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갬성 여성보컬 음악 추천 25선:
우리 대한민국의 인류가 거의 최초로 거친 것이나 다름 없는 엄청난 무더위가 거짓말 처럼 지나가고,
이제 선선하다 못해, 아.. 이제 좀 추운 것 같기도 하다라는 느낌의 초가을로 접어 들었다.
그러다 보니 가을 갬성 발라드에 대한 욕구도 많아 지는 것 같다.
최근 1,2주의 블로그 트래픽을 보니 발라드 추천에 대한 키워드 검색이 많아져서 이번에도 작년에 올렸던 발라드 포스팅의 2탄을 준비했다.
사실 이런 계절 감성타는 음악들은 유튜브 영상 하나 눌러보면서 끊김 끊김 들으면 갬성의 흐름이 끊어질 수도 있으니,
밑의 플레이 리스트를 먼저 올린다. (물론 몇몇 노래는 유뷰브 영상도 함께 올려 보았다)
밑의 플레이 리스트를 본인의 스트리밍 음악 앱에 얹혀 놓고 끊김 없이 쭈우욱 들어보는 것도 가을갬성에 한 몫 더 도움을 줄 것 같다.
초가을 갬성을 위한 여성보컬 발라드 25곡 추천은 하기와 같다.
늘어지는 발라드만 있는 건 아니어서 머리에 곡 스타일을 표기 해 놓았다.
모두 2018년 지금까지 발표된 곡이고 한 곡, 장충동 소녀의 '잘가요 오빠'만 2017년 곡이다. (Oh My Love가 좋은데 발랄 곡이라 장충동 소녀의 옛날 첫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잔잔한 노래로 넣어 봤다)
* [슬로우] : 느린 발라드 혹은 전통 발라드
* [미디엄] : 미디엄 템포의 약간의 리듬이 들어있는
* [알엔비 그루브] 소울이나 그루브가 들어있는
* [포크] 미디엄과 슬로와 겹칠 순 있는데 포크 성향이 더 짙은 경우
* [발랄] 미디엄 템포 보다 약간 더 발랄 (망둥이 댄스 음악은 아니고 새끼 손가락만큼 발랄)
[슬로우] 부탁 by 이시은
[슬로우] 여기까지 by 이혜림
[알엔비 그루브] 거짓말처럼 by Cheeze
[미디엄] 고백 by 조현아 (어반자카바)
[알엔비 그루브] 20 by 릴리 (Lily)
[알엔비 그루브] Straw by 김이지
[슬로우] 밤하늘의 별들은 by 안녕하신가영
[미디엄] 안아줘요 by 바닐라 어쿠스틱
[슬로우] 갑자기 너무 보고 싶어서 by 비비안
[포크] 지는 싸움 by 심규선
[미디엄]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는 아름다워 by 위수
[슬로우] 왜 이제서야 (with 손주희) by 소래
[슬로우] 하루 by 이보람(씨야)
[슬로우] Bye by 여자친구
[슬로우] 내게 준 하루 by 문빛
[슬로우] 그거리 (feat. 혜인) by 빈
[슬로우] 우리 헤어졌어요 by 이혜림
[슬로우] 잘가요 오빠 by 장충동 소녀* ('17.10)
플레이 리스트에서 베스트라고 하기엔 그렇고, 텍스트로만 소개하긴 그러니, 몇 몇 곡들은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 해 본다.
부탁 by 이시은, 20180618
여기까지 by 이혜림, <우리 헤어졌어요 OST PT.04>, 20180516
밤하늘의 별들은 by 안녕하신가영, 20180718
안녕하신가영 특유의 조곤조곤조곤조곤조곤조곤조곤조곤한.... 곡이다.
고백 by 조현아, <20180824>
도입부의 스트링 사운드와 감미로운 조현아의 보컬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좋아해 (Cheeze 커버) by 류지현
류지현의 <#소녀갬성> 앨범에 들어있는 '평소엔 부끄러워'를 소개하고 싶었는데, 라이브 영상이 공유가 막혀 있어서 다른 곡으로 올려본다.
추천 플레이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인데, 작년에 나왔던 치즈의 원곡을 참 좋아했었는데, 이 류지현의 커버 버전도 참 괜찮아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