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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Life (80s Remix) by Hailee Steinfeld from "Bumble Be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얼마전 VoD로 범블비를 봤는데 상당히 심심했다.
분명 영화는 쓰러져 가던 최근의 트랜스포머 시리즈들 보다 잘 만든 것 같은데, 유독 집중이 안됬다.
개인적으로 재미는 없었지만 요번 편 덕분에 시리즈의 퀄리티가 다시 부활 할 것 같긴 하다.
암튼 그러다가 영화가 (이제 끝났네 하면서 일어나려는 순간) 80년대 감성 쩌는 엔딩송이 흘러 나와 그 자리에 계속 음악이 끝날 때까지 머물었다.
극 중 주인공인 헤일리 스타인펠드가 직접 부른 음악으로,
영화 배경도 배경인 만큼 80년대 위주의 사운드 트랙은 맘에 든다 했는데 갑자기 마지막에 이런 쩌는 음악이 나오니 겁나 반가웠다.
느낌은 80s 레트로 신스웨이브인 Sunglasses kid의 음악 류와 매우 닮아 있다.
드라이브 용으로 정말 딱인 음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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