4. Private School
5. Dropdead Fred
^^ㅋ Merry Christmas~~~
요건 피비 케이츠가 열창하는 파라다이스... 보너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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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참 좋네요~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듯하면서 과거 80년대의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브룩 쉴즈보다 피비 케이츠가 더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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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fish 2008.12.26 00:56 신고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퓨처캅의 새작품이군요 +_+d
저기 저 프라빗스쿨 이미지 정말 반갑네요 ㅋㅋ OST에 피비케이츠가 노래 부른게 있는데 그게 정말 잘 알려지지 않았더라구요 How do you let you know 라는 곡인데, Futurecop! 풍이에요. 그나저나 그루비씨도 당시 초딩이었을텐데 상당히 조숙하셨군요 ㅋㅋㅋㅋㅋ-
Groovie 2008.12.26 08:24
ㅎㅎ Private School은 쪼금 더 나이 먹어서 본 것 같습니다 ㅋㅋㅋ
말씀하신 피비 케이츠의 음악이 기억에 없어서 찾아들어보는데 완죤 좋음인데요? ㅋㅋ
Fast Times @ Ridgemont High 분위기도 핑핑나는 것이.. 거시기 머였져..동일 영화에 삽입되었던 Somebody's Baby나 The Go Go's 분위기도 물씬물씬..
정말 하이틴의 분위기를 잘 담고 있는 듯...
당근 Futurecop!이나 Miami Horror같은 아티스트들이 리믹스 해줘야겠네요.. 안해주면 그건 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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