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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MUSIC for VALENTINE'S-D


세상에 아름다운 여친 따윈 존재 하지 않는다. 고로 2디 덕질이 몸과 정신에 좋다. 3D 닝겐 아이돌 덕질도 종종 상처 입을 수 있다.

암튼 오늘 같은 날 집에 있을 솔로 게이들을 위한 달콤말캉한 발렌타인데이 음악 선곡이다.

2D 여친이나 상상하며 이 달콤쩌는 노래들을 들어보자. 

후반부로 갈수록  덕냄세가 나지만 나름 훵키 그루브한 음악들도 있다. 

너무 덕질에만 치우져지 않도록 레벨을 지키려 했으나... 얏빠리 쇼꼴라 티아라를 넣었어야 했나....







너에게로 달려갈거야 by 천소아

어케 보면 전형적인 싸구려 감성 업비트 달달 사랑 노래다. 쨋든 귀가 즐거우니 싸구려 사운드면 어떤가. 

아프리카 TV BJ 천소아로 활동 한다고 하는데, 그 쪽 세상은 내가 정보가 약해 무슨 컨텐츠로 방송하는진 잘 모르겠다. 

어찌하였건 옛날 비비안 출신 멤버로 요즘까지도 꾸준히 신곡을 내놓고 있다. 

노래도 잘 하는 편인데, 신기한게 내 놓는 싱글들 마다 히트 예감은 없더라도 하나깥이 나쁘지가 않은 편이다. 여유 있으면 항상 다운로드 받아 잘 듣고 있는데, 보통 발라드 위주로 많이 발표 하는데 이번 꺼는 왠일로 밝은 풍이다. 

사실 아이돌은 그룹만 다루고 있어서 소개는 못 했었는데 지난 2017년 겨울 타겟으로 나왔던 말캉말캉한 러브송이다. 



Valentine's RADIO by Kikkawa You 吉川友

마츠토야 유미, 유밍의 1989년 히트송 중 하나인 발렌타인의 라디오를 2013년에 키카와 유가 리메이크 한 곡이다. 원곡은 뮤비만 보면 80년대 네온 레트로 감성 뿜뿜 터지는 간단한 팝송인데, 키카와 유의 리메이크에서는 달콩말캉한 귀여운 일렉트로팝송으로 다시 태어났다.  뮤비의 캐릭터긴 하겠지만 뜬금없이 (ㅋ) 카페 감성이 아주 충만한 곡. 암튼 아주 말캉한 음악이라 초반부 부터 심쿵주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대놓고 발렌타인 데이 음악이다. 



3월을 기다려 by 이달의 소녀 LOONA 1/3

이제 모든 멤버 공개의 문을 앞 둔 이달의 소녀가 작년 3월에 발표 했던 노래다. Thumbs Up!은 아니지만 그냥 제목만큼은 하는 노래다. 

요것도 대놓고 발렌타인 데이 노랜데, 화이트 데이 전 날인 3월13일 날 나왔었다. 가사는 두 귀를 열고 받아 들이기엔 좀 간지러워서 부담 스러운 맘이 좀 있긴 하다만.... 



Gimme Chocolate!! by Babymetal

AKB48의 유키링, 아이카, 사쿠라가 함께한 쿠치 우추시노 쵸컬릿을 올릴 까 하다가... 맨 밑에 AKB48 영상으로 맺음을 해버려서 포기하고 베이비메탈로 급선회. 솔직히 처음 봤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던 그룹이다. 일본은 대체 아이돌 타입을 어디까지 가져가는건지.... 

메탈 맞고요.... 근데 아이돌 걸그룹 답게 말캉한 중간 부분이 있다. 

'나치' 사건으로 한 방에 훅 가버린 옛날 국내의 프릿츠란 그룹이 이 팀의 표절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었다. 




Chocolate Love by f(x)

LG 전자를 지금까지도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한 그 희대의 모델, 초컬릿의 Theme Song이다. 아주 오랜만에 듣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그리고! 

발렌타인 하면 빠질 수 없는 쵸컬릿,

쵸컬릿 하면 빠질 수 없는 쬬꼴레이또 디스꼬!!


