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튜브 좋아요 구걸 링크!: ]




'20.2월 여성 보컬 추천 하이라이트 모음 - 댄스/락/힙합



댄스/락 부분은 1월엔 정말 침체기였는데 2월에는 굉장히 많은 액트들이 튀어 나왔다. 

우선 댄스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아이돌 걸그룹 씬을 보면 겨우 드림노트와 ANS 두 팀을 모습을 보인 1월 대비 무려 15팀이 참전했다.


연초부터 정말 걸그룹의 대 전쟁의 한 달이었다. 

((여자)아이들, 에버글로우, 여자친구, 이달의 소녀, 로켓펀치, 체리블렛, 아이즈원, 여고생, 드림캐쳐, 위키미키, 써드아이, 데이드림(2016년 데이드림과 별개 팀), 엘리스 (이 중 시그니처(데뷔)와 에피소드(데뷔)는 영상에서 제외했다))



뮤비 릴리즈와 함께 훈훈한 철도덕후들의 반향을 일으킨 여자친구는 이번에도 리스너를 위한 걸그룹 앨범다운 앨범을 보여주었고,

아이즈원 또한 자본의 공들인 티가 팍팍 나듯 앨범의 퀄리티가 좋았다. 조작 논란과 더불어 팬들이 어떻게 판단할지만 남았다. 



물론 여자친구와 아이즈*원이라는 거대 존재가 각각 월초, 월중반에 등장하여 걸그룹 판을 나눠 먹는 듯 했지만 나머지 참전한 13팀 중 꽤 선전한 팀들이 많았던 것 같다. 이달의 소녀는 전작, 퀄리티가 '버터플라이'를 따라가기 힘들었던 것 같지만 나름 준수했고, 특히 여고생의 경우 상당히 Funky한 컨셉으로 리부팅 되며 꽤 큰 임팩트를 날린 것 같다. 


드림캐쳐도 또 한번 진화한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줬고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엘리스를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가운 달이었다. 

로켓펀치, 에버글로우의 컴백도 빼 놓을 수 없겠는데 특히 에버글로우의 경우 이번 'Dun Dun'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신인걸그룹 중 (대형 기획사 신인 아이돌 제외) 가장 앞서가는 듯 할 모습을 보여줬다.  



저번 달에는 락 쪽은 거의 락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2월에는 눈에 띄는 액트가 3개 있었다. 

쥬디엔 메어리 식의 친근한 팝락 스타일의 '그곳에 닿아줘'의 크리스탈 티, 얼터너티브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한 층 더 강력해진 수준의 사운드를 들고 나온 새소년의 '심야행', 그리고 코어 매거진의 'Tracy'.



마지막으로 신기했던건 댄스 사운드에서는 보기 드문 드라마 OST가 두 개 들어있다. 

EDM 댄스 스타일의 선미의 '가라고'와 김다미의 박서준에게 키스하려는 권나라 주둥이 틀어막기 씬에 삽입된 박성일 프랙탈의 경쾌한 하우스 리듬의 'Defense'


여기까지가 요약




 



1월의 매마른 걸그룹 판을 적셔주듯 2월 1일이 되자마자 (여자)아이들슈가맨 김동률 커버를 통해 첫 시작을 알렸고 뮤지컬스러운 경쾌한 튠에 귀여운 안무가 꽤 매력적이었다.


슈가맨은 발표 전 항상 전체와 멤버별 리허설 직캠 영상이 올라오는데, 실제 무대 모습이 아니라서 그런지 약간 어색한 안무 동작도 있고 의상도 편하게들 입고 나와서 뭔가 더 풋풋?한 이미지가 있어서 좋다. 그래서 이 6 영상들을 하나 씩 챱챱 자르면서 교차로 편집해 봤다. 나중에는 좀 더 자연스러운 이펙트를 넣는 것도 실험해봐야 겠다.  


이어 에버글로우가 컴백하는데 전작들에 이어 진화한 듯 더 강력한 훅을 가진 EDM 사운드로 돌아왔다. 비슷한 설정의 1월의 ANS와 비교하면 에버글로우의 승. 'Dun Dun'의 안무도 상당히 볼만한데, 아마도 많은 댄스커버 영상들이 나올 것 같다.

이대로만 나간다면 이 팀은 걸그룹 판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여자친구<回:Labyrinth>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였다. 

빅히트와의 결과물이라고 버즈가 좀 많긴 했는데 앨범만 두고는 좋긴 하지만 작년의 두 앨범들이 좀 더 퀄리티가 좋지 않았나 싶다 적어도 리스닝 측면에서... 근데 여자친구 앨범들은 하나하나 워낙 좋아서 뭐가 좋다나쁘다 얘기하는게 의미가 없긴 하다.

암튼 타이틀 곡, '교차로' MV 영상은 크게 내부와 외부씬으로 나늬는데, 

내부는상당히 일본스러운 배경과 세트 느낌을 가지고 있는 반면 외부씬은 서울과 인천 등의 지하철씬들을 대거 삽입했고 발표하자마자 국내철도덕후들에게 심심치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그 사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미소가 강애리자의 '분홍 립스틱'을 커버 했는데, 워낙 커버가 많이 된 음악이라 기대했지만 독특함은 없었다. 하지만 '분홍립스틱' 자체는 언제나 사랑이기에 영상에 추가... (영상은 영화 <광복절 특사>의 송윤아가 노래방에서 '분홍립스틱'을 부르는 장면이다.)


댄스 판에서는 잘 볼 순 없지만 2월에는 엄청 많은 실력파 인디 아티스트들이 주옥 같은 음악을 선보인 달이기도 했다. 

그 중 댄스튠에 19NANA의 '꽃잎동전세탁소'가 계속 귀에 맴 돈다. 

앨범 <예쁜오류>를 통해 이전 유튜브나 싱글로 발표 했던 음악을 수록해 발표 했는데 상당히 어린 친구인 것 같은데 이런저런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아티스트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음악은 인디튠이지만 영상은 80년대 레트로 및 베이퍼웨이브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은 것 같다. 


2월 초가 가시기 전 이달의 소녀, 선미, 밴디트가 컴백 했다. 




이달의 소녀 <#> EP 앨범으로 돌아왔는데, 타이틀 'So What'을 통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난 나야, 볼일 있으면 니가 와 봐라" 식의 어디에도 의지하지 않는 강한 '나'의 컨셉이 걸그룹 노래에 있어 중심 요인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알려주는 것 같다. 

작년의 '버터플라이'가 노래고 안무고 너~~~무 좋았어서 (개인적으로 2019년 최고의 걸그룹 송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타이틀이 좋은 노래긴 하나 좀 약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난 아직도 '버터플라이'를 즐겨 듣고 본다. 


선미의 경우 컴백이라기 보단 <xx> 드라마 OST 삽입곡인데 역시 베이스가 강한 EDM 사운드다.

제목은 '가라고 Gotta Go'로 전 작에 이어 영어와 한글의 언어유희에 재미를 붙인 모습을 보여준다. 


2019년 데뷔한 걸그룹 중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던 밴디트도 'Cool'싱글을 가지고 왔는데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 첨에 살짝 부담스럽긴 했는데,

나름 실험적이라고 해야할까? 암튼 MV 영상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리고 핑크문도 작년에 이어 여성 객원 보컬을 통한 80년대 레트로 댄스 사운드를 지속적으로 들려주었다. 이번엔 EXID의 정화가 참여했다.



10일께가 되서는 다시 걸그룹의 공세가 이어지는데,

러블리즈의 동생 그룹, 로켓펀치가 'Bouncy'로 컴백하는데 상당히 경쾌하고 나름 훵키한 느낌도 가지고 있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이다. 

숨쉴 틈 안주고 몰아치는 댄스 비트 속의 안무를 보면 아... 이 친구들 춤 진짜 잘 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역시 어리니까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

수록곡인 'So Solo'도 Bouncy처럼 쉴 새 없이 몰아치진 않지만 꽤 괜찮은 띵곡이다. 


여자친구, 아이즈*원이라는 거대 존재들이 2월 초중반을 나눠먹은 이 한 달 속에서 크진 않았지만 나름 임팩트 있는 한 방이었던 것 같다. 


바로 다음 날 체리블렛이 '무릎을 탁 치고'로 컴백 하는데, 나름 나쁘진 않았다. 

다만 작년에 보여줬던 이전 작들처럼 8,16비트 레트로 게임과 연계되는 팀의 대표 테마가 이번엔 좀 끊긴 느낌이라 지금까지 만들어 온 아이덴티티 상에 약간 금이 간 듯 한 느낌이다.



여성 보컬 락 사운드가 그 나마 몇몇 나온게 2월인데,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었던게 '그 곳에 닿아줘'의 크리스탈 티다. 뮤비를 통해 들으면서 반갑게도 옛날 2000년대의 Judy and Mary가 상당히 많이 떠올랐다. 


