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2014]
OVERVIEW:
(* 핸드폰에서는 리스트 좌/우로 돌려 봐야함; PC는 이상없음)
♥ = 어후!ㅅ.ㅂ. | ♥♥ = 뭐 걍 심심풀이땅콩 | ♥♥♥ = 재밋음 | ♥♥♥♥ = 아주 재밋음 | ♥♥♥♥♥ = 마스터피스 |
2017 | |||
리라이프, 2017 ♥♥♥ | 일주일간 친구, 2017 ♥♥♥ | 사쿠라다 리셋 - 전편,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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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
늑대소녀와 흑왕자, 2016 ♥♥♡ | 소녀, 2016 ♥ | 암살교실 졸업편,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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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
스트롭에지, 2015 ♥♥♡ | 무국적소녀, 2015 ♥ | 히로인 실격, 2015 ♥♥♡ |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2015 ♥♥♥♥ |
암살교실, 2015 ♥♥♡ | 모두가 초능력자, 2015 ♥♥♥♥ | 리얼 술래잡기, 2015 ♥♥♥♥♡ | 입술에 노래를, 2015 ♥♥♥ |
야루캬기샤, 2015♡ | 오렌지, 2015 ♥♥♥ | 내 이야기!!, 2015 ♥♥♥♡ | 선배와 그녀 ♥♥♥ |
2014 | |||
크로우즈 익스플로드, 2014 ♥♥ | 신이 말하는 대로, 2014 ♥♥♥ | 아오하라이드, 2014 ♥♥♥ | 핫로드, 2014 ♥♥♥♡ |
L-DK ♥♥ | |||
2013 | |||
변태가면, 2013 ♥♥♥ |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데, 2013 ♥♥♥♥ | 양지의 그녀, 2013 ♥♥♥♡ | 에노시마 프리즘, 2013 ♥♥♥ |
오토나드롭, 2013 ♥♥♥♥♡ | 도모구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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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 | |||
아이와 마코토, 2012 ♥♥♥ | 악의교전, 2012 ♥♥♥ | 런웨이☆비트, 2011 ♥♥ | 두더지, 2011 ♥♥♥♥♡ |
어나더, 2011 ♥♥ | 모시도라 (만약 고교야구의 여자 매니저가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읽는다면), 2011, ♥♥♥♡관제탑 ♥♥♥♡ | ||
2010 | |||
고백, 2010 ♥♥♥♥♡ | 시간을 달리는 소녀, 2010 ♥♥ | 하나미즈키, 2010 ♥♥♥ | 배틀로얄 극악소년원, 2010 ♥♥♡ |
박스!,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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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
하이킥걸, 2009 ♥♥♥ | 루키즈 졸업, 2009 ♥♥♥ | 가슴 배구단, 2009 ♥♥♥ | 삐뚤어질테다, 2009 ♥♥♥ |
크로우즈제로2,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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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2008 ♥♥♥♥ | 머신걸, 2008 ♥♥♥ |
| 벛꽃동산, 2008 ♥♥♥♥ |
노래혼, 2008 ♥♥♥ | 플레이플레이 소녀, 2008 ♥♥♥♥ | 러브익스포져, 2008 ♥♥♥♥♥ | 모래시계, 2008 ♥♥♥♥ |
쓰르라미 울적에, 2008 ♥ | 동급생,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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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2007 ♥♥♥♥ | 와루보로, 2007 ♥♥♥♥ | 연공, 2007 ♥♥♥ | 러프, 2007 ♥♥ |
디어 프렌즈, 2007 ♥♥♡ | 크로우즈제로, 2007 ♥♥♥♥ | 박치기! 러브엔피스, 2007 ♥♥♥♥ | 행복한식탁, 2007 ♥♥♥♥ |
2006 | |||
휴대폰 형사 - 바벨탑의 비밀, 2006 ♥ | 착신아리 파이널, 2006 ♥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2006 ♥♥♥ | 아키하바라@딥, 2006 ♥♥♥ |
첫사랑, 2006 ♥♥♥♥♥ | 체케랏쵸!, 2006 ♥♥♥ | 밤의 피크닉,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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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
좋아해, 2005 ♥♥♥♥ | 린다,린다,린다, 2005 ♥♥♥ | 터치, 2005 ♥♥♥♥♡ | 썸머타임 머신 블루스, 2005 ♥♥♥♥♡ |
노리코의 식탁, 2005 ♥♥♥♥♥ | 히노키오, 2005 ♥♥♥ | 역경나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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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
하나와 앨리스, 2004 ♥♥♥♥ | 스윙걸스, 2004 ♥♥♥♥♥ | 69 식스티나인, 2004 ♥♥♥♥♡ | 박치기!, 2004 ♥♥♥♥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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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
푸른불꽃, 2003 ♥♥♥♥ | 칠석의 여름. 2003 ♥♥♥♥ | 배틀로얄 2- 레퀴엠, 2003 ♥♥♥♡ | 로보콘, 2003 ♥♥♥ |
키사라스 캐츠아이,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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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02 | |||
핑퐁, 2002 ♥♥♥ | 자살클럽, 2002 ♥♥♥♥♡ | 워터보이즈, 2001 ♥♥♥♥ | 고 Go, 2001 ♥♥♥♥ |
해충, 2001 ♥♥♥♥ | 배틀로얄, 2000 ♥♥♥♥♥ | 우울한청춘,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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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이전 | |||
달빛 속삭임, 1999 ♥♥♥♥♡ | 하나코, 1998 ♥♥ | 바운스, 1997 ♥♥♥♥ | 극도삼국지 후도, 1996 ♥♥♥♥ |
키즈리턴, 1996 ♥♥♥♥♡ | 태풍클럽,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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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봤거나 본 지 기억 안나는 영화들이 있어서 ... 업뎃 예정... Last Updated: 20180225 |
크로우즈 익스플로드 ♥♥♡
クローズEXPLODE, Crows Explode, 2014,액션, 2시간 9분
감독: 토요타 토시아키
출연: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오토메 타이치, 카츠지 료, 이와타 타카노리
크로우즈제로 3탄이라고 해야 할지 크로우즈제로 리부트라고 해야 할지... 어쨋든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손을 떠나 '그' 스즈란 고교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지는 일본고딩 도장깨기 영화. 전작들만 없었어도 (혹은 이 시리즈를 모른다면) 그럭저럭 재미없진 않은 영화다. (그래서 반개짜리 하트 하나 더 얹힘) 히가시데 마사히로를 최전방에 앞세웠지만 전작의 팬들이 볼 때는 복창 터질 작품.