Chocolate Disco by Perfume

정말 사람덕질을 다시금 실시하게 해주었던 퍼퓸의 쵸컬릿 디스코... 이 노래가 발표 되었던 당시 정말 충격의 도가니 였다. (물론 내 귀와 머리가) 그리고 퍼퓸의 부도칸 컨서트와 함께 덕집 스탑, 대중에게 보내드림.... 그래도 이 음악은 정말 아후~ 불후의 명곡 중 하나다. 나카타 야수타카와 퍼퓸의 만남은 정말 신의 한수였음....

그리고 이 퍼퓸의 쬬꼴레이또 디스코 여러 버젼들....

각각 단일 영상의 쵸컬릿 디스코 커버로 올라왔던 영상들인데, 어느 유튜버가 이들을 하나로 매쉬업 해 버렸다. 그랬더니 이런 아스트랄하게도 무시무시하게 Funky하고 Groovy한 버젼으로 재 탄생이 되어 버렸다. 막 억지로 4인조 밴드를 만들어 버림 ...ㄷㄷㄷ....

느무 훵키해서 원곡보다 더 많이 듣게 되는 버젼이다. 뭔가 Perfume vs Daft Punk의 감성이다. 무시무시하고도 쫄깃한 훵크 감성.... 진심 쩌는 버젼. 


피아노 사운드가 가미된 하우스 리믹스 정도로 보면 되겠다. 원곡 보다는 더 에픽하고 프로그레시브한 느낌이 가미 됬다. 


이건 맨 처음의 밴드 매쉬업 영상 조각 중 하나인데, 한 버젼으로만 들어도 무섭게 훵키 그루비해서 올림. 


안 그래도 달달한 일렉트로팝을 더욱더 달달하게 연주한 피아노 버젼이다. 카페에서 케익 먹을 떄 틀어놓기 좋을 듯. 

아...이거슨 뉴이지.....!!!#$&*^#*! 힐링!



이미지에서 딱 느낌 오듯이 8비트 리믹스 버젼이다. 옛날 아재들 게임기 배경으로나 나오던 사운드들.. 더 깊게 들어가면 칩튠 Chip Tune이라고 한다. 근데 역시 이 음악은 이 8빗 사운드로 사용하기에도 너무 딱인 음악이라. 이들이 안했으면 누군가는 분명 했을거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8비트의 매력 답게 계속 듣고 있으면 괜찮다.... 버블버블 막 하고 싶어짐 ㅋㅋ


몇 년도인진 모르겠지만 AKB48이 커버한 영상이다. 오늘의 포스팅이 어느정도 여친없는 덕력이 약간 있는 게이들을 위한거라 좋은 엔딩이라고 본다. 

원래 노래도 못하지만 심지어 라이브라 사운드는 더 들어줄게 없는... 정말 팬심으로 보는 영상이다. 

사실 뭐 유희 박람회에 노래 잘 하고 못하고가 상관인가, 아키바48이 퍼퓸의 쬬꼴레이또 디스코를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요 선물일 거다. 아아.... 마유 마유....ㅜㅜ 마유는 그냥 초컬릿의 닝겐 버젼 그 자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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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Disco by Perfume
한동안 퍼퓸 포스팅 안했었는데 다시 발동된 퍼퓸 사랑..^^ㅋ
이번에는 퍼퓸의 쵸꼴레이또 디스코와 관련된 UCC 동영상들...
역시 UCC는 아마츄어틱한 인간의 맛이 살아있어 좋다~
한 1,2년 전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발표돼었던 이 음악을 정말 한~동안 흥얼거리고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흥얼흥얼...
ㅋㅋ



チョコレイト・ディスコ - ニコールのヴァージョン
나의 퍼퓸 favorite, 쵸꼴레이또 디스코에 맞춰 립싱크와 흐느적 춤을 선보이는 이 꼬마 아가씨,
정말 신기한 분위기를 풍긴다... nickichick가 블로그 주소인데 알고보니 코스플레이어였고 괜찮은 동영상들이 꽤 모여있다. 퍼퓸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일본 J-Pop 아티스트 음악에 맞춰 이런 UCC 영상을 많이 올려놓는데 가만히 보니 지도 지가 귀여운지 알고 있나보다라는 느낌이 딱 든다 ㅋㅋ

혼혈인 것 같은데 분위기도 참 신비롭고 아마츄어틱한 백그라운드 영상 체인지...
계속 보다 보면 빠져들게 된다...