힙합도 당연한 댄스긴 하지만 흐느적 거리는 느린 BPM과 힙합이라기 보다는 어반 RnB 사운드가 많아 Mid Tempo 쪽으로 많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의 'BC'도 마찬가지로 흔드는 댄스튠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댄스 음악으로 분류해도 괜찮을 힙합 사운드인 것 같았다. 

영상은 살짝 잔인하기도 하여 놀랐던 일진 영화, 2006년작 <폭력써클>의 한 장면으로 10대를 연기한 조진웅의 모습도 살짝 볼 수 있다. 하.. 역시 그 시절 연제욱의 사악하고 독한 일진 연기는 아무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2월 중순, 이번 달에 가장 눈에 띄는 걸그룹 액트가 있었는데,

조작에 대한 온갖 논란을 정면돌파하고 나온 아이즈*원의 컴백이었다. 


예상했던대로 앨범의 음악들은 거의 모두 좋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하나 하나 다 좋은 곡들이다. 

개인적으로는 'Open Your Eyes'가 타이틀 'Fiesta'보다 좋았고 ' '우연이 아니야' 경우 가벼운 걸리락댄스 튠에다가 '벛꽃' 가사까지 들어가 있는 걸로 봐서 일본 정서도 꽤 고려하여 발란스를 마추련 듯 보인다. 



슈가맨을 통해 여자친구가 또 한 번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이번엔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커버였다. 

(여자)아이들에 이어 슈가캠 직캠 리허설 영상들로 또 챱챱 짜집기 편집을 시도 해 보았다. 

나름 재밋어서 중독될 것 같다. 



누가 감히 아이즈*원과 맞짱 뜰가 싶을까 했는데 꽤 많은 겁 없는 걸그룹들이 이어서 신곡 발표들을 했다. 

이 중 가장 인지도가 낮을 여고생의 경우 'Timing'이라는 타이틀로 컴백했는데,

개취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좀 Funky한 컨셉으로 돌아선 듯 한데, 타이틀 곡도 상당히 중독성 있는 힙합댄스튠으로 2월 여자 아이돌 노래 중에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곡 중 하나다. 


암튼 지금까지 보여준 그들이 모습들을 보면 얼마 안가 사라질 듯 위태 해 보였는데 정말 강한 임팩트 한 방으로 돌아왔다. 

미드템포로 넘기긴 했지만 수록곡 또한 정말 funky하다. 



드림캐쳐.

초기 때만 해도 프리츠와 비교할 정도로 메탈을 표방하기에는 너무 소녀 사운드로 약해 보이긴 했는데,

해가 지날 수록 꾸준히 자신들의 아이덴티티(어두운 다크한 악몽 컨셉)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이번 EP 앨범은 지금까지 보여준 앨범 중 퀄리티도 가장 좋은 것 같다.  



새소년의 신곡 소식이 또 있었다. '심야행' 옛날 즐겨들었던 락이 '얼터너티브'라 불리워지던 시절이 향수가 났다. 슈게이즈나 펑크 계열의 락밴드들이 다시 떠오르게끔 한 시원한 인디락 사운드였다. 

락계열은 새소년의 소식과 더불어 비슷한 느낌의 코어 매거진의 'Tracy'도 꽤 인상적이었다. 


위키미키... 전 작 '티카타카'만 해도 꽤 좋았는데... 이 팀은 신기하게도 딱 싫을 만큼도 아니고 막 좋을 만큼도 아닌 것 같다. 



작년의 <호텔델루나>의 OST의 왕관을 2020년엔 누가 이어갈지 상당히 궁금하긴 한데, 

2월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태원 클라쓰>가 제일 강력한 후보군인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이태원 클라쓰>는 좀 특이했던게 보통 드라마 OST에서 댄스 튠은 듣기 힘든 편인데 전자댄스 음악을 들을 수가 있었다. 


박서준과 권나라가 키스씬에 거의 임박하자 권나라의 주둥아리를 사정없이 손으로 틀어막아버리는 김다미의 씬에 수록된 'Defense'는 경쾌한 하우스 사운드를 들려준다. 박성일 프랙탈의 곡으로 올라가 있다.




이어지는 곡은 피자보이와 치킨걸스의 '사랑은 언제나 배고프다'.영상은 MV가 없어 2017년 작 [우리들의 시간]에 나이트클럽씬이 있어 약간 닭장 시대 철이와 미애 타임라인이랑 그나마 맞출 수 있을 것 같았다.

음악은 상당히 레트로삘인데, 그 시절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벤치마킹 한 듯.


마지막 댄스판의 솔로 액트는 eunA의 'B-Day'인데 보컬이 나름 소울풀 하다. 영상은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클럽씬. 



그리고 2월 말에 다달아 걸그룹은 써드아이, 데이드림, 엘리스가 나왔는데,

써드아이는 계속 약간 무서운 이미지와 무거운 튠인데, 이번 뮤비 컨셉은 갑자기 야꾸자 컨셉 같아서 살짝 ... 부담 스럽기도.. 이전 작이 아마 교도소 컨셉이었던 듯...


데이드림은 아직 공식데뷔는 안 한 것 같은데, 꽤 많은 길거리 공연 직캠들이 나와 있어서 교차 편집 재료로 또 챱챱 영상편집을 해봤는데,

너무 많이 잘라놔서 그런지...RAM이 달리는 건지 내 노트북에서 상당히 버벅거린다. 

렌더링 걸고 놔서 봐도 버버벅 거려서 편집이 잘 된건지 확인하기가 어렵다...-_-

저번 주에 8기가로 겨우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이 정도의 챱챱 잘라놓은 영상들에게는 아직 역부족인가 보다. 


꽤 오랜만에 듣는 엘리스의 댄스 튠이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듣는 만큼 몇 개 안되는 EP지만 나름 중박은 하는 것 같다. 좋은 곡들로 짜여져 있다. 



 




(여자)아이들 (G)Idle Show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3 Episode.8 02월 01일 JTBC Dance/Musical
에버글로우 Everglow Dun Dun reminiscence 02월 03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Dance
여자친구 Gfriend Labyrinth 回:Labyrinth 02월 03일 EP 쏘스뮤직  Dance
여자친구 Gfriend 교차로 (Cross Roads) 回:Labyrinth 02월 03일 EP 쏘스뮤직  Dance
여자친구 Gfriend 지금 만나러 갑니다 (Eclipse) 回:Labyrinth 02월 03일 EP 쏘스뮤직  Dance
김미소 Kim Miso 분홍 립스틱 분홍립스틱 02월 04일 신사유람 Dance/Pop/City
19(NANA) 19 NANA 꽃잎동전세탁소 예쁜오류 02월 04일 EP 19 Dance
시그니처 cignature 눈누난나 (Nun Nu Nan Na)

signature debut lead single A 'NUN NU NAN NA'

02월 04일 J9엔터 Dance
에피소드 EPISODE 열어줘 (Open My Door) 열어줘 02월 04일 팝스엔터 Dance
이달의 소녀 LOONA So What # 02월 05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Dance/EDM
이달의 소녀 LOONA 땡떙땡 # 02월 05일 Dance
선미 Sunmi 가라고 (Gotta Go) 엑스엑스 (xx) OST Pt.1 02월 06일 Playlist Dance/EDM
밴디트 BVNDIT Cool Cool 02월 06일 Dance
핑크문 Pink Moon Favorite (ft.정화 of EXID) New Wave Vol.3 02월 10일 Pinkmoon Dance
로켓펀치 Rocket Punch Bouncy Red Punch 02월 10일 울림엔터 Dance
로켓펀치 Rocket Punch So Solo Red Punch 02월 10일 울림엔터 Dance
체리블렛 CherryBullet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 02월 11일 FNC엔터 Dance
크리스탈 티 Crystal Tea 그곳에 닿아줘 그곳에 닿아줘 02월 13일 크리스탈 티 Dance/Rock
Belle BC (Ft.27Ring) BC (Ft.27Ring) 02월 13일 SoFlo Records Dance/Rap/Hip Hop
공스타 Gonstar Shamed 춤추는 사람들 02월 13일 Sony Music Dance/Trance/House/Progressive
틸릿  Tillit Scream 춤추는 사람들 02월 13일 Sony Music Dance/Trance/House/Progressive
여자친구 Gfriend 칵테일 사랑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3 Episode.10 02월 15일 JTBC Dance
아이즈원 IZ*ONE Fiesta BLOOM*IZ 02월 17일 Stone Music Enter, OFF THE RECORD Enter Dance
아이즈원 IZ*ONE 우연이 아니야 BLOOM*IZ 02월 17일 Stone Music Enter, OFF THE RECORD Enter Dance
아이즈원 IZ*ONE Open your Eyes BLOOM*IZ 02월 17일 Stone Music Enter, OFF THE RECORD Enter Dance
여고생 High School Love, Pure, Passion [LPP] Love, Pure, Passion 02월 18일 리치월드 엔터 Dance/Rap
드림캐쳐 DreamCatcher Scream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 02월 18일 드림캐쳐 컴퍼니 Dance/Rock
드림캐쳐 DreamCatcher Tension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 02월 18일 드림캐쳐 컴퍼니 Dance/Rock
새소년 Se So Neon 심야행 비적응 02월 18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Dance/Rock
위키미키 Weki Meki Dazzle Dazzle Dazzle Dazzle 02월 20일 판타지오 뮤직 dance 
코어매거진  CoreMagazine Tracy titbit 02월 20일 Coremagazine Dance/Rock
박성일, Fraktal Park Sungil, Fraktal Defence 이태원 클라쓰 OST Pt.7 02월 21일 주식회사 블렌딩 Dance
써드아이 3YE Queen Queen 02월 21일 지에이치엔터 Dance
피자보이, 치킨걸스 Pizza Boy, Chicken Girls 사랑은 언제나 배고프다… 사랑은 언제나 배고프다… 02월 21일 딜리버리뮤직 Dance
이이경, 정혁   돌아와 (ft.Dj Koo, 박미경) 쇼미더플레이2 Final 02월 22일   stone Music Entertainment Dance
데이드림 DayDream 넘넘 (NUMNUM) NUMNUM 02월 23일 훌륭한 컴퍼니 Dance
은아  eunA B-Day B-Day 02월 26일 eunA Dance
엘리스 Elris Jackpot Jackpot 02월 26일 후너스엔터 Dance
엘리스 Elris This is me Jackpot 02월 26일 후너스엔터 Dance
엘리스 Elris 해봐 (Like I Do) Jackpot 02월 26일 후너스엔터 Dance