참고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키가 큰 훈남임 (189센티), 그리고 패션모델 와타나베 앤 사이에 쌍둥이를 두고 있는데, 이 와타나베 앤의 아버지는 바로 와타나베 켄 (영화 [인셉션]의 사이토 아저씨.....) ㄷㄷㄷ....
아오하라이드 ♥♥♥
アオハライド, Ao Haru Ride, 2014, 드라마/로맨스/멜로, 12세 관람가, 2시간2분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혼다 츠바사, 히가시데 마사히로
어째 최근 영화들을 보면 만화 원작이 아닌 걸 찾기 더 힘든 것 같다. 이 또한 만화 원작의 영화.
중학교 시절 친구였던 남자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가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 때서부터 다시 꼬물탱 고물탱 거리는 그들의 사랑,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류의 영화.
오글거리는 10대 사랑이야기 맞지만, 뭐 원작빨도 있는데다가 혼다와 히가시데의 팬이라면 실망은 하지 않을 영화다. (이 영화에서도 혼다 츠바사의 매력은 포텐터짐... 물론 연기는 개못함)
왜냐면 우리가 원하는 전형적인 일본 학원 멜로 드라마기 때문에 (필요한 요소들은 다 갖추고 있다). 가끔 이런 영화 보고픈 생각이 나는 그런 날이 있을 것이다. 그 때를 위한 영화다.
제목을 지역하면 '청춘(아오하루) 라이드'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 기분의 영화다. 10대 아니면 못느낄 것 같은 그런 옴팡좀팡한 느낌...
만화를 끝까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쨋든 만화 종료 전에 이미 크랭크인에 들어 갔던 영화기 때문에 엔딩이 다르다고 한다. (그치.... 다를 수 밖에 없겠지...)
2010년대에 와서는 남주와 여주의 패러다임이 이렇게 또 바뀌는구나 하며, 시간은 정말 빨리간다는 세월의 무상함을 또 느낀.... 그 시절 하이틴 스타들은 이제 다 선생님이 되고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고... 죄다 성인연기로....-_-
핫로드 ♥♥♥♡
ホットロード, Hot Road, 2014, 로맨스/멜로, 119분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노넨 레나, 토사카히로오미
머리로라기 보다는 마음과 감성으로 보는 영화인 것 같다.
깊이 면에서는 따라갈 수 없겠지만, 감성으로만 따라가는 측면에서는 [바이브레이터]가 떠올랐던 영화다.
이제 기억조차 하기 힘든, 중딩/고딩의 감성을 한없이 따라가는....
(그 때는 땃뜻했지만 이번엔 청색 필터에 의해 좀 더 차가워 보인다.... 푸를 청.....)양지의 그녀에서도 줄기차게 보았던 그 태양광으로 인한 몽롱한 기분의 데이라이트씬들은, 인공적인 조명들로 구성된 밤의 그것들과 너무나도 대조 된다. 마치 꿈에 있는 듯한... 그들의 세상이, 그들의 손에 잡힌 세상이 아직 아닌 것 같은. 하지만 결국 그들은 밤을 버리고 낯으로 돌아오게 된다. 어린 아웃사이더들의 아픈 성장통을 극복하고...
그들의 성장통의 발단과 방식은 달랐지만, 내 자신이 누군가에게 소중하다고 느낄 때 내가 더 소중해진다는. 깨달음... 그렇다///// 이 영화 역시 결국 가족이라는 것에서 모든 해답을 찾게 되고 이것으로 랩업을 한다...., 이건 뭐 일본 영화의 스펙트럼 자체가 그런 구조라서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 오히려 그 갇힌 범주 안에서 어떻게 풀어나가는 가를 보는게 더 이득일 수 밖에 없다. (그 빌어먹을 가족 코드,,, 라고 말하는게 더 클리셰가 되버린다.)
엠비언스처럼 영화의 공간감을 메꿔주던 이 음악처럼... 그저 따라다닐 뿐.... 그리고 중간중간 삽입되던 광각을 통한 햇살가득한 바다의 풍경,,,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방황과 성인으로서 발돋움게 되는 첫 번째 종착역,... 여기까지의 이 감성의 여정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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