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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치료와 다른 건 요놈이 추가 됬다는 건데, 투여 시간이 길다.
시스플라틴 한 대에 저걸 4번 연속으로 맞는데 총 100여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오늘 첫 번째 세트의 마지막인 저 놈의 4병 째 투여가 되었다.
내일 오후 즘이면 끝날 것 같다.
몇 일 사이에 입 맛도 없어지고, 체력도 고갈되고, 청력이 굉장히 굉장히 떨어져간다.
귀 마개를 살짝 꽂아 넣은 기분? 변비는 여전히 너무나 힘들고 속은 메스껍고 울렁임이 이제 올라오기 시작했다.
빨리 주사 바늘이나 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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