728x90
반응형
반응형



'20.2월 여성 보컬 추천 하이라이트 모음 - 미드템포/인디/기타



[유튭 동영상 링크 : ]


미드템포에서는 각종 미드템포 및 기타 (알엔비, 힙합, 인디 등등 댄스와 발라드가 아닌 모든 것들)...다루고 있다.

그나마 간편하게 댄스, 발라드, 미드 이렇게 3개로만 나눠서 그런 것도 있고, 특히나 2월은 너무나 많은 아티스트들이 쏟아져 나왔다.


발라드야 원래 공급과 수요가 모두 많아서 그렇다 치지만,

1월과 대비하면 미드/인디 쪽에서도 상당히 많은 음악들이 나왔고 꽤 눈여겨 봐야할 아티스트와 팀들도 많이 출연했다. 



일단 가장 주목했던건 아래 아티스트들이다. 

어른아이, 한희정, 수복, 최유리, 로와, 19나나, 우주




어른아이(황보라)가 11년만에 <토닥토닥>이라는 3집을 발표했다.

2000년대 드라마 OST의 황금기를 열어버린(?) [커피프린스]에도 수록되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어른아이는,

지난 11년동안 연애도 하고, 복학도 하고, 결혼도 했다고 한다. (2년전 인터뷰 내용)

2018년 9년만에 발표했던 '토닥토닥'을 시작으로 발표되었던 싱글들과 새로 추가된 곡들로 Full 앨범을 발표했는데,

국내음악이건 외국음악이건 통틀어 정말 오랜만에 앨범 한 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본 것 같다. 

싱글과 EP라고 쓰고 싱글+쓰레기 수록곡들이 난무하는 요즘 세상에 앨범을 듣는 경험이라니...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Psych-Folk라고 해야할지 음악 자체도 꽤 몽환적이어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던 것 같다. 

특히 새벽 운전길에 정말 아스트랄하니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유튜브 영상엔 3곡만 삽입했는데, 이것도 정말 골라 골라 3곡이다. 

어른아이의 이번 앨범은 말 그대로 앨범을 들을 것을 추천 한다. 

간만에 아티스트를 접한 기분이었다. 

어른아이 최고.



영상편집할 때는 딱히 MV가 없어서 단편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영화 [꿈의 제인]과 [뷰티풀 뱀파이어]가 들어갔다. 나름 어울릴만한 걸로 생각한 건데..





한희정<두 개의 나> 앨범이 나왔다. 

어른아이로 이미 2월 초에 한 방 맞아서 얼얼 했는데 한희정이 또 앨범 같은 앨범을 들고 나와버렸다.

옛날 공연하는 거 볼 때마다 "와... 저 사람은 신내림 받는다고 해도 안 이상하겠다.." 생각했는데 역시 아티스트 기질이 여전히 다분했다.

이번 앨범 음악은 무슨 아트락 같은 느낌인데, 바이올린 때문인진 몰라도 벨벳언더그라운드 출신 존 케일의 음악을 많이 연상 시켰다.

어른아이와 마찬가지로 이번 한의정의 음악도 전체 앨범을 듣는게 훨씬 좋다. 



2월 중순에 또 앨범다운 앨범이 나왔다, 바로 수복<Can You Save Me?>.

거의 전체 곡을 두고 뭐를 영상에 집어 넣을지 고민을 참 오래했다.. 2월 달 음악 중에서 어른아이와 함께 가장 오래 고민했다.

결국 발라드에 두 개 보내고 미드템포에 두 개를 넣었다. 


수복의 음악은 발라드/인디/포크이면서도 무엇보다도 알엔비 블루스 느낌이 강하게 들어가 있다. 

약간 오바해서 비유하면 톰 웨이츠 식의 술에 취한 듯한 몽환적인 느낌이 들어가 있다. 

뭔가 취한 듯 흐느낀다고나 할까..



[ 영상은 단편영화, [Pragma]인데 요즘 갑자기 퀴어 영화에 꽂혀서... 이 영상이랑도 꽤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됬다. ]





유재하 가요제 대상에 빛나는 최유리의 '동그라미'가 수록된 <동그라미> 앨범도 주목할 만 했다. 

그 동안 발표되었던 싱글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동그라미'도 작년 노래긴 하지만.... 쨋든 앨범이 발표되면서 3개의 라이브 영상도 함께 유뷰브에 올라왔는데 들을 때마다 이 짠....한... 느낌이 진짜...

와... '동그라미'가 들려주는 이 미묘한 감정떨림이 장난 아니다...

간만에 초딩시절의 그 무더운 여름 밤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지극히도 개인적인 느낌)




19NANA도 그 동안의 싱글들을 모아 담은 <예쁜오류> 앨범을 발표 했다. 

그녀의 유튜브를 들어가보면 이것저것 아찌한 실험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색상은 주로 파스텔 네온.. 80년대 레트로와 베이퍼웨이브가 그녀가 작업하는 영상에 많은 영감을 준 것 같다. 

음악은 딱 인디 사운드로 위 두 트렌드(?)와는 큰 상관은 없는 것 같다. 



시티팝의 유행은 약 2017년 즘부터 시작되어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었다고 봐도 될텐데 이번 달에도 괜찮은 시티팝 몇 개가 귀에 들어왔다. 


먼저 우주는 다시 한번 시티팝 사운드로 무장한 EP를 발표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타이틀, 'Metro88' 보다 '그대만의 것이니까요'가 그 동안 우주가 들려줬던 로맨틱한 도시의 감성이 더 잘 들어가 있는 느낌이다. 


이 밖에 소울라이츠'청춘의 순간'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유지 해 온 알엔비 훵크 느낌으로,

시티팝의 시그니쳐와 다름없는 도입부의 청량함을 만끽할 수 있다. 


로와 또한 '그때의 아주 작은 행동은'을 통해 작년 'Balloon'에 이어 멜로우한 느낌의 시티팝을 잘 이어준 것 같다. 2월 달의 잊을 수 없는 Top 10곡 중 하나다.


우주와 함께 인디계열의 여성 시티팝의 양대산맥이라고 해도 속색없을 레인보우노트 '소행성' 싱글 발표도 있었다. 

전작들에 비해 살짝 아쉬운 느낌이 어딘가 있기도 한데, 어쨋든 난 이들이 사용하는 노드 스테이지2  EX인가.. 이 신디사이저 소리가 너무너무 좋다.


4/11 레인보우노트의 첫 돌 콘서트를 예약 해 놓았는데... 그것도 앞에서 3번 째 자리로... 이 눔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갈 수 있을 지 모르겠다...ㅜㅜ


 

알엔비, 어반, 힙합, 다운템포 느낌의 음악들도 괜찮은게 많았는데,



힙합 계열은 소울렛의 'Frypan'과 의 'Got my Ex'가 기억에 남는데, 

둘 다 약간 다운템포 특유의 어두운 이미지가 비슷한 것 같아, 단편 영화 [human Form]을 영상으로 이어봤다. 뭔가 그로테스크하기도 한 느낌이 잘 맞기도 한 것 같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계속 눈에 띄던 유시온의 'You wanna die'도 있었는데 MV가 없어서 작년 작인 Jealousy 뮤비로 대체 했다. 음악은 힙합인 반면 영상미는 퓨쳐펑크의 그 것을 흠뻑 느낄 수 있다. 



