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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 Night

Photo: http://wvs.topleftpixel.com/



Late Night City Skylines

[Rock/Dance/electro] by Pomomofo
도시 안에서 삶 중 나이트 드라이브 만큼 매력적인 것도 없을 것 같다.
특히나 전혀 새로운 도시에서의 나이트 드라이브...
불빛 가득한 공간을 헤치고... maybe 11:00pm?




I own the City
[Rock/Dream] by Saint Bernadette
자장가 같은 트랙...
모두가 잠들 때는 바로 도시가 잠들 때....
모두가 잠든 밤... 온 도시가 마치 나의 것 같은 그런 몽롱한 기분...
Maybe 2:00 am?




The City Sleeps
[Hip Hop] by MC900 ft. Jesus
도시의 밤은 온갖 일들이 일어난다..
낯과는 또 다른 카멜레온 같은...
밤은 밤만의 낭만과 삶이 존재하는 듯...
밤 생활만이 진정 그 도시의 실체를 볼 수 있는 것 같은..
온갖 유희와 환락... 그 부질 없음 하지만 유혹과 욕망...
Maybe 3:00am?



In the City
[Italo/Disco/Rock] by the Chromatics
슬슬 어둠이 겆히고 도시의 밤이 마지막을 장식하는 듯한 ...
그런 새벽느낌의 트랙... 조금씩 꺼져가는 불빛들과 낯의 활동을 준비하는 모습들... 도시가 다시 그 모습을 바꿀 때...
maybe 5: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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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

 

 
메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롭 좀비의 영화를 봤을 듯...
제목은 좀비인데 무심코 롭 좀비의 2009년 신작 이미지를 올려보았다.
The Nails란 만화를 영화화 했다고 함... 아주 기대됨... 롭 좀비 감독의 팬으로서 ~^^
어째든 음악은 좀비 테마~

Glass Slipper
[Italo/Death/Disco] by The Chromatics

옛날 블링 PVUW 원고 중 Italians Do it Better 레이블을 소개하며 [디지털 시대의 좀비들을 위한 사운드트랙]이라는 제목을 붙였었다. 난 좀비 영화를 볼 때 항상 시간과 돈에 쫓겨사는 현대인을 떠올린다.  몸만 살아있고 정신은 죽어버린.. 맹목적인 전진만을 행하는...
항상 드라큘라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몸은 죽었지만 정신은 살아있는.. 낭만이 있었던 그 시절로...

2007/09/06 - [Bling_월드뮤직 컬럼] - PVUW 12: 이 시대의 디지털 좀비를 위한 사운드트랙 , Nu-Italo Disco




Zombie raffle
[House/electro/Ghetto] by Ali Renault 

요거야 말로 때를 지어 걸어오는 무션 좀비들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 듯한 트랙이다.  꼭 좀비 영화에 사운드트랙으로 한 번쯤은 듣고 싶은데.. 그러기엔 너무 일렉트로 사운드가 헤비한가?







Zombie Outbreak (degree's Zombie's Get Cut in the dance Remix)
[House/Electro] by Harrison Schaaf

요것도 위의 음악과 같은 맥락...
리믹스 제목이 참 맘에 와닿는다...
저건 좀비가 아니라 매일매일 출퇴근 지옥에 살고 있는 현대인을 복잡하게 편집해놓은 cut-up/jump-up영상에 참 어울리겠다.







Zombie Terrorrist
[Rock/Punk/Garage] by The Partyline

파티라인의 갸라지 펑크 음악인데 역시 싸구려 좀비 영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사운드가 빗발치는 드럼과 기타 사운드가 아닐지...
딱 3류 좀비 스타일...내가 정말 좋아하는 ^^
어찌하였건 진짜 무서운건 정말... 이눔의 자본주의 세상이다...





