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ere's Where the STRINGS Come i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Flickr id: rattodisabina




제목은 고딩 락돌이 시절이었을 때 한창 빠져 있던 Super Chunk라는 밴드 이름에서 따왔다.
막상 포스팅하고 보니 Orchestral이라는 제목이 더 어울렸을 뻔 하긴 한데...
어쨋든 스트링이나 오케스트랄사운드가 입혀진 음악들은 어딘가 세련되면서도 중후한 맛이 있다. 거기다가 무언가 섬세함까지 더해진다고나 해야 하나?
암튼 그 첫번째  




[Chill Out] Here With Me (Rollo's Chillin' With The Family Mix) by Dido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룹 Faithless의 핵심 브레인인 Rollo의 여동생이자 사라 맥라클란 이후 천상의 목소리 계보를 이어오는 에더리얼한 보컬의 소유자 디도의 '아름다운' 노래를 오라버니가 다시 믹스해준 곡. 믹스 이름이랑 너무 잘어울리는듯... 가족 함께 칠링~^^ㅋ
도입부의 오케스트랄 사운드 그리고 섬세하고 적당한 타이밍의 비트 이후 이어지는 디도의 목소리... 한 여름 여유있게 해변가에 누워 듣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곡






[IDM / Breakcore] Hajnal by Venetian Snares
사용자 삽입 이미지

IDM Breakcore 계열 대명사 중 하나인 베네시언 스네어즈의 모든 장르가 짬뽕된듯한, 그의 천재기를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숨막히느 트랙. 무슨 빅토리안 시대 궁전이라도 연상시키는 듯한 긴박함마저 전해주는 스트링에 이어 여유있게 흘러나오는 퓨전 재즈 사운드 그리고 다시 스트링으로 넘어가나 싶더니 베네시언 스네어즈의 주특기인 브레이크코어 작렬!





[Disco/Orchestral] Spend The Day Without You (Original Extended/New Remastering) by Crue-L Grand Orchestr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정말 70년대 디스코인 줄 착각했던 트랙으로 시부야케이 2세대 중 하나인 Creu-L 레이블에서 나온 노래다. 그 옛날 전성기 시절의 Salsoul과 Philly Jazz의 오케스트랄 디스코 사운드와 업비트하고 환희에 가득찬 듯한 행복한 코러스의 감성을 재구현한 디스코 트랙~









[Soundtrack / Noir] Dernier Domicile Connu by Francois de Roubaix
사용자 삽입 이미지

75년 교통사고로 운명한 60,70년대 프랑스 사운드트랙 콤포저다. 이 음악은 호제 지오반니의 Dernier Domicile 라는 동명의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 그 때 유행했던 프랑스 느와르 영화의 감성을 물씬 전해주고 있다...
아우... 볼 때 마다 알랑 들롱의 그 주옥같은 느와르 영화들을 다시금 보고프게 만드는 트랙..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