2월엔 마마무 문별이 개인 활동을 시작했는데, 

타이틀인 'Dark Side of the Moon'은 덥스텝이나 퓨베 같은 EDM 성향인데 비해 'mirror' 그리고 펀치가 피쳐링한 '낯선날'은 좀 더 다운템포 알엔비 성향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비슷한 계열로는 진저'young girls', 키디비의 'psycho', 수연이'lovely white', 모트의 'Elevator', 최첼로의 '네가 없는 밤을 상상해', 유라의 'Night Running', 금조의 '손끝으로'가 있는데 멜랑꼴리한 밤 분위기 젖어 들게 연속으로 틀어놓기 좋은 음악들이다.



그리고 SAAY의 '겨울탓 (ft.우원재)'는 좀 더 가벼운 알엔비 소울에 가까운데, 

SAAY의 전작들을 들었을 때는 약간 기괴스러운 느낌이 좀 있었다. 뭔가 특이한 걸 하는 것 같긴 한데 (하우스 느낌의 'Rainbow Car'정도만 개취에 딱 맞았었다) 딱히 꽂히는 곡은 없었는데, 이번 '겨울탓'은 음악이 어렵지도 않고 상당히 가볍게 듣기에도 괜찮다. 귀에도 쏙쏙 들어오고 뮤비에서 보이는 안무 제스쳐도 좀 특이하고... 암튼 상당히 따듯한 느낌의 노래다. 



마지막으로 2월 초에 나온 비비'신경쓰여'의 경우 다운템포 라운지풍의 몽롱한 사운드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알엔비/소울 느낌에선 이번 달 SAAY와 함께 이 노래가 제일 좋았다. 

꽤 반복해서 들은 것 같다. 들으면서 이자벨라 롯셀리니가 바에서 '블루벨벳'을 부르던 씬이 계속 생각났다. 되게 멜랑꼴리하니 중독성이 있다. 


인디팝쪽에서는 마멀레이드 키친'이상고온 현상'이 딱 인디팝 하면 떠오를만한 느낌의 경쾌발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곡도 MV가 없어서 단편영화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를 넣었는데, 최근 퀴어 영화에 빠진 이유가 이 영화 때문이었다. 

그리고 퀴어 이전에 너무나 그 때의 그 풋풋한 감성이 잘 들어가 있는 청춘 영화로 너무너무 매력적이었다. 



개인적으로 몇 년전 안녕하신가영 백가영의 탈퇴 이후로 잘 듣지 않게 되었던 좋아서 하는 밴드의 신곡 '까맣게'도 굉장히 좋았다. 천천히 빌드업하는 느낌도 너무 좋은데 끝까지 듣다 보면 마음까지 숙연해지더라는....


오랜만인 것 같은 동경소녀유지희는 아, 통기타를 맨 인디가수의 소리는 이런거지~ 하는 느낌이다.



인디팝으로 분류해야할진 모르겠지만 발라드로 빼기도 좀 애매했던 유민 (of 멜로디데이)의 '이별 끝에도 여전히 너야'는 약간 재지한 느낌의 로맨틱한 라운지 풍이다. (아마 중간에 피아노 파트 때문에 그런듯)

그리고 아프리카 BJ 앵지가 꾸준히 싱글을 발표하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음악이 되게 괜찮아졌다.



마지막으로 제이화와 수잔.

이 둘은 뭔가 음악성이 굉장히 깊은 듯한 아티스트들인 듯... 앞으로도 대형 인디 아티스트로 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이화'Zoo'는 약간 사잌포크 느낌으로 상당히 몽환적이고 아련하다... 이게 조용조용하니 막 졸릴 것 같은 느낌의 튠인데... 끝까지 빠져 듣게 되는 마력을 지녔다 

수잔은 약간의 소울 감성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타이틀 곡보다는 '이 밤의 영혼들은 웃지 않아'가 더 좋았다.


아, 그리고 정바스가 편집한 이고도의 '겨울밤'! 빼 놓을 수 없겠다. 


드라마 OST는 댄스와 마찬가지로 미드템포 쪽에서도 크게 눈에 띄진 않았다.

정말 발라드 쪽으로 상당히 편향 되어 있는 것 같긴 하다. 뭐 그도 그럴 듯이 감성공감 때문이지 않을까...



암튼 [응답하라] OST에서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커버하며 맑고 산뜻한 시티팝 사운드를 선사해 줬던 친자매 팀 와블[점점점] OST, 'Always with You'를 통해 찾아왔는데, 역시 이 자매들의 목소린 청량 넘침이다. 


그리고 F(x) 이후 잊혀지지 않을 만큼(?)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루나[포레스트] OST를 통해, 아직 겨울이긴 하지만, 트로피칼 하우스 팝 사운드를 들려줬다 .

그 밖에 아이돌팀, 리브하이[하와유브레드] OST에 참여 했는데 영상이랑 같이 보면서 들으면 나름 귀엽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걸그룹의 미드템포들...

역시 걸그룹 아이돌들은 대부분 댄스 사운드로 승부를 걸기 때문에 발라드나 미드템포의 곡으로 타이틀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묻혀 버리는 좋은 미드템포 곡들도 꽤 많은 편이다. 



에버글로우 'No Lie', 이달의 소녀 'Number 1',이브는 정말 춤을 잘 추는 것 같다. 그 각!각! 잡히는 각안무가 볼 때마다 매력적이다... 여자친구'Here we are', 드림캐쳐 'Jazz Bar' 로켓펀치의 'Fireworks' 아이즈원의 'Dreamlike' 'Daydream' 모두 괜찮았고,

특히 엘리스 'No Big Deal'이 세련되고 괜찮았는데 약간 EXID 느낌도 난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여고생'Love, Pure, Passion'. 정말 Funky하게 이미지 사운드 모두 확 바뀐게 너무 맘에 든다.  미드템포라기 약간 댄서블한 Funky한 사운든데 줄곧 들으면서 옛날 정말 좋아했던 슈퍼훵키그루비 했던 일본 인디 걸그룹, Especia가 계속 생각났다. 앞으로 이렇게만 계속 나가주면 소원이 없겠다. 

A급인 여자친구, 아이즈원, B급인 이달의 소녀, 드림캐쳐 및 떠오르는 신예 로켓펀치, 에버글로우 등 걸그룹의 기세가 나름 거셌던 2월에 지나가면서도 가장 기억 속에 남는 2월의 아이돌 사운드, 여고생이었다. 







이본, 태라 Yvone, tera Better Day Better Day 02월 02일 HR Enter, SB Snter Mid/Rap
비비  BiBi 신경쓰여 Listen 035 신경쓰여 02월 02일 미스틱스토리 Mid/RnB/Lounge
어른아이 Adult Child 나는 너의 강아지 토닥토닥 02월 03일 album 애프터눈레코드 Mid 단편: 이것이 우리이 끝이다
어른아이 Adult Child 햄스터, 그 녀석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 토닥토닥 02월 03일 album 애프터눈레코드 Mid/Down/Drone 영화: 꿈의 제인
어른아이 Adult Child 내 보석은 너 토닥토닥 02월 03일 album 애프터눈레코드 Mid/Folk 영화: 뷰티플 뱀파이어
진저 g1nger young girls (ft. Western Kite) SUNBEAMS 02월 03일 goodtomeetyou Mid/RnB/Down 진저 타이틀 MV
키디비  KittiB psycho 1718 [psycho] 02월 03일 브랜뉴뮤직 Mid/Rap/Downtempo
한희정 Han Heejeong 비유 (feat.김사월) 두 개의 나 02월 03일 EP 한희정 Mid/indie/Art Rock 두 개의 나 
한희정 Han Heejeong 불안 두 개의 나 02월 03일 EP 한희정 Mid/indie/Art Rock 두 개의 나 
한희정 Han Heejeong 두 개의 나 두 개의 나 02월 03일 EP 한희정 Mid/indie/Art Rock
에버글로우 Everglow No Lie reminiscence 02월 03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Midtempo
여자친구 Gfriend Here we are 回:Labyrinth 02월 03일 EP 쏘스뮤직  Midtempo/Down
19(NANA) 19 NANA am I violet? 예쁜오류 02월 04일 EP 19 Midtempo/Dance
문별 Moon Byul 낯선날 (ft.펀치) (Weird Day) 낯선날 02월 04일 RBW Mid
제희 Jaehee 달빛 하늘 02월 05일 arumi Mid/Electronica
 루나 Luna Take Me Now 포레스트 OST Pt.1 02월 05일 가지컨텐츠 Mid/Electronica
SAAY SAAY 겨울 탓 (Ft.우원재) 겨울 탓 02월 05일 Universal Music Ltd. mid/Rnb
이달의 소녀 LOONA Number 1 # 02월 05일 Midtempo/Pop
수연이  Sooyeoni lovely white lovely white 02월 07일 AllBlue RECORDS Mid/Down 영화: 양자물리학
스위치 Sweetch Love me do (ft.혜지) love me do 02월 10일 JAJORIG RECORDS Mid 영화: 순애보
로켓펀치 Fireworks Bouncy Red Punch 02월 10일 울림엔터 Mid
금조 (나인뮤지스) Geumjo 손끝으로 손끝으로 02월 12일 제이스21, 일리니엄1 Mid/Down 금조 직캠
소울렛 Soullette Frypan (ft.O'Domar) Mama told me 02월 13일 먼데이브런치 Mid/Rap/Hip Hop 단편: Human Form
Belle Got My Ex BC (Ft.27Ring) 02월 13일 SoFlo Records Mid/Rap/Hip Hop 단편: Human Form
마멀레이드 키친 Marmalade Kitechen 이상고온현상 이상고온현상 02월 13일 제오엠엔터 Mid/Indie Pop 단편: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로와 Lowa 그때의 아주 작은 행동은 Violet 02월 14일 일로파라다이스 Mid/Indie
로와 Lowa violet  Violet 02월 14일 일로파라다이스 mid/indie
문별 Moon Byul Dark Side of the Moon Dark Side of the Moon 02월 14일 RBW Mid/RnB
문별 Moon Byul mirror Dark Side of the Moon 02월 14일 RBW Mid/RnB
이고도 lee Godo 겨울밤 겨울밤 02월 15일 Piece of Cake mid/City
레인보우노트 Rainbow Note 소행성 송행성 02월 15일 루비레코드 mid/City 유튜브: Arrow Of Time - Milky Way Time Lapse Collection. The Milky Way, A Journey Through The Sky (4K) - A Yosemite Channel Film, Milkyway Timelapse Compilation - 2016 - in 4K
동경소녀 TKSN 봐봐봐 봐봐봐 02월 16일 어플라우스뮤직 mid/Indie/Folk
             
