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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보내고 또 먼넘의 재미난 일들이 일어나나 살펴보다 어제 Louis La Roche라는 이의 음악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거기다 오늘 아모르님 블로그를 가보니 어느 새 거기도 포스팅이 올라와있고 ㅋ)

발렌타인 데이 즈음 해서 Love란 곡이 다프트 펑크의 토머스 뱅갤터의 신곡으로 흘러다녔었는데,

알고보니 Luois La Roche라는 한 17세 영국인 청년의 자작극이었다는...ㅋㅋㅋ
"토머스 뱅갤터의 신보입니다"하고 레이블들에 뿌린 모냥이다..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프렌치 하우스 사운드에 사람들이 지치며 슬슬 하드한  Justice류의 신종 프렌치 하우스 사운드로 넘어갔다. 그리고 정말 아무도 아무도 이런 사운드를 다시 안만들어 낼 줄 알았는데,
그 좋았던 시절 프렌치 하우스의 그루브를 다시금 이끌어냈다...
그것도 한 영국인 십대 청년이!

이거뭐 키추네니 에드 뱅거니 하두 잘나가는 프랑스라 침체기에라도 있었다면 그 옛날 제2차 세계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성공에 비유할 만도 한데 현 상황은 그런 비유가 적절치는 않다.

어쨋든 오랜 문화적 라이벌인 두 나라 사이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롭긴 하다.


이번에 실린 EP 속 모든 트랙들은 다 좋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처음 귀를 자극하는 건 머니머니해도  Peach...

이 사운드도 이젠 올드스쿨 사운드라니 ...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ㅜㅜㅋ



[House / French / Funk] Peach  by Luis La Roche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gkswodufq BlogIcon 아모르 2008.04.24 16:13

    정말 어린 친구가 이런 훌륭한 음악을 만들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

  2. Favicon of http://electronica.tistory.com BlogIcon Groovie 2008.04.24 21:09

    뜬금없는 소리지만 우리나라도 젊은이들이 자기 꿈을 펼치고 현실과 부딪힐 수 있도록 20대 출가 운동을 벌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갑니다...

    뚜렷한 증거는 없겠지만 출가가 유난히 늦는 한국 남자들은 그만큼 독립적인 자아에 대해 눈을 뜨는 시간도 늦고 유독 휘둘리게 되는 마마보이들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왜 뜬금없이 이런 생각을 하는진 몰겠는데 아마도 아모르님이 "어린 친구"라고 하신 그 대목 때문인 것 같네요...

    정말... 공부다운 공부를 해야 할텐데 말이죠..그런 날이 오면 이런 좋은 음악들도 많이 튀어나올 것 같아요.. 물론 젊은이들 손에서요..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gkswodufq BlogIcon 아모르 2008.04.24 22:52

    저도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독립심은 어렸을때부터 키워놔야 경쟁력도 그만큼 빨리 자라나는것이겠죠.
    아무튼 이 아티스트 좋은 레이블과 계약해서 좋은곡 많이 만들어 냈으면 좋겠네요. ^^

    • Favicon of http://electronica.tistory.com BlogIcon Groovie 2008.04.29 13:33

      언젠간 풍족한 문화 컨텐트 속에서 서로 만족하고 도우면서 살 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ㅋ

  4. 긱가이드 2016.07.19 23:37

    Louis La Roche가 8/5 이태원에 새로 생기는 Club Boulevard로 내한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facebook.com/events/162442478453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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