Chocolate Disco 3D
이건 아이디 ima3106이란 유저가 올린건데 정말 대박 잘만들었다
퍼퓸의 매력은 음악 뿐만이 아니라 그 깜찍하고도 미니멀한 댄스 스텝에 있는데,
그걸 3D로 구현해버렸다..  오른 쪽 영상은 3명 다 구현이나 음악은 안나옴...^^



Sexy Mafia ~ Chocolate Disco
이건 어디 학교 행사에서 찍은 모양인데 Sexy Mafia란 팀으로 코스플레이+퍼퓸 립싱크 ㅋㅋ
동영상은 끝까지 볼 필요없고 여기까지 한 40초만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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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디스코를 너무 사랑한다.. iPod를 채우고 있는 음악들 중 거의 상당수가 디스코 이면서도 정작 포스팅은 잘안하게 되는데 왜 그런지 몰겠다.. 너무 자주 들어서 그런지..

어쨋든 엄정화의 D.I.S.C.O.가 나와서 그런지...
(매번 어디선가 들려올 때마다 Adam Tensta의 My Cool을 안 떠올릴래야 안떠올릴 수는 없지만)..
디스코 포스팅도 괜찮을 듯..

정통 디스코는 아닌 여러 장르의 음악들인데 그렇다고 해서 디스코가 아닌 음악은 아닌 음악들 ^^ㅋ

어차피 지난 30년 간의 댄스 음악은 모두 디스코의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House/Progressive] Disco Team by Tets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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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으로 사진은 구할 수가 없다..
아무래도 아키라의 테츠오를 떠올리는 이름으로 음악도 살짝 연상해서 들어봄직도 하다. 전형적인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로 디스코 사운드의 흔적이 역력하다. 꽤나 솔리드한 그루브로 일관하고 있어 주로 밤에 운전할 때나 반복적인 일 할 때 듣곤 하는 트랙... 물론 하우스 클럽 댄스 플로어에서도 웜업 용으로 빛을 발할 듯!



[House/Disco/Funk] What Does it Mean 2 You (Steve Mac Mix) by The Last Days of D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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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 한번 해서 대략 설명은 집어치우고.. 샌프란시코나 플로리다의 화창한 날씨를 연상케 해주는 트랙으로 힙합 프로듀서인 스티브 맥의 믹스와 팀의 랩의 궁합이 잘 맞아떨어진다.







[House/Disco/Club] Stupidisco by Junior 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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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 간(?) 클럽 하우스 트랙으로 첨 나왔을 때는 꽤 신선했더랬다. .. 더티 클럽 하우스 풍의 뮤직비디오까지... 전형적인 미니스트리 오브 사운드 표 클럽 디스코 하우스 트랙..





[Electronica/Pop] Chocolate Disco by Perf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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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발렌타인 데이는 이 퍼퓸의 초꼴레이또 디스코로 너무나 행복했다는...  캐치하고 행복한 멜로디의 퍼퓸과 나카타 야수타카 표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하는...
퍼퓸의 트레이드마크인  '미니멀 댄스'도 이때가 최고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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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만 해도 걍 수많은 일본 아이돌 그룹 중 하나겠지라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초콜레이또 디스코를 열어봤을 때 조금 놀랐다...90년대 레이브 리페키지 현상과 맞물려...

그리고 또 콤퓨따 시띠를 듣고 간만에 싱글벙글 미소지었다...
굉장히 신경 써서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퍼퓸의 뮤직비디오를 볼 때 마다 많은 사람들의 앞서가는 '센스'를 여러군데에서 느낀다... 그들의 춤동작 하나 하나, 목소리 변조 하나하나, 라이팅 하나하나 등등...

그런 시절이 있었다... 이런 류의 아이돌 음악은 대놓고 쓰레기라고 무시하던 시절...
하지만...퍼퓸은 조금 다르다....
인기는 많을지 의심되지만...