수복  Subok 우리 사랑도 그렇게 Can you save me? 02월 16일 Subokmusic Mid/RnB/Blues 단편: 프라그마
수복  Subok 비가 내려 Can you save me? 02월 16일 Subokmusic mid/indie/Blues 단편: 프라그마
우주  uju Metro88 선데이서울 Ep.3 02월 17일 uju Mid/City/Soul/Funk
우주  uju 그대만의 것이니까요 선데이서울 Ep.3 02월 17일 uju Mid/City/Soul/Funk
유시온 Yuzion You wanna Die (Ft. Futuristic Swaver) You Wanna Die 02월 17일 WHIP Mid/Rap 유시온 Jealousy7 MV
아이즈원 IZ*ONE Dreamlike BLOOM*IZ 02월 17일 Stone Music Enter, OFF THE RECORD Enter Mid/Tropical house
아이즈원 IZ*ONE Daydream BLOOM*IZ 02월 17일 Stone Music Enter, OFF THE RECORD Enter mid/Dance
여고생 High School Timing Love, Pure, Passion 02월 18일 리치월드 엔터 Mid/Dance 여고생 티저 영상
좋아서 하는 밴드 Joa Band 까맣게 까맣게 02월 18일 웨스트브릿지 Mid/Indie
드림캐쳐 DreamCatcher Jazz Bar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 02월 18일 드림캐쳐 컴퍼니 Mid/Dance 드림캐쳐 촬영 영상
지다 JIDA Eyes (ft. Ga Eun) LUCID 02월 18일 WALTZSOFA RECORDS Mid/Down
리브하이  Live High Algo 하와유브레드 OST Algo 02월 19일 나이스드림미디어 Mid/Dance
소울라이츠 Soulights 청춘의 순간 청춘의 순간 02월 19일 뉴에라프로젝트 Mid/City/Funk
유지희 Yoo Jihee 파란밤 (Blue Night) 꿈1 02월 19일 GR이 Mid/Indie 파란밤 어쿠스틱 라이브 영상
와블 Wabble Always with you 점점점 OST Part.2 02월 19일 DGG Music mid/Indie 점점점 영상
를  LEL 잘지내니? (Vocal by Anna) 잘 지내니? 02월 19일 엘이엘 뮤직 Mid/indie 단편: 여름, 버스
유민 (멜로디데이) Yumin 이별끝에도 여전히 너야 이별끝에도 여전히 너야 02월 21일 makeumine works Mid/Lounge
최첼로 Choi Cello 네가 없는 밤을 상상해 네가 없는 밤을 상상해 02월 21일 인플래닛 Mid 멍 
제이화 JWHA Zoo Zoo 02월 21일 엘리펀트뮤직 Mid
앵지  Aengzi 바라보면 웃음이 나는 사람 바라보면 웃음이 나는 사람 02월 22일 위너제이 mid  영화 뷰티풀 뱀파이어
               
               
             
             
유라 youra Night Running (ft. 존박) dot 02월 23일 문화인 Mid 015B 유라, 나의 머리는 녹색
모트  Motte Elevator Elevator 02월 24일 루비레코드 Mid
최유리 Choi Yuri 동그라미 동그라미 02월 24일 쇼파르뮤직 MID/Indie 최유리 라이브 영상
엘리스 Elris no Big Deal Jackpot 02월 26일 후너스엔터 Mid
수잔  Susan 이 밤의 영혼들은 웃지 않아 0 02월 28일 일로파라다이스 Mid/indie 시공간 MV
수잔  Susan 깜빡  깜빡 02월 28일 일로파라다이스 Mid/indie


728x90
반응형
반응형



11월 3주차 부터 12월 까지 아재들을 위한 아이돌 가이드 추천곡을 살펴 보았다.. 

연말이라 그럴까.. 그다지 치열한 느낌은 받지를 못했다... 신규 데뷔도 프로미스나인 정도나 눈에 띄고...

또한 크리스마스가 겹치다 보니 걸그룹 뿐 아니라 기존 솔로 가수들도 모두 캐롤이나 클스마스 송에 집중한 시즌이었다. 매년 반복이긴 하지만...


요약하면,

러블리즈의 앨범은 역시 우리 귀를 즐겁게 해주었고,

이달의 소녀는 여김 없이 새로운 소녀들을 발표 하며 완전체까지 두 명을 남겼다.

그리고 식스밤과 레이샤가 나름 들을 만한 싱글을 발표하며 다소 놀라운 이미지 세탁의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 

근데 막상 지금 다 쓰고 보니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까먹었다. 근데 뭐 레드벨벳은 레드벨벳이니 굳이 소개 안해도 뭐... ㅎㅎ

11월 2주~12월 걸그룹 추천곡:

종소리 by 러블리즈 ( + 졸린꿈 / 삼각형 / 그냥)

New by 이달소 Yves / 널 내게 담아 by 트와이스 / 유리구두 by 프로미스나인 / 핑크라벨 by 레이샤 / In the Moonlight by 식스밤


종소리 by Lovelyz 러블리즈 (2017 11.14)

많은 걸그룹 중에서도 비쥬얼 보다는 오디오에 더 치중하게 되고, 처음 나왔을 때부터 와 다음 음악이 기다려지는 아이돌그룹이다... 했던 몇 안되는 그룹 중에 하나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앨범으로 나왔다. 


11월 2주차~12월의 위너는 러블리즈가 아닐까 한다. 걸그룹계를 어김없이 정리 하신 트와이스도 살짝 얼굴을 비치긴 했지만, 음악적 퀄리티는 역시 윤상의 후광을 받고 있는 이 러블리즈 소녀들이 12월의 갑이었다. 당연히 크리스마스를 노리고 나온 타이틀 곡인 경쾌한 '종소리'도 괜찮긴 하지만, 이 외 수록된 음악들도 상당히 괜찮게 뽑혔다. (종소리 외에도 '졸린꿈' / '삼각형' / '그냥'을  추천한다)


특히 '졸린꿈'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걸그룹 음악계의 사건 같은 이벤트로, 천상의 목소리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심규선 (Lucia)이 최초로 작곡한 걸그룹 아이돌 곡이어서 발표 전부터 그녀를 아는 사람들의 관심을 주시케 했었다. (사실상 심규선의 최초 아이돌곡 작곡으로는 시아 준수의 '꼭 어제'가 있음) 거기다가 심규선, 러블리즈 둘 다 좋아 하던 팬들이었다면 정말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한다. 

