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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그 옹졸한 자존감으로 사람들의 말을 우습게 여겼었다. 

난 언제나 다양한 음악을 들을꺼야~! 하지만 나이 들어가니 어쩔 수 없이 편식이 생긴다... 

그리고 요즘은 참 청량감이 많이 땡긴다. 그리고 뭔가 위로 해 주면서도 Soothing한 사운드들이 많이 땡긴다... 

그러면서도 밝은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 작위적이라도 밝은 느낌이 좋다. 

옛날처럼 그리 어두운 음악들을 그렇게 자주 듣진 않지만 또 어느 정도는 깔려 있었으면 좋겠다. 

역시 짜고 보니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를 못가려서 다 쳐먹는 그 것과 비슷해 진 것 같다. 

다양한 듯 하지만 편식.... 그런 Late Night Groove...

들쑥날쑥인건가....


밤새 술마시다 정신을 잠깐 잃었다가 눈을 살며시 뜨니 해가 떠오를랑 말랑하고 있는데 다시 그 시점부터 술을 시작하는 느낌... Very very very late night groove..... 베리베리베리베리 와인스무디도 아니고... 참...

암튼 그래도 그 해떠오르기 전의 청량감이 있는 느낌!

그리고 해 다 뜨고 찬란한 햇빛 속에서 왈캉왈캉 들이키는 느낌!

그래서 막 정신이 막 돌아오다가!

그러다가 다시 취하는 느낌!

그러다가 다시 진지해셔저 에너지 팡팡 (내일꺼 소비) 소비하다가 ......

그리고 다시 해가 저무는 느낌!

48 시간 파뤼~!

그리고 이틀을 잃어버린다...

게슴츠레 시작해서 맑아지다가 펌핑할려다가 다시 쫄아드는 그런 플레이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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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see author in the original source of this image.


그동안.. 느무느무 바빳다.
바쁜만큼 여러가지 일도 많았고...
하지만 앞으로도 무진장 바쁠꺼란거...
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제길슨 DJing은 커녕 Bling 컬럼 글쓰기 연체도 어언 몇 달이다..

"미안해요, 편집장님.. 글못써서...ㅠㅠ"
"미안해요, 친구들..연락못해서...ㅠㅠ"
"미안해요, 여자친구..몇 주가 넘게 얼굴도 못봐서..ㅠㅠ"

쉴새 없는 평일 야근에 주말 출근에 출장에...
큰 맘먹고 주말 출근 안하기로 결정..
간만에 여유있게 다시 블로그에 노크해 본다..

장기간 출장을 갔다왔는데..
참 .. 음악을 듣지 않았다..

요즘 음악과 너무 멀어져 있다..

그러던 와중 토욜 나를 즐겁게 해준 음악 몇 개...


[Classical AVantGarde] Time is Running Out (Muse Cover) by the Section Quartet
Muse Cover인데 토욜 침대에서 밍기적 하다가 이 음악을 듣고 블로그를 다시 노크하게 됬다.

나름 아주 고마운 음악...
시간 Passing By는 정말 이런 분위기의 스트링이 너무 잘 어울리는 듯...
Rock n Roll Spirit을 내면에 품고 있는 bb
아아.. 갑자기 Gothic 락이 듣고 싶어지는 건 왜지?




[Rock/Punk] Time is Running Out by The Clash
너무나 너무나 유명한 아티스트는 설명없이 패스~

갑자기 Rock Spirit이 온몸을 싸고 돈다...
중딩시절 초절정 간지 용품으로 가지고 다녔던 The Clash
그 시절엔 정~말 유명했던 밴드밖에 몰랐던 것 같아 ㅎㅎㅎ 으쌰







[Electronic] Time is Tight by Dick Hyman
DIck 아저씨의 음악은 초딩 시절부터 주로 영화 Soundtrack을 통해 접했었는데 어느 날 부턴가 미친 듯이 다운을 받고 앨범을 뒤지게 시작했었다.

참 무그 음악은신기한 것이
정말 싸구려틱한 사운드(?) 속에 진주를 발견할 때 너무 흥분된다는 것...




[Rock/Garage/Punk] Time Machine by The Fake Fictions

미쿡 Chicago Base의 락그룹으로 이런 음악들으면 고딩 시절이 너무 많이 떠오른다.

그때는 인디 갸라지 락 밴드를 참 좋아했는데..
나의 원래 태생이 펑크와 사이키델릭 락이다 보니 이런 음악들으면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Jazz/Oldies] Time on My Hands by Lee Wiley
이런 음악들으면 정말 샴페인과 Cigar가 떙긴다...

이것 또한 나의 대가리 컸던 좆중고딩시절 Taste
그리고 떠 또오르는 건 나찌? 왠지 게쉬타포들이 잔뜩 모여 있는 지하 Bar에서 흘러나올 법한 그런 음악? 역사 속 흉악한 범죄를 저지를 그들이지만 왠지 나름의 Romance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어쨋든 리 와일리는 미쿡인 ^^




[Rock/80s] Time Runs Wild by Danny Wilde
대가리 컸던 좆중고딩 시절엔 참 많은 음악을 무시했던 것 같다. 지금은 정말 모든 음악을 Embrace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암튼 그 시절 80년대 락 음악을 참 많이 무시했었는데.. 락의 영혼을 죽인 원흉이라 깊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다시 pick up하고 완죤 사랑에 빠져버림...
아... 이런 power Pop 너무 유치하고 너무 신나고 너무 시원하고 좋잖아!!!!

Every kind of Music is Goooooooooooooooooooo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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