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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COURTENAY
YO LA TENGO
음악을 많이 듣다 보면 그런 생각 한번 씩 해보게 된다.
만약에 평생 딱 하나의 음악만 듣고 살아야 한다면 이 많은 것들 중에 무얼 택할까?
상당히 어려운 대답일 것 같은데 으외로 간단했다.
평생에 가장 열정적으로 좋아했고 기억이 남는 음악 하나...
바로 Yo La Tengo의 Tom Courtenay....
이 곡이 수록되어 있는 [Electropua] 앨범 자체도 완성도도 워낙 뛰어나고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했지만 역시 락돌이였던 고딩 시절도 팝과 멜로딕한 감성은 숨은 저변에 살아 숨쉬고 있었기에 정말 지금까지 몇 백번을 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질력이 안난다는...
기숙사 생활 당시 방짝이 조그마한 LP 플레이어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걸 통해서 여러가지 음악들을 접했었다. 한창 Electropura 앨범이 우리 방의 주제곡격 앨범으로 울려퍼질 때 이 넘 또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LP판을 들고 왔는데 그게 바로 이 Blue Line Swinger의 짧은 버젼이 수록되어 있는 EP였다.
그리고 이 속에 들어있는 Tom Courtney의 어쿠스틱 버젼을 들었을 때 또 한번 무너져내려버렸다는...ㅜㅜㅋ
개인적으로 절대 소중하고 잊을 수 없는 명 곡....
Tom Courtney의 두 가지 버젼 그리고,
보너스로 짧은 버젼의 Blue Line Swinger 까지...
Tom Courtenay [Electro-Pura]
이게 왜 필터링이 돼는진 잘 몰겠는데... 암튼 이건 아쉽지만 걍 유튜브로 올린다
Tom Courtenay (Acoustic) [Camp Yo La Tengo EP]
(Thin) Blue Line Swinger [Camp Yo La Tengo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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