아쉽게도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항상 연극적이고 애절한 음악만을 보여 주었던 심규선의 선율이 걸그룹송에 어울리게 굉장히 경쾌하고 밝게 잘 뽑혀 나왔고, 겨울 감성도 충만하다. 사실 심규선의 목소리로도 듣고 싶지만, 러블리즈가 가창력이 있는 친구들이라 (뭐 요즘 노래 못하는 걸그룹이 어딧겠냐만은....) 귀엽고 밝게 귀에 쏙 꽂힌다. (그래도 심규선의 목소리로 듣고 싶다.....ㅜㅜ)

심규선 Lucia의 음악세계가 궁감하다면 하기 링크 참조: 

2017/08/01 - [MUSIC/Pop] - 심규선 Lucia의 2010~2017 발자취를 살펴 보았다






New (이브) by 이달의 소녀 Yves (2017.11.14)

항상 하는 얘기지만 이달소는시간이 지날수록 임팩트가 강해지는 것 같다. 항상 발표 때마다 기다려지는게 사실 음악보다는 뮤비인데, 이번에도 기존 유지해오던 이달소 스탈의 느낌의 비쥬얼이 잘 표현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노래도 괜찮다. (12월 28일 이달소 Chuu가 발매 되긴 했지만, 이 음악이 더 세련되게 잘 떨어진 것 같다.) 소울트로니카다 뭐다 하던데, 뭐 그냥 기존 퓨쳐베이스 스탈이랑 별 다를 바는 없는 듯 하다 (장르 놀이 싫어용....) 암튼 음악은 좋다. 

위에서 말한 10번 째 멤버 츄가 12월 말에 발표 되며 이곡의 이브까지... [1/3], [오드아이써클]을 이을 마지막 스쿼드도 이제 단 두명 남았다. 완전체 될 날이 멀지가 않은듯... (안넘어지고 참 오래도 달려 왔다... 이달소) 암튼 이브는 9번 째 멤버신데, 피팅모델 출신이라고 함. 

P.S. 사과가 지속적으로 뮤비에 등장하고 있는데... 저 분은 자신이 얼마나 야한 뮤비를 찍은 건지 아실지는...잘 모르겠다... 이건 정말 에지를 왔다갔다하는 전형적인 애매한 스탈...



널 내게 담아 by Twice 트와이스 (2017 12.11)

크리스마스 특수를 위한 Merry & Happy 앨범의 곡이다. 그 동안 트와이스 노래 들으면 항상 옛날 분위기 욹어 먹는 사운드가 많아서 신곡이 별로 기다려 지지는 않는 그룹이었는데, '널 내게 담아'는 나름 소녀 걸그룹풍의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의 곡이다. 시즌이라 노린걸까... 암튼 기승전결 뚜렷한 미디엄 템포의 교과서적인 걸그룹 캔디송이다. 




유리구두 by Fromis_9 프로미스나인 (2017.11.30)

첫 도입부 듣고, 그냥 또 하나의 교복입은 소녀 걸그룹이다 싶었는데 37초부터 나름 경쾌하게 뻣고 나가는게 여러번 듣게 되더라. 특히 1분부터 시작되는 후렴부를 들으면 나름 소프트한 드럼엔베이스 Drum n Bass 비트가 쳐들어오는 것이 나름 청량감이 있다.

TV를 안 봐서 잘 몰랐는데, 엠넷 아이돌학교 출신 9명이라고 함. 그래서 그룹명도 fromis -> From Idol School이다. 사실... 프롬 IS라고 하니... 으음... 좀 거시기하게 들리긴 하지만 (IS...ㄷㄷㄷ...)


그냥 기분탓이긴 하겠지만 음악만 따지면 아이돌마스터.kr과 비슷한 감성으로 다가온다. (그리 모에스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그럴까... 만약에 아이돌마스터 게임에 한국어 노래도 포함 된다면 이 노래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 표현한 말 중에,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소녀들의 귀여운 이야기란게 있는데, 참 맘에 드는 표현인데, 그런 느낌의 곡이다. 


자... 여기서부터는 어너러블 멘션 Honorable Mention 되시겠다....

저번에 소개했던 '쓸애기'의 포켓걸스처럼... 좀 심하게 말하면 몸빵으로 떼우던 쓰레기로 불리우던 걸그룹들의 발칙한 반란 아닌 반란 같은 행보가 이번에도 눈에 띄였다. 

대표 쓰레기 몸빵 그룹으로 알려진 극강 하드 레이샤와 소속사 개쓰레기로 욕을 쳐 먹어 왔던 식스밤... 이들이 나름 들을만한 곡을 내세우며 걸그룹의 전선에 숟가락을 올려 놓을 것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Pink Label by Laysha 레이샤 (2017.12.18)

그렇다... 그 그룹이다... 행사 직캠을 통한 극강 섹시 하드 댄스로 유튜브를 달궜었던... 그 만큼 심한 몸빵으로 싱글 발매 때마다 쓰레기 취급 받던...

이번 곡은 정말 나름 걸그룹 전선에 들어가 보자 하는 듯한 메시지가 들어 오는데, 사실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그런 사람들은 레이샤 노랜지 모르고 들으면 괜찮을 댄스곡이다. 특히 삥삥 삥삥삥~ 하는 부분이 나름 중독성이 있다.  1:18에 진입하면 다시 전형적인 레이샤 스타일 하드섹시 댄스가 시작되긴 한다. (그들 관점에선 약하긴 하지만...) 그들의 색깔에 비해서는 뮤비 자체가 많이 정재되어 있긴 하다. 

암튼 나름 본인들의 흑역사 아닌 흑역사를 뒤로 하고 지금 까지와는 다른 걸그룹의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분명히 원래의 모습을 기대하는 팬덤이 이미 형성 되어 있을텐데 그것을 버리거나 확장 시키는게 가능은 할지... 암튼 즐길만한 곡이다.




 

In the Moonlight by SixBomb 식스밤 (2017 12.22)

핑크색 쫄쫄이로 정점을 찍고, 데뷔초부터 항상 싱글 발표 때마다 충격과 경악을 안겨 주었던 그룹이다. 그리고 소속사가 무슨 SM 취향인지 의심 스러운 적도 있었고... 그 변태 같은 성향의 앨범 자켓과 음악들... 특히 성형 코드가 들어갔던 예뻐지는 중입니다는 솔직히 약간 속이 메스꺼울 정도로 좀 뜨아 하면서도 역 했던 앨범 이었다. (앨범 커버 보고 컨셉과 함께 머릿속을 어지럽게 하며 구토 증세를 잠깐 보였었다... 내가 그렇게 비위가 약한 사람은 아닌데.. 지하 영상도 아니고 상업 걸그룹의 앨범에서 이런 이미지를 본게 좀 충격이었나 보다.)

그러면에서 보면 위의 레이샤보다 더 심하게 이미지 세탁을 하려는게 이번의 식스밤이다. 아직 안 만들어진건진 모르겠지만 뮤비는 없고, 음원이 위처럼 공식으로 유튜브에 올라가 있긴 하다. 이렇게  되면 일단 멤버 세탁이 있을 법 한데, 슈퍼스타K 출신의 이솔이 새 멤범로 영입되었다고 하고, 기존 멤버들은 잔류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기존에 발표 했던 음악들도 상당한 쓰레기들이었는데 이번 노래는 좀 지겨운 사운드긴 하지만 트로피컬 하우스풍인데 그들이 지금까지 들려줬던 음악보다 굉장히 괜찮아서 상당히 놀랍다! 이미지 변신이 가장 큰 목표일 만큼, 노린 측면 같은데... 이미지와 영상을 안 보여주고 음악만 들려주니 상당히 궁금하긴 하다... 비쥬얼을 어떻게 꾸며서 나올지...


728x90
반응형
반응형

요즘 아이돌 걸그룹 음악을 들어보고 싶은데 아는 이름은 소녀시대, 레드 벨벳 정도이고, 그나마 프로듀스 101은 들어보았지만 누구 누군지도 잘 분간이 안가고...

퓨쳐베이스다, 힙합이다, EDM이다 뭐다 하면서 요즘 트렌디한 음악 같은데 뭔진 잘 모르겠으나 약간은 부담스럽고 옛날 감성 적셔줄 똥꼬발랄 아이돌 음악은 듣고 싶고... 

듣고는 싶은데 대놓고 뭐가 좋냐고 물어보진 못하겠고...

혼자만의 길티 플래져 guilty pleasure로 삼아 혼자 고이고이 아껴 듣던, 커밍아웃을 하던 상관은 안 하지만, 위와 같은 아재들을 위한 아이돌 걸그룹 소사전 시리즈. (그 옛날 500원 2500원 하던 대괴수 백과 사전 비스므리한 정도의 레벨로 생각하면 되겠다.)

적어도 요즘 걸그룹 및 감춰진 기성 걸그룹의 들을 만한 음악 그리고 최소한의 기본 정보 (혹시 모를 추후의 입덕을 위해서)를 수시 업뎃 할 예정이다. 어디까지나 비쥬얼 보다는 음악이 최우선 기준이다. 노래마다 발매 연도가 포함 되었으니 이거 요즘 노래인가 옛날 노래인가 하는 고민은 안 해도 된다.

