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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그 옹졸한 자존감으로 사람들의 말을 우습게 여겼었다. 

난 언제나 다양한 음악을 들을꺼야~! 하지만 나이 들어가니 어쩔 수 없이 편식이 생긴다... 

그리고 요즘은 참 청량감이 많이 땡긴다. 그리고 뭔가 위로 해 주면서도 Soothing한 사운드들이 많이 땡긴다... 

그러면서도 밝은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 작위적이라도 밝은 느낌이 좋다. 

옛날처럼 그리 어두운 음악들을 그렇게 자주 듣진 않지만 또 어느 정도는 깔려 있었으면 좋겠다. 

역시 짜고 보니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를 못가려서 다 쳐먹는 그 것과 비슷해 진 것 같다. 

다양한 듯 하지만 편식.... 그런 Late Night Groove...

들쑥날쑥인건가....


밤새 술마시다 정신을 잠깐 잃었다가 눈을 살며시 뜨니 해가 떠오를랑 말랑하고 있는데 다시 그 시점부터 술을 시작하는 느낌... Very very very late night groove..... 베리베리베리베리 와인스무디도 아니고... 참...

암튼 그래도 그 해떠오르기 전의 청량감이 있는 느낌!

그리고 해 다 뜨고 찬란한 햇빛 속에서 왈캉왈캉 들이키는 느낌!

그래서 막 정신이 막 돌아오다가!

그러다가 다시 취하는 느낌!

그러다가 다시 진지해셔저 에너지 팡팡 (내일꺼 소비) 소비하다가 ......

그리고 다시 해가 저무는 느낌!

48 시간 파뤼~!

그리고 이틀을 잃어버린다...

게슴츠레 시작해서 맑아지다가 펌핑할려다가 다시 쫄아드는 그런 플레이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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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 Night Groove


Late night groove하면 뭔가 여유 있게 들린다. 클럽처럼 시끌 벅적 하지도 않고. 라운지와 비슷한데, 그래도 비트는 좀 있고...

밤에 혼술에 어울리는, 그대로 적적하지는 않은 플레이 리스트


위 플레이 리스트 중 가장 튀는 곡은 아마도 퓨펑 아티스트, 悲しい Android - Apartment의 Il mondo non e come lo vuoi tu 일텐데, 

트로피칼과 하우스가 접목된 킬러 라운지 하우스 트랙이다. 

원곡은 이탈리아의 밤비나라는 피노 다니엘레의 곡으로 원곡 또한 열라 샤방샤방 러블리 러블리 러브릴한 트랙이다. 

안 그래도 감성 터치 잘 해주시던 悲しい Android가 이번에 크게 한 건 했다!

원곡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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