메트로폴리스 도쿄 문화가 이런 식으로 ... 아이돌 식으로...해석되고 표현될 수 있다니...
J-Pop 아이돌 버젼의 블레이드 러너를 보는 느낌이다...

내가 괜한 오바 감정을 느끼는 건진 몰라도... 퍼퓸은 매터리얼 월드에서 태어난 몇 안되는 작품이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Computer CIty
Live



Compter CIty


Electro World [PV]

Linear Motor Girl




Bitter Fan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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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Perfume이란 일본그룹의 초꼴레이또 디스꼬라는 영상을 발견...
솔직히 감탄했다...
뭐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일본의 언더문화 주류로 끌어올리기의 과정은 언제나 빠르다.

문득 어디선가 읽은 문구가 떠올랐다...
어느 미국인이 Jpop과 Shibuya Kei 장르를 설명하며 이런 말을 했다..
" The Japanese does everything we do,but in a strange way"
(일본인은 우리가 (미국이) 하는 모든 것을 한다...하지만 요상한 방법으로)

번역이 쪼께 이상하지만... 암튼 굉장히 동감했던 부분이라...

쵸콜렛 디스코 뮤직비됴를 보며 떠오른 것은 단연 지금 화두가 (한 반년 즘 되었을라나) 되고 있는 Nu Rave 열풍이다.

미국의 Dance Punk에 대한 영국의 응답정도로 밖에 보이진 않지만
어쩃든 레이브 문화가 돌아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고로 패션업계도 초긴장 상태로 주시하고 있고...

위의 사진은 NME지가 Nu Rave의 선봉장으로 밀고 있는 밴드 Klaxons의 사진이다..Perfume의 분위기와 너무 비슷하게 떨어진다.

Perfume의 MV에서 보여지는 원색의 색상들, 반짝이는 의상들은 누가 뭐래도 이 트렌드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심지어 뒤에서 쏴대는 빛의 향연은 레이브의 글로우 스틱을 연상케 한다.

여기서 신기한건 '베낀다'라는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인들이 잘 하는 바로 그것...
서양 문화를 가져와 자기내 식으로 어떻게든 modify시키는 것...
그 점에 감탄했다..

음악 또한 그 들의 jpop 댄스의 틀을 벗어나지 않게 적절하게 5%의 일렉트로와 95%의 뿅뿅대는 유로댄스로 처리했다.
아주 전통적인 남성 우월적 그리고 남성의 소비적 시각에 입각한 귀여운 여성 3인조 설정도 그대로 이어간다.
Nu Rave는 이제 전 세계 미디어가 주목하고 있는 주류 트랜드 임은 분명하지만 아직은 명실공히 MTV의 성전에 들어가지 못한 언더 문화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일본은 그러한 언더 문화를 빠르게 가져와 자신들의 상업/주류 문화에 기가막히게 코드화 시켜 버렸다.

한 때 전 세계가 보컬 트랜스 열풍에 시달렸을 때 가장 먼저 주류화 시킨 것도 일본이었다. (아유미 하마사키, ELT, Globe 등의 트랜스 리믹스 앨범 발표 등)
그 때 그들의 '서양 것의 일본화' 와 빠른 상업적 행동에 놀랐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한 방 먹은 느낌이었다.

밑에는 쵸콜렛 디스코의 MV와 Trashfashion의 It's a Rave Dave  동영상...
비교해봄직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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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은 조금 억지 스럽긴 하지만 이미지와 릴리즈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잘 먹혀 들어가길래 올려봤다.
퍼퓸의 모노크롬 이펙트와
50,60년대 복고를 외치는 Candy Pop 그룹, the Pipettes의 'Pull Shapes' 동영상
Pull Shapes는 영화 Valley of the Dolls의 한 장면을 기가막히게 패러디했다.
그리고 이 여성 3인조에게서 Riot Grrrr 시절의 Punk 냄세를 맡는 건 나 뿐일까?

The Pipettes가 좀 더 전통적인 '~etts' 식의 40,50, 60년대 백보컬 식의 캔디팝 그룹을 지향한다면 (영화 드림걸즈를 상상해보라) Perfume 은 캔디팝 그룹이지만서도 좀더 도쿄라는 최첨단 메트로폴리스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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