그리고 언제나 걸그룹 아이돌 101에 들어가기 위해  다음의 링크를 숙지 권장하는 바이다:  2009/04/24 - [MUSIC/World] - [펌]Perfume을 통한 현재 아이돌에 대한 고찰 

---------------------- ----------------------- (정렬: 작성된 날짜 기준)

(본의 아니게 17+와 스캔달 얘기로 얼룩져 있음)


다이아 ('15년 9월 데뷔); 유니스, 주은, 기희현, 제니, 예빈, 은진, 정채연, 은채, 솜이

이 그룹 역시 IOI 출신들이 몇 포진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프로듀스 101 당시 최상급 비쥬얼로 화자되었던 노량진 핵미모 정채연(센터), 그리고 기희현이 있다. (여자친구로 데뷔할 뻔 했던 제니도 있다.. 걍 거기서 하지...ㅜㅜ)

MBK 엔터 소속으로 티아라 이후 소속사의 마지막 희망 같은 걸그룹이다. 그래서 그런지 미디어 활용부터 시작해서 버스킹, 팬미팅 등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그 만큼 성적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팬들 입장에서는 주는 것 만큼 돌아오는 것도 많은 걸그룹이다. (흔하지 않게)

심지어 멤버들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컴백 이벤트도 있었다. ('17 4월)

정채연 010-6444-1201; 예빈 010-4071-0713; 유니스 010-3769-0902; 제니 010-3509-0914; 기희현 010-5008-0616; 은진 010-8527-0831; 솜이 010-4608-0126; 주은 010-4951-0607; 은채 010-3114-0526

뒷 번호는 각 멤버들의 생일이라고 하는 것 보아 이 이벤트를 위해 기획서에서 따로 만들어준 번호가 아닐까 한다. 차마 전화를 걸어보거나, 카톡을 보내보거나 하지는 못했다. (너무 오글거려서 그것까지는 못 할 것 같다.) - 딱 봐도 최소 9명 이상의 관계없는 피해자들이 고생할 것 같으니 전화번호 제대로 입력하고 연락을 하시라.

암튼 활동이 저렇게 많긴 하지만, 데뷔 시 티아라 동생 걸그룹으로 홍보가 되었었는데.... 음... 이게 악재일진 몰라도... 왕성한 대외활동만큼 소음도 많이 들리는 팀이다. (멤버들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기획사의 불찰로 보인다)

IOI와 DIA 사이 정채연의 병행 활동에 대한 유명했던 소음은 물론, 2016년 아는 형님 출연 당시, 기획사 빨의 유명하지 않은 걸그룹 띄워주기로 팀은 물론 프로그램까지 욕도 먹었었고, 가장 큰 건으로는, 기존에 있었던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존재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이름으로 그룹을 데뷔 시켜버렸었다. 아카펠라 다이아 팀은 이름이 상표권 등록이 되어있는 건 아니었지만, 당시 이 아이돌 기획사의 상도덕 따위 없는 무식한 짓거리로 많은 욕을 먹기도 했다. (그 옛날 터보 구타 사건 주역의 기획 대장님이 여기 계시다)


로고 및 표기: DIA



추천곡: 티아라의 동생그룹이라고 해서, 뽕끼가 훨훨 넘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아니다. 파이브돌스에서 티아라로 이어지는 DNA는 계승 되지 못했는데 어떤 그룹이 다시 이어줄지 좀 아쉽기는 하다... 다이아의 음악들이 그리 나쁜편은 아니지만 기획사를 기사회생 시킬 만큼 좋지는 또 못하다. 아직은 계속 두고 봐야 하는 그룹이다. 

- 왠지 <Do It Amazing> 201509 ♥

걸그룹 작명센스는 몇 십년이 지나도 듣는 이를 오그라들게 만든다. (뭐에 준말인지 들을 때). 나도 항마력이 꽤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걸그룹팀의 이름이 뭐의 준말인지는 구태여 이 포스팅 시리즈에 적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것마저 내 손으로 쓰다가는 내 손가락이 오그라들어 다시는 손가락을 쓰지 못할 것 같은 공포 때문이다. 정말 이런 유치차란하고 공포스러운 작명 센스의 DNA는 언제 어디서 구축 된 것일까? 한 두팀이 이런게 아니라 거의 다...그렇다...  파인 킬링 리버티였을까? 암튼 이 데뷔 앨범, Do It Amazing이 이 팀의 이름이다.... 암튼 노래는 걍걍 걸그룹 다운 캔디 달링 말랑한 댄스팝

- 그 길에서 <Happy Ending> 201606 

처음 도입부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살짝 연상 시킨다, 그런만큼 곡도 상큼 발랄하고... 제목만큼 가사도 노래도 참 착하다.  

- 여.사.친 (우리사이) <Love Generation> 201708 

틀어 놓고 생각 없이 듣고 있긴 좋은데 확 튀진 않는다. 집청소 할 때 배경음악으로 좋다. 

- 키스해줘 (빈챈현스S) 

보다시피 그 옛날 모닝구무스메 못지 않은 다수의 멤버들이 활동하는 그룹이라 유닛활동도 한다. 그게 빈챈현스S. 멤버들 이름 하나씩 딴거임. 나름 트렌디한 트로피칼리아 Tropicalia 사운드를 도입한 팝송이다. 하지만 역시나... 여기저기 너무 많이 들어 본 사운드라 ... 신선하지는 않다ㅏ.

- 한입만 (L.U.B) 

LUB도 마찬가지로 유닛 이름. 전형적인 '우리 손을 잡고 저 하늘을 날아 보아여~" 풍의 아르페지오 가득한 걸그룹 댄스팝이다. 

- 굿밤, 201710 


대표영상: 다이아보다는 이 분이 더 유명하다는....oops... #울트라쌤


[요건 정채연의 다이아 컴백 발표 후 공항 인터뷰 모습]

보는 사람이 다 애처롭다... 애들이 무슨 잘못이 있갔소... 그림판 짜는 어른들이 문제지... 에휴 빌어먹을 세상...

이래서 기획사는 미워도 애들이 불쌍해서 밀어주고 싶은 생각까지 나는 특이한 그룹이다...

갑자기 소미가 생각나는 안타까운 저녁이다...



다이아걸스  DiaGirls  ('15 11 데뷔) 수아, 혜진, 시유, 연아


'16년 이후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이제 활동 중단(?)이라고 봐야 하는가... 하는 그룹인데 음악이 아까워서 소백과사전에 등재.

나름 당시 가요계에서 시도돼지 않는... 이걸 퓨쳐베이스 Future Bass라고 하나...-_- 암튼 고거를 알엔비 발라드 (이 그룹 기획사 대표가 더원임)에다가 접목 시켜 나왔는데 괜찮았다. 나름 트렌디한 사운드를 약간(?)이라도 접목 하는 시도들이 상당히 어설프긴 한데 요 그룹은 나름 잘 풀어 냈던 것 같다. (네, 섹시가 컨셉임)

맨 오른쪽이 리던 연아인데, 쌍절곤과 봉술을 할 줄 안다고 한다.


나름 평균키 172를 자랑하는 그룹이다. 데뷔 전 군부대 공연을 했다고 하는데 당시 골로 간 군바리들이 한 두명이 아니었을 것 같다... 가끔 여성 아이돌의 군부대 공연이 필요악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필요하면서도... 그토록 가학적인 짓거리가 세상에 또 어딧을까 하는... 암튼... 이 팀 컨셉 때문인지 이야기가 자꾸 이렇게 흘러간다...

이 그룹도 위 다이아팀에서 말한 것처럼 다이아 이름에 대한 구설수가 있었는데, 팀이 워낙 망한 (ㅜㅜ) 케이스라 큰이슈는 되지 않았다. 

추천곡:

- 스르륵, <Dia Girls> 2015 

소위 말하는 약간 끈적한 음악인데, 뮤비나 의상을 봐도 어느정도 페티시적 성향을 가진 제작자가 만들었거나 혹은 그런걸 좋아하는 남성들을 노린 비쥬얼 같다. 나름 고딕 Gothic한 의상 쵸이스는 물론, 대놓고 표현 하진 않지만 가학적인 면도 있고 (어항에 피는 아니지만 피로 보이는 물감 떨어지는 씬)... 그리고 역시나 나중에 입에 물고 나오는 꽃잎은 다 부서져 휘날리기 까지 한다. 전형적인 '그' 레파토리다. (이 정도면 노린거다...초크 취향도 참...)

대표영상:




달샤벳 DALSHABET ('11 1월 데뷔); 세리, 우희, 아영, 수빈

나달렌이라고 불리긴 하지만 (1위 해보지 못한 대표 비주류 걸그룹 > 나뮤, 달샤벳, 레인보우) 데뷔 이후부터 여기저기 많은 족적을 남긴 그룹이다. 비교적 적은 규모가 아닌 멤버 교체가 있긴 했어도 (세탁 수준은 아님) 이 정도면 상당히 성공한 걸그룹의 전형이다. (1위 못한게 뭐... 어때서)

이트라이브 E-Tribe의 기획이라는 미디어 버즈를 등에 엎고 준핫샷 Hot Shot 데뷔를 했지만, 어찌하였건 음악들도 꽤 괜찮은 것들이 많다. 