Zombie Song
[Indie Pop / Twee] by The Besties
트위계열 인디팝/락 밴드인데 역시나 귀여운 사운드가 매력이다.
프리즌송 , 좀비송하는 무슨무슨 송이 참 많은데 그 중에 좀비송 ^^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신규 앨범은 11월 출시한다...
이 글이 자동으로 포스팅 될 시점이면 11월이 지나있을지도 몰겠다... ㅜㅜㅋ  그리고 아래는 음악이랑 느무 잘어울리는~~








photo: http://zombiebunny0.deviantart.com/art/chainsaw-chan-6943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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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in the Dark by the Chromatics

 


demo_TRAVERSE from Sébastien Rippon on Vimeo.
 
very deep...
3개의 영화가 연상된다...
[Brick]
[Them]
[Paranoid Park]
특유의 몽롱함과 퇴폐성 그리고 아이들 때문이겠지...
늘어지고 잔잔하고 점진적이지만 어딘가 또한 굉장히 폭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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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FlickID: yyellow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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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on Fire는 미국의 '미국락커'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1985년에 발표한 싱글로  Born in the USA앨범 제작 기간 중 우연히 태어난 곡이다.

스프링스틴이 스튜디오에서 머릿 속에 있던 가사와 함께 무디한 기타 멜로디를 찌질찌질 대고 있었는데 드러머와 키보디스트가 사운드를 처음 듣고 즉흥적으로 세션을 만들어 냈다는...

특히 스프링스틴의 음악 중 가장 처음으로 신디사이저가 들어간 음악으로 기록되었고 빌보드 차트 6윌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사는 꽤 찜찜하다...
물론 관점에 따라 변할 수 있지만 literally 바라보자면,
성인남자가 가지고 있는 어린아이에 가지고 있는 (롤리타...-_-ㅋ) 성적 욕망에 관한 것이다...
물론 변태 눈엔 변태 해석밖에 존재 하지 않냐 생각하겠지만...
가사와 사운드를 보면 이 해석이 거의 맞아들어가는 듯 싶다.

플러스 상당히 많은 숫자의 아티스트들이 이 곡을 커버했는데,
그들의 사운드에서 들리는 해석 또한 굉장히 erotic하며 sultry하다.

암튼 몇 개의 해석들...


I'm on Fire (Cousin Cole's Bad Desire Mix) by Bruce Springs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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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믹스 제목에서도 보여지듯이 (Bad Desire Mix), 완죤 뿅뿅 은근 끈적 에로틱하고 무디한 섹슈얼 베드타임 발라드 하우스 (뭔말인진 나도 몰겠음 -_-)로 재 탄생시킨 Cousin Cole!!!!
갠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리믹스!





I'm on Fire by the Chro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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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DB 레이블의 둘째 크로마틱스의 커버인데, 어쩜 그리 자기들 색깔과 이리 잘 어울리는 음악을 커버했는지 참... 자신의 색깔과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가지고 있는 이들은 참 대단해 보인다.
사운드 안에 녹아든 크로마틱스 특유의 그 퇴폐함과 끈적끈적함이 돋보이는 트랙!





I'm on Fire by Johnny C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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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 캐쉬는 언제나 그 카메라를 향한 Fuck You 메시지가 뇌리에 너무나 박히는 포크 아티스트다. 나름 포크/컨츄리 사운드로의 해석도 이 음악과 상당히 잘 어울린다. 거기다가 걸쭉한 쟈니 캐쉬의 보컬까지? 흐미... 느끼한거...




I'm on Fire
by Bat for La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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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a girls got to do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Bat for Lashes의 라이브 커버... 포크/인디팝 아티스트 답게 어쿠스틱한 면을 돋보이게 했는데 그녀의 haunting한 매마른 보컬 또한 한 몫한다.
더군다나 여성 보컬이여서 그런지 그 모순적인 면이 상당히 신경쓰이게 만드는 커버다 (물론 크로마틱스의 커버도 마찬가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문화 안에서 롤리타라는 이슈는 상당히 민감하다. 그리고 왠만한건 중립적으로 그리고 받아들이려는 내 성격 상에도 성인남자가 어린아이를 건드린다는 것 자체에서는 굉장히 반대의 입장을 취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참 감명깊게 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과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도 있긴 하지만 이를 제처두고라도 모순적이게도 롤리타는 여러가지 문화 현상으로서 그 색색가지의 옷을 갖춰입고 공공연하게 인정되고 있는 문화이기도 하다.
일본의 그 많은 로리물과 코스튬플레이는 애교 수준으로 봐준다 쳐도,
정말 참을 수 없는 것은 TV에서 간간히 보이는 어린아이들의 섹시댄스, 그리고 그 광경을 지켜보며 좋다고 박수치는 성인들...

