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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회목기에 진입 하는 것 같다. 정점은 어제 부로 찍은 것 같다.

사우나도 하면 원래 더운 것도 잘 못 느끼고 땀도 잘 안나곤 했었는데 이제 제법 땀도 많이 난다. 


다만 구내염은 줄어들긴 하지만 아직까진 식사가 1~2시간 걸릴 정도로 아프다. 마약 진통제도 필요하고.

점 혐짤이긴 하지만 아래와 같이 입 덧 같은 하얀 것들이 생긴는데 저런게 입술부터 시작해서, 

잇몸, 혀, 뺨 안쪽, 목구멍 등 전반에 걸쳐 난다고 보면 된다.

구강이나 이빨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 일 수록 정도가 더 심한 것 같다... (나같은 사람 ㅜㅜ)

쪼그만거 하나 나도 괴로운데 손톱 만한 것들이 여기저기 퍼져 있으니 얼마나 아프겠는가...

침삼키는거, 말 한마디 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다.

첫 방사선 치료 때는 저걸 몇 달 동안 달고 다녔다... ㅜㅜ


일단 이 기세로 보면 몇 일 이내에 나도 구내염은 사라질 것 같다. 



[IMAGE: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ruginfo/drugInfoDetail.do?pageIndex=2&searchKeyword=&odcd=ZOLPR12]

안타깝지만 스틸녹스가 더 이상 몸에 듣질 않아 용량을 높였다. 1.25밀리그램... 

이놈은 색깔이 푸른 색이더라..

지금까지는 숙면을 위해 트라조돈과 리보트릴을 먹고 있었는데 숙면은 취하는 대신 기상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스틸녹스로 다시 전화 해 보려고 한다. 

뭐 언젠간 둘 다 끊어야 한다. 


이 외 먹는 약은 록솔정 > 가래가 자주 나오는데 이 증상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스토가정이라는 위장약과 섞여져 있길래 같이 먹고 있다. 


그리고 마약성 진통제인 펜토라 박칼정은 밥 먹기 전 하루 세 번.... (-_-)... 그리고 3일에 한 번씩 붙이는 마약진통제 펜타듀르패치... 이거는 그냥 팔에 붙이고 있는건데 성능은 잘 모르겠다... 그냥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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