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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ttp://staydreamy.tumblr.com/page/8


봄이 온다... 계절 상 봄은 오는 것 같다... 내 봄은 언제 오냐 줸좡!


Never Content (Friend's Tropic Thunder Edit)
[Indie Pop/Electro Pop/Chill Out] by Air France

절대 사랑. 절대 완소 나라 스웨덴의 밴드 에어 프랑스의 리믹스 트랙이 나왔다. 안 그래도 몽롱하고 발레릭한 칠한 분위기의 팝 사운드를 들려주는 그룹인데 이 번 에딧은 그 엑기스를 쫙쫙 뽑아 낸 것만 같은 기분이다.. 봄이 온다는게 이런 산뜻한 소리만큼 더 뭐가 있으랴~





Last Rhythm (Ambient Mix)
[Trance/Ambient/Chill Out] by Last Rhythm

트랜스/하우스의 경계가 참 모호했던 원곡도 그 짤깍짤깍 끈적한 느낌이 매력적이었는데 엠비언트 리믹스 또한 한 사운드 한다. 원래 여름에 시원한 느낌과 함께 자주 듣는 트랙이었는데 긴 겨울을 나고 몬가 하나 둘 씩 깨어나는 분위기가 좋아 올려봄... 중간에 아주 적절하게 '쏴'준다.




Spring Story
[Progressive/Minimal/House/Tech] by Moonbeam

근 몇 년간의 미니멀 테크노하면 주로 독일 사운드를 듣게 되는데 이 팀은 러시아 출신이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나름의 색다른 solid한 매력이 있다. 미니멀 테크노 답게 전체적으로 플라스틱한 텍스쳐에 진공 느낌의 사운드 이펙트가 적절히 곡을 잘 이끌고 나간다. 내 스피커에 베이스가 좀 더 필요해....-_-ㅋ






Spring Time
[Freestyle] by Cynthia
80,90년대 프리스타일의 중요한 figure 중 하나다. 16세에 데뷰해 또 하나의 인기 그룹이었던 Sa-Fire (사파이어 이전으로 활동할 때)와 같이 활동하기도 했다. 프리스타일이 전적으로 라틴 문화의 폭발이었던 만큼 신씨아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다.. 언젠가 프리스타일에 대한 포스팅을 쫙하고 싶은데... 우선은 ... 이걸로 만족하고... 하지만 이 곡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형적인 프리스타일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80년대 에어로빅 댄스 팝 영향이 더 짙게 나타나는 듯)





The Capri Spinoff (Cyndi Seui Night Drive Mix)
[House/Electro/Synth] by Justin Faust
80년대 레트로 하우스의 또 다른 얼굴 중 하나인 져스틴 파우스트. 그와 러스 차임즈가 만날 떈 대박이 난다. 하지만 요 믹스도 괜찮네 ㅋㅋ 전형적인 업리프팅 사운드

날 좀 밝아지고 따뜻해지면 어디론가 질주하고 싶누나....








지난 봄사운드 포스팅들:

2008/03/10 - [MUSIC/THEME] - [Spring] 봄이 오는 사운드....
2008/03/17 - [MUSIC/THEME] - [Spring] 봄맞이, 쪼금 우울하고 쪼금 편안한 사운드1
2008/03/23 - [MUSIC/Pop] - [Spring] 봄맞이, 쪼금 우울하고 쪼금 편안한 하우스 사운드2
2008/03/31 - [MUSIC/THEME] - [Spring] 봄맞이, 쪼금 우울하고 쪼금 편안한 사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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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점점 풀려져 가고 봄이 드디어 오는 듯 합니다.
하지만 나의 봄이 오려면 아직 조금 남은 듯 합니다.
아직 겨울의 추위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나의 봄은 올까요?

강아지가 많이 아파요...
지 주제도 모르고 큰 놈한테 덤비다 물어 뜯겨 피흘리고,
진정제 주사 맡고 다리 풀려 쓰러지고 바늘도 꼬메고 붕대 철철 감고...
죽어라 낑낑대고...
엄마가 항상 레이디 퍼스트, 레이디 퍼스트 가르켰더니,
남자놈들한텐 덤벼도 여자애들한텐 덤비질 않아요...
결국 여자아이한테 물어 뜯겼는데... 피가철철 나도 덤비질 않았어요..
이 놈은 신산가요 바본가요...ㅜㅜㅋ

그래도 밖에 나들이 나가고 싶답니다...
이 놈도 봄이 오는 걸 아나봐요...
생물은 다 똑같나 봅니다...
움츠려 있던 몸을 피고 싶어 합니다..

나도, 강아지도, 따스한 봄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아직 봄이 와도 봄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으신 분들...
기지개를 피길 빕니다...
봄의 사운드입니다...




[Rock / Ambient] Sketch for Summer by the Durutti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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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뭔가 잘된다 싶으면 한다리 넘겨 생각을 하게 된다...
봄이 온다 싶으니 벌써 더운 여름을 따듯하다고 착각하며 여름을 생각하게 된다.
점점... 봄은 짧아지고 있다.
그래도 옛날에는 적어도 몇 개월은 봄이였건만...
보름짜리 봄을 맞았을 때는 정말 황당했었는데...
뚜렷한 사계절을 자랑한다는 한국 땅마져 봄은 짧아지고 있다...





[Indie Pop] Spring 2008 by Architecture in Helsi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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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들이 조금씩 기지개를 피며 땅에서 솓아 오르는 그런 느낌의 음악이다.
이미 인디 팝 계열의 스타 중의 스타 중 하나인 "헬싱키의 건축" (^^ㅋ)
조금씩 힘이 나나?







[Indie pop / Folk] Rise in the Spring Time by Lavender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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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운 트랙...
고딕 음악이 조금 변태스럽다면 ... 아주 조금 고딕 계열의 느낌을 '조금' '조금' 살리고 있는 포크 트랙... 조금은 정재된 디즈니 영화를 보는 듯한 트랙...
조금씩 햇빛이 들어차고 있는가?







[Techno / Ambient] Spring by the Chemical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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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비트 계열로 인식하고 있던 화학형제(?)의 또 다른 면모를 살펴 보게 해준 트랙이었다.
햇살이 조금씩 창문틈으로 스며들고... 그제서야 힘을 잃었던 모든 것들이 일어나고 있는...
그런 봄이 가진 힘을 느끼게 해주는 엠비언트 테크노 트랙...







[Lounge / Chill Out] Morning Spring by FantasticPlastic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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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우스 DJ가 되어버린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이 아주 멋지고 따듯한 사운드트랙 풍의 라운지 음악을 선사한다.
소울이 가득 넘쳐나는...








[Indie Pop] Spring by Saint Eti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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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추위 때문에 비어있던 공간이 조금씩 채워져 가는 느낌이 나지 않나?
인디팝의 얼터너티브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던 세인트 에티엔의 아주 따듯한 트랙...










[House / Club Dance] Springbreak (Jim Connor Club Mix) by Bizz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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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있으면 날도 따듯해 지고 여름에 더 가까워질 무렵 봄방학의 분위기로 전 세계 대학가들은 들끓것이다.. 고딩때는 멕시코 캔쿤이 꿈의 여행지였는데 가보진 못했다..ㅜㅜㅋ
그 떄 MTV도 한창 듫끓었고 데이지 푸엔테스와 제니 멕카시가 한창 인기 있었는데...
리얼리티 서바이벌 미팅도 그 떄가 시작이었던 듯 하네...
암튼 ... 이런 분위긴 좀 기다려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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