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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비슷한거 계속 듣기에는 지겨우니까
 일렉트로가 들어간 모듬 사운드~~~

 내가 "iPod Moment"라고 부르는게 있는데..
셔플에다 두고 있으면 무슨 음악이 나올지 모른다.
헌데 그 때 감성이나 분위기나 상황에
너무나 딱 맞는 음악이 흘러나와 주는 그 마법 같은 순간을 i
Pod Moment라고 부른다.. (물론 혼자서 -_-ㅋ)

 항상 그런 iPod moment 같은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서
이리저리 여러가지의 음악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엔 일렉트로 안에서 셔플을 시도~^^



It's Our Future by Awex

첫 출발은 산뜻한 일렉트로 트랜스로~ 너도나도 일렉트로 사운드를 장착하던 시절 트랜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물론 Phat한 일렉트로 사운드를 보여주던 Pumping House의 베니 베나시가 많은 스팟라이트를 받기는 했지만 기존 트랜스 아티스트들도 나름 일렉트로와 트랜스의 접목을 시도했다. 어웩스는 독일 팀으로 이름에 상당히 공을 드린 흔적이 보인다. 멤버 이름을 따서 Adler Wax eXperiment의 준말이다. It's Our Future는 그들의 최대 히트 작품 중 하나로 기록되는데 1995년 독일 러브 퍼레이드의 Anthem이나 다름없었다. 원래 헤비한 일렉트로 사운드를 가지고는 있었으나 훗날 거기다가 더 헤비한 일렉트로 사운드를 덫붙여 재 발표 했었다.




Ah-hA (Kobayashhi Synth Quartet Remix) by Charlie Ash
뉴질랜드 출신의 인디/신스 팝 그룹으로 관심을 가지고 가지고 보면 한 리뷰어가 말했듯 음악만큼 퍼포먼스에도 일가견이 있는 팀이다. 계속 보고 있노라면 먼저 나왔던 Scissor Sisters가 얼핏 떠올려지기도 한다 (물론 각각의 개성이 있다). 특히 08년 뉴질랜드 뮤직 어워드에서의 캬바레와 S/M 테마 퍼포먼스는 일품이었다 ㅋㅋ
활동하면서 NYPC, Slits, Chicks on Speed와 같은 그룹과 많은 활동을 펼쳤다고 하니 대충 어떤 성향인지는 감이 올것이다.






Trash (South Central Remix) by the Whip
엄청나게 Synth 친화적인 일렉트로 락 밴드로 옛날 Black Out과 Sister Siam이 참 인상적이었다. 음악은 언제나 에너제틱한게 락과 일렉트로의 요소가 적절히 잘 섞여있다. 역시 홍일점 드러머인 Lil Fee에게 관심을 가지는 팬들이 굉장히 많다.. (나처럼 ㅋㅋ) Whip을 듣고 있으면 락돌이였던 고딩시절이 떠올라서 느무 좋다.








I'm a Freak (Original Mix) by Fukkk Offf
Rave is King으로 많은 인지도를 높인 Fukkk Offf, 이름만큼이나 Phat한 일렉트로 사운드가 특징이다. 역시 독일 햄버그 출신.
이런 일렉트로 사운드를 듣고 있노라면 그 따땃하고 Phat한 철썩거리는 느낌 때문에 브레인 마사지를 받고 있는 기분을 느낀다는 ㅋㅋㅋㅋ

이 곡은 rave is King보다는 훨씬 이전에 나왔던 초기 작품...





Jack My Bell by Riva Starr

확가는 아티스트라는 표현해 어울릴만한 트랙을 선사해주는 리바 스타. 은근 리바 스타 트랙 포스팅도 좀 한 것 같은데... (아직은 안 올라간 듯) 이런 일렉트로 말고도 리바 스타의 미니멀하고 트라이벌한 성향은 은근 대중 친화적이다.






Bonus 영상:
Charlie Ash : : :  위에서 말한 바로 그 영상~
PERFORMING AT THE NEW ZEALAND MUSIC AWARDS 2008 AT VECTOR 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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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My Heartbeat, Feel the Universe!


프로그레시브한 트라이벌 사운드는 변화없는 전개 때문에 다소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원 뭐 이거 인내심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아니다...
이 사운드의 매력은 바로 심장 박동을 느끼게 하는 그 반복에 있다.
하도 전자 회사에서 말하는 '겉모습' 위주 관점의 미니멀리즘 때문에 미니멀리즘이 단지 '심플'함을 뜻하는 것으로 인식되지만
미니멀리즘의 진실된 의미는 바로 점진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반복되는 '심플'한 구조 속에서 싸여가며 만들어 내는 그 숭고함... 지루하다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신의 몸 속안에서 뛰고 있는 심장 박동 소리를 지루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 오히려 그 뛰고 있는 심장에 대해 감사하게 된다..
이것이 미니멀리즘의 참된 의미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를 찾게 해준다.. 바로 그 테라, 땅......


The Russian
[Progressive/Tribal] by Markus 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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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러시안 스러운 음악... 퉁따가 따가따가...
언제 들어도 빠져들게 만드는...






Maria
[House/Progressive/Tribal] by Riva St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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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일을 할 때 이런 음악 들으면 언제부터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나서는 지속적으로 '그 짓'만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La Conga
[House/Tribal] by Riva St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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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리바 스타의 트랙...
콩가라고 해서 이리저리 방방 뛰는 사운드를 떠올리지만 콩가 리듬을 가지고 미니멀하게 풀어낸 또 하나의 소중한 트랙







Afro Punk Reggae (Dub)
[Disco/Progressive/Tribal/Dub] by Steel An'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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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의 이름이 참 의미 심장하다.. 애프로에 펑크에 레게에...
이 그룹은 가나, 나이지리아, 세인 키츠, 티리니다드, 영국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는 정말 인터내셔널 아프리칸 사운드 그룹이다. 특이한 점은 이들의 주 공연 장소는 학교, 감옥, 정신병원이란 것이다. 미니멀한 사운드의 음악으로의 치유... 얼마나 멋진가!




Funtastic
[Progressive/Tribal] by Beat Ha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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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자의 유명 클럽 중 하나였던 혹은 하나인 스페이스의 이름으로 한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으로... 상당히 미니멀한 사운드가 많이 들어있다. 이들 사운드의 배경은 원래 사이키델릭한 Goa  트랜스다. 2000년 결성된 이 그룹은 역시나... (고아 트랜스 때문에) 이스라엘 출신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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