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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the Night Away***



윗 스틸만의 영화는 항상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젊음과 로맨스를 바라보는 리챠드 링클레이터와는 다르다.
또한 무정부주의적 엘리트의 공허함을 바라보는  할 하틀리와도 조금 다르다.
위 스틸만은 항상 엘리트적이면서도 대학을 갓 졸업하거나 졸업 못한 혹은 사회에 갓나온 30대 초반의 위기감과 초조함을 다루고 있다.

나만의 디스코 열기가 식기전에 근 미래의 두려움은 잊어버리고 바로 그 열기 속으로 뛰어들어 본다...
밤을 미친듯이 달굴며 흔들어 재낄 때 딱 안성맞춤인 디스코와 댄스 펑크의 사운드들...

[Disco] Everybody Dance(12" mix) by Chic
윗 스틸만의 영화에서도 쓰였기도 하지만 누구나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디스코 클래식이다.

영원한 쿨 가이/칙으로 구성된 쿨하고 말 그대로 쉬크한 그룹...
그 매력적인 슬랩 베이스...






[Rock/Dance Punk] Men's Needs (CSS Remix) by The Cribs
뮤직비됴도 꽤 괘찮은 곡으로 댄스 펑크의 매력덩어리 그룹 CSS가 리믹스 해주었다. 크립스는 영국 웨이크필드의 3인조 락 그룹으로 2001년 결성됐다. 하지만 2008년 모디스트 마우스와 스미스 (!!! 넵!!! 바로 그 The Smiths!!!!)의 기타리스트였던 쟈니 마를 공식적인 4번째 멤버로 맞이했다.






[Disco] He's the Greatest Dancer by Sister Sledge
두 말할 필요없는 환락의 디스코의 대표곡 중 하나. 하지만 멤버들은 절실한 기독교 신자들로 종교적인 부담감에 못이겨 디스코가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때즘 그들 또한 디스코를 내쳤다.

디스코의 모든 에센스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디스코의 명곡.




[Rock/dance Punk] Whoo! Alright, Yeah.... Uh Huh by The Rapture
내 기억으로는 한 2001 년 아니면 2002년 경이었다. House of Jealous Lovers란 댄스 펑크 곡으로 영국 클럽가를 아주 토네이도 급으로 '강타'했던 샌프란시스코 출신 그룹으로 댄스 펑크가 그렇듯이 이들 또한 포스트 펑크와 애시드 하우스, 디스코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 곡 또한 이전 히트 곡 못지 않게 현란한 댄스 펑크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보컬이 랩으로 깔린게 특징이다. 뮤직비됴도 꽤 신명남.... 





[Disco/Pop] Last Dance by Donna Summer
디스코 최고의 아이스 퀸, 어쩜 그리 미국인이면서도 독일에서 활동했단 이유만으로 그런 차가운 아이스 퀸의 타이틀을 거머 쥐었는지.. 그건 바로 조르지오 모로더의 백업 때문일 듯..

어쨋든 그녀의 후기 디스코 사운드로 한창 전성기 때의 디바 모습을 연상할 수 있다.
일주일 쌓인 땀이 모두 빠지도록 재낀(?) 후 완전히 뻗어버리기 전 혼신을 다한 마지막 댄스 한번을 안겨줄 제목만큼 라스트 송으로 어울리는 디스코 트랙




[Rock/Dance] Feeling Better by The Teenagers
모든 것을 다 잊어버렸을 만큼 혼신을 다한 춤판 후 가장 중요한 건 이 모든게 끝났더라도 아쉬운게 없을 정도의 그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이다. 

Bonus 영상: the Teenagers
Feeling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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