대학생도 안된 어린아이들이 상품화되어 온갖 야한옷과 진한 화장 그리고 격렬한 안무를 통해 섹슈얼 어필을 하는 아이돌 그룹, 그리고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대중... 이것이 얼마나 더 심각한 병패현상인지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인간의 정신분열적 상태의 하나로서, 하나의 서브젝트로서 바라보는 롤리타 현상과 그것이 공공연하게 행해지는 현실, 이들 중 손을 들으라면 대체 어느 곳에 손을 들어주어야 할까...

공공연하게 펼쳐진다 하더라도 그것은 미디어, TV화면 속에 존재하는 것임으로 나는 현실에서 그런 일은 절대 행하지 않음으로 인정해도 될 것인가.. 이것은 분명 복잡하게 꼬여있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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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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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하면 먼저 연상되는 건 ...
몰아치는 상황과  그 거친 파괴력보다는 그 전/후의 과정 혹은 멀리서 바라보는 그런 느낌 들이다.
무슨 일이 생길지는 모르지만 무언가 엄청난 놈이 다가오고 있다는 징후를 느끼는...
혹은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그리고 그 것이 끝난 후에 찝찝함이 몸에서 씻겨 나가며 햇빛처럼 새로운 밝은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그런 느낌들...
 



First Wave
[Trip Hop] by Soma S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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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음악이다.
거친 폭풍이 밀려오기 바로 그 전의 고요함과 긴장감...
과연 무슨 일이 터질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그런 미래, 내일...
그 속에 존재하는 초조함...





The Storm (John Dahlback mix)
[House / Progressive] by Jerry Ro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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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만나는 풍랑에 의해 고전하는 배의 모습이 절묘하게 연상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랙이다. 어쩜 이리도 제목에 걸맞는 사운드가 튀어나오는지.. 인간의 창작력과 묘사력에 정말 감탄하게 만든다. 오리지널 버젼도 버젼이지만 존 달박의 리믹스는 이 트랙의 포텐셜을 한 차원 더 높여준 것 같다.








The Ice Storm
[Ambient] by Klim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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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제목과 절묘하게 떨어지는 음악이다.
아발랑쉬라고도 하는 눈폭풍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그것도 007 영화류에서 나오는 바로 뒤에서 쫓아오는 그런 긴박감 속의 묘사가 아닌,
아주 거대한 눈사태를 아주 멀리서 바라보는 그런 상황의 사운드다.
거대하지만 멀리서 바라볼 수록 그 속도는 굉장히 느려 보인다...
그리고 산을 뒤덮어 버리는 그 스케일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자연만의 웅장함으로 다가온다...





Sexual Sportswear (Tempest's Asexual remix)
[Progressive / electro] by Sebastien Tel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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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피한 인디팝을 내놓는 세바스티엔 텔리에의 음악을 어두운 일렉트로 펑크 분위기로 리믹스한 트랙이다. 갑자기 폭풍이 뒤덮혀 모든 도시가 초토화 되어 가는 그런 과정이 연상된다... ㅎㅎ
중간서 부터 시작되는 그 일렉트로 특유의 '꼬는' 사운드가 백미다




Running Up That Hill (Kate Bush Cover)
[Italo / Death Disco] by the Chro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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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BUsh의 히트곡을 크로마틱스가 커버한 음악이다.
굳이 자연적인 현상으로서의 폭풍에 연결 시키기 보다는 두 사람간의 사랑이라는 그 내면적 관계 안에서 느껴지는 폭풍의 요소가 더 돋보인다.








Stormy
[Jazz / Funk] by Gabor Sz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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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라틴 풍 재즈 음악 답게 제목은 스토미이지만 오히려 서서히 걷혀 가는 그런 느낌의 곡이다. 힘든 혼란은 이제 다 지나가고 이제 좀 어떠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듯한...
와이퍼가 삑삑 거리며 비가 조금씩 그쳐가는 도로를 주행하고 있을 때 들을 만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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