한동안 방송계를 시끄럽게 했던 '지나친 (솔직히 어느 정도까지가 지나친건진 모르겠으나)' 걸그룹 섹시 선정성 전쟁의 주역들 중 하나이기도 했다. 수많은 의상논란 및 가사를 포함해... (구글로 달샤벳 검색하면 나오는 움짤까지 포함 이 그룹도 참 직캠이 많았다-  우희가 나중에 들어와서 후기 팀의 견인차 역할을 많이 한 건 사실이다.)

보통 걸그룹들이 '오빠 넘 좋아~' 류가 많은 반면에, 엿먹어 남자 개갞끼들아류의 음악을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졲까Joker...음... 이 상황에서 우희를 위시한 구글에 나도는 움짤을 보면... 상당히 가학적 경험을 선사하는 그룹이다... 아...씨 다이아걸스 쓰다가 분위기가 다 이렇게... 흘러가나.. ㅜㅜ 

'16 <금토일> 이후 앨범 소식이 없는데... '17년도 여기저기 활동을 하고 있는 것 보니 다시 컴백하지 않을까 싶다. 비쥬얼이나 음악이나 개개인 실력이나 어디하나 모자르지 않은 그룹이다.

'ㄷ' 섹션이 이름이 많은 편이 아닌데, 그룹 이름 논란이 참 많다. 달샤벳도 그러했다. http://storybowl.com/category/copyright

구름빵 백희나 작가의 '달샤베트'와 이 그룹명과 얽힌 논란이다. 업종이 다르긴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들 위한 동화이다 보니 그룹이 섹시 컨셉으로 돌아섰을 때의 충격은 어느 정도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위 블로그를 보면 이름 사용에 대해 기획사에게 월 4000만원을 제시하는 글이 나오는데, 진심이라기 보다는 "기획사, 너 쓰지마"란 내용으로 들린다. 

이것 외에도 유명한 악성 루머 스캔달도 있다. 이른바 달샤벳 팬들의 B14 팬들 강간 사건.. (물론 다 개뻥이긴 하나 인터넷 마녀 사냥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을 실감케 해 주는 대표적인 케이스 중 하나.. 참고로 10대 위주 루머였다.) http://blog.naver.com/hkj032/30158437755


추천곡: 나달렌이라는 이름이 의미가 있다. 1위는 못했었도 주옥같은 음악과 안무가 많았던 그룹들이다. 그 중 달샤벳은 정말 괜찮은 음악들이 많았던 팀이다. 뭐 타이틀곡들은 다 평타 이상하는 지라.... 그냥 다 들으면 된다. 여기서는 그냥 좀 성숙해져 보이는 2016년 음악들로 추천 해 본다. 

- 너같은, <Naturalness> 201601 

네, 또 하나의 브레이브 사운드입니다. 참 좋음 ㅎㅎ. 역시 한국인에게는 댄스 음악에 뽕끼가 없으면 안돼는 것 같다. 여친에게 틀어주기 금지곡.

- 속마음 (Ya Heart), <FRI. SAT. SUN> 201609 

처음 들었을 때 아, 정말 잘빠졌다 싶었던 곡이다. 뭔가 중견 걸그룹이나 부를 수 있는 그런 특권이라 할까. 달샤벳의 성숙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 Dreams Come True (아영 솔로) <Naturalness>, 201601 

이 또한 무슨 희귀망칙한 앨범 이름인진 모르겠으나, 암튼 그 동안 참으로 저평가 되었던 저평가 우량주 아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그래서 일부러 추천함)


대표영상:

[음악의신 中] 역시 덕후는 저평가 우량주를 알아본다... 하지만 그녀는 기분이 더럽닫.. 현실임..



도로시 Dorothy ('16 08 데뷔), 지유, 한별, 보영, 유나, 단비


아쉽게도 정보가 거의 없다... 락밀 엔터의 '신이내린선물'이라는... 역시 오글거리는... 멘트만 존재. 걸그룹의 이 오글거림의 홍보 기획은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몇 십년이 지났는데... 세대가 한 번 더 지나야 될까...

암튼 한 번 나오고 잊혀지는 그런 비운의 걸그룹 범주인데, 노래가 너무 아까 웠다. 상당히 고급진 라이트 그루브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좀 이렇게 좋은 음악 보여주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팀을 보면 좀 아쉽다. (뭐 요즘 주류 테이스트에 맞지는 않기는 해서 왜 안 떳을만한지는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워낙 괜찮아서 사장 되기에는 많이 아까운 곡이었다.)


추천곡:

- Purple Lips <A Day M>, 201608 




드림캐쳐 DREAM CATCHER ('17 1월 데뷔); 지유, 시연, 유현, 수아, 한동, 다미, 가현


드림캐쳐, 드림캐처... 뭐든 암튼, 북미 인디안들의 미신 장치같은 걸로 나도 내 차에 하나 달고 다니긴 하는데, 아무래도 미신이라곤 해도 고걸 보면 좀 안심이 되긴 한다. 국내 최초의 메탈 걸그룹을 표방한다고 하나, 떠들어 대는 것처럼 뭔가 대단한 걸 보지는 못한 것 같다. (내가 아직 못 본 것일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프리츠 PRITZ가 더 우직한 노선을 보여준 듯(?음?)

음악도 그닭 와 닿는 것이 없어서... 왠만하면 이리 관대한 소사전 등재 리스트에서도 제외 할 까 했지만 저 '날아올라'라는 곡은 참 괜찮아서리...

내 놓는 음악만 봐도 메탈걸그룹의 느낌은 아니지만, 요 음악은 뭔가 그 옛날 '학교' 같은 드라마 주제가로 굉장히 어울릴 법한 밝고 밝은 10대 팝락 사운드가 괜찮다. 어차피 진짜 메탈 사운드도 안나올건데 (중간에 기타가 징징 거리는거 삽입 해주는게 귀엽다.. 메탈걸그룹), 그런 어설픈 컨셉 접어두고 (사실은 고딕 Gothic 컨셉을 원한 거였던 것 같다. 그 옛날 라스퓨니나 Rasputina 정도는 못 해줘도 헝그리 루시 Hungry Lucy 를 복습 하고 다시 보여줬으면 하는..... 많은 걸 바라는 건 사실이지만...) 이런 사운드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도 괜찮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봤다. (밝고 말랑한 펑크는 어떨까 ㅋ.. 아.. 그건 트위구나...)

날아올라의 뮤비만 봐도 뭔가 시도도 하고 있고 하고 싶은건 알것 같은데 (그놈의 어둠, 다크, 고딕, 메탈), 굉장히 어설프다.... 아무래도 다른 걸그룹이 표방하는 컨셉이 아니라서 독창성은 있다만... ㅜㅜ 위의 고딕락 사운드나 드라큘라 문학을, 아니면 헨델과 그레텔이라도... 혹은 준코 미즈노의 인어공주라도...!!! 좀 더 탐색한 후 아이돌과 접목해서 팀의 색깔을 정하는게 .... 원하는 방향은 그런거였던 것 같은데 말이다. (또 많은 걸 바라고 있따...) 

이제 춤과 가창력과 비쥬얼 예능... 이제 다 갖추고 있고, 아이돌 산업도 심화 된 만큼,,,, 이 쪽 동네도 좀 인문학 공부를 많이 해야 하지 않나 싶다. 솔직히 이 그룹이 놀라운건 여기도 인문학에 대해 신경 좀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준 최초의 그룹이었고... (이런 시도들 때문에) 그 만큼 이 동네가 그 쪽 분야로는 참으로도 척박한 동네라는 걸 확인 시켜 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뭐 본건 있는데 제대로 이해를 못하니 풀어낼 줄 모르는... (인문학이라 하면 나도 부끄럽지만...)

우리집에 왜 왔니로 그나마 약간 이름을 알렸던 밍스를 재편한 그룹이다. 워낙 인지도가 없었던 그룹이라 그 때나 지금이나 차이점을 느끼긴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그때 보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그룹이다. 


추천곡:

- 날아올라 (Fly High) <Prequel>, 201707 





디홀릭 D.Holic ('14 10월 데뷔); 유진, EJ, 레나, 나영 

특이하게 일본인인 레나라는 친구가 리더를 맡고 있는 팀이다. (이제 활동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쫄깃쫄깃이라는,.... 뭐라고 불러야 할까 이런 사운드를...  섹시팝, 쓰레기팝, 음란팝, 관능팝, 더럽팝??? 아라비안 램프에서 코브라가 스물스물 기어 나오는 듯한 사운드... 암튼 느낌은 올 것임,,,,  제발 이비자 Ibiza 사운드라고는 하지 말자. 뭐 그 동네도 별로인건 오래됬진 하지만...


추천곡:

- 쫄깃쫄깃, 2015 

설명은 위에서 했고, 뮤비에 디스코볼이 다섯개 나와서 좋았다. 다양성을 위해 이런 섹쓰음관더팝도 필요하다 본다. 

- So Tight (Color Me Rad), 201607 

 집청소할 때